김영호 목사님 (pastor at churchboston.org)

담임 목사 소개
우리 목사님은 4대째 예수님을 섬기는 장로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성실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에 대한 기쁨도 열정도 없이 그냥 습관적으로 교회에 다니던 대학교 3학년 늦가을 어느 주일 예배에서 성령의 신비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 성령의 진한 감동과 복음에 대한 열정이 그의 삶에 불붙기 시작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하다가 자신의 삶의 전부를 주 예수 그리스도께 전부 드리기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서 신학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목사안수를 받은 후에 신학을 더 연구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고, 1991년 가을 보스톤 대학 신학대학에서 구약학 박사과정에 입학하여서 코스워크를 이수하던 중 그 해 가을에 허리 디스크가 발병했습니다. 고통 중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2년여 동안을 기도하면서 부르짖던 중에 신유의 은혜를 체험케 되면서 교회 개척의 사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깨닫고 곧 학위취득을 위하여 하던 공부를 포기하고 목회사역으로 삶의 방향을 수정하고 10개월 동안을 기도로 준비하여서 1994년 2월 20일 이곳 보스톤에서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그는 교회를 개척하기 바로 직전 성령의 감동으로 인한 개인적인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은 송사리가 있으리라고 예상되는 개울 물에 큰 물고기들이 놀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그 물고기들을 잡기 위해서 개울 물가로 내려가다가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그 꿈은 그의 목회 사역의 성격을 규정하는 꿈이었고 그 꿈은 또한 그의 목회 사역의 비젼이 되었습니다. 그의 목회 비젼은 젊은 불신자들을 변화시켜서 예수를 주와 구주로 고백하게 하고 또한 구원의 기쁨이 없이 교회 생활하는 젊은이들이 성령으로 말미암은 심령과 삶의 변화를 체험케 하여서 그들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일입니다. 그는 지금도 그가 받은 목회의 비젼을 따라서 젊은 영혼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세상을 섬기는 일을 하게 하기 위하여 기도하며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교회가 창립된지 9년의 세월이 흘러간 지금의 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향한 계획과 비젼을 이루어가셔서 많은 젊은이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며 평신도 지도자로 성장한 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교회를 통하여 배출함으로써 하나님의 비젼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