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3/4/2011

제목: 4계명

 

1. 20:8-11, 5:12-15

a. 유대교의 안식일/기독교의 안식일

               i. 유대교의 안식일/금요일 해가 지면 시작되어서 토요일 하늘에 별이 보이면 안식일이 끝난다. 유대인의 날의 시작은 저녁을 기점으로 한다. 창세기 1장에서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0 날이니라라는 문귀가 반복된다.

               ii. 기독교의 안식일/일요일. 일요일 자정부터 월요일 자정까지가 기독교의 안식일이다.

               iii. 유대교의 안식일이나 기독교의 안식일은 모두 7진법이다. 7일을 주기로 해서 반복되어진다.

                              * 6일을 일하고 일곱 째날 쉬는가? 불란서 혁명(무신론 혁명) 때에 전쟁복구를 위하여 9일간 일하고 10일째 쉬었다. 그랬더니 노동 생산성이 40% 결손되었다. 레닌이 소련 공산당 혁명을 하고 후에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파괴할 목적으로 8 휴무제를 도입했다. 그랬더니 30% 결손되었다. 요즈음은 5 근무제인데, 생산성이 저하된다.

b.안식일의 유래

               i. 구약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6 동안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7일째 쉬었기 때문에

               ii. 신약의 백성들에게 있어서 일요일 날은 우리 주님이 부활하신 날이기 때문이다. 1세기 초대 교회의 성도들은 유대인의 안식일인 토요일 날도 모였고, 일요일 날도 따로 모였다.

 

c. 안식일의 활동

               i. 기본적으로 안식일은 쉬는 날이다.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자기의 행복을 추구하는 일을 내려 놓고 쉬는 날이다. 하나님께서 안식일로 주었더니 인생들은 날을 공일이라고 불렀다. 공일은 비어있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토요일은 반공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공일이란 생업이나 일이 없는 날을 의미하게 됩니다. 안식일은 공일이 아니라 그야 말로 모든 엿새 동안의 힘든 일로부터 쉬는 날입니다. 공일이기에 쾌락과 오락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안식은 그렇지 않습니다. 안식은 쉼인데, 쉼이 다음의 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날입니다.

               ii. 하나님이 6일간의 창조 사역을 하고 다음에 쉬었다. 인간은 창조된 후에 안식을 바로 맞았고, 후에 활동이 시작되었다. 인생은 안식 후에 활동한다.

               iii. 안식일 온전하게 쉼을 누리기 위해서는 6일간 힘써 일해야 합니다:엿새 동안은 힘써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d. 그리스도인이 지키는 주일 속에 들어 있는 영적 의미는?

               i. 부활 사상이 들어 있다/주일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입니다. 주일을 지킨다는 것은 예수의 부활을 인정하고 믿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우리의 죽을 몸도 역사의 마지막 날에 부활한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주일은 축제일입니다.

               ii. 창조 신앙이 들어 있습니다. 진화론을 배격합니다. 출애굽기의 4계명에는 하나님께서 6일간 창조한 후에 일곱째 쉬었기 때문에 안식일 제도가 생겨났습니다. 구약 시대의 안식일 개념 속에는 창조의 개념이 들어 있습니다. 기독교인의 주일은 그런 구약의 안식일의 영적인 의미를 받았습니다.

               iii. 구원을 받았다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5:12-15 말씀에는 구약의 백성들을 애굽에서 해방 시켜 주었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킬 것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신약의 백성들이 지키는 주일 속에는 이런 구원의 의미가 또한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죄에서 해방했다는 의미 말입니다.

               iv. 구약 시대에 신의 백성과 이방인들을 구별하는 표지는 할례와 안식일 지킴입니다.

e. 유대교는 안식일을 어떤 열심을 가지고 지켰을까요?

안식일의 기본 정신이 쉼이었기에 노동금지 규정을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법조문으로 만들어갔다. 이것이 성경에는 장로들의 유전이라고 불렀다. 39개조항이 있다.

               i. 39개조항을 만든 이유? 꽃밭을 보호하기 위하여 둘레에 노란 줄을 친다. 무의식 중에라도 꽃밭을 밟지 않기 위하여

               ii. 예를 들면 안식일날 음식을 하기 위하여 불을 피우면 안되고, 바느질을 하면 안되고, 음식을 만들면 안되고, 물건을 운반해도 안되고, 병을 낫게 하기 위하여 진료하거나 치료하면 안된다. 안식이 아니라 숨막히는 지옥과 같을 것이다.

               iii. 성전에서는 희생 제사가 있고, 회당에서는 기도와 성서 연구가 있고, 집에서는 금요일 저녁 시간에 가족들과 함께 또한 이웃을 초청하여서 식사를 나누었다.

f. 우리 주님의 가르침?

               i. 2:27-28

                              *안식일의 존재 이유?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다. 이것은 랍비들도 가르친 내용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여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고, 인자가 안식일에도 주인임을 선포했다. 안식일에 대한 주인권을 행사하신다. 안식일이 인간을 위하여 있지만, 그럴지라도 안식일은 우리 주님의 주권하에 있다. 안식일을 주의 뜻대로 사용해야 한다.

               ii. 우리 주님은 안식일에 어떤 일을 하셨나?

                              *안식일에 제자들이 곡식 이삭 잘라 먹는 일을 인정하셨다

                              *병자치유/ 마른 사람(12:9-14), 귀신들려 꼬부라진 여인(13:10-17), 38 병자(5:1-9), 맹인(9:1,13-14)

                              * 안식일 하지 않으면 안되었나? 긴급 상황인가? 아니다. 우리 주님이 안식일 행하신 이유는 그것을 통하여 병든 인생을 회복하기 위해서이다. 고장 우주를 치유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가져야 하는데 관계가 왜곡되어 있기에 특히 안식의 의미가 왜곡되어 있어서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 안식일날 충돌이 일어날 것을 알았지만 안식일날 일을 하셨다. 안식일 환자들을 치유하여서 회복시킴으로써 안식의 의미가 바로 인간을 회복하기 위하여 주셨음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5:17/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나님이 안식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서로 모순 되는 말씀의 의미는? 현재형으로 되어 있어서 지금까지도 일하신다는 의미인데, 하나님의 안식은 (사역)안에서 누리는 영적인 안식을 의미한다. 우리도 주의 일을 행함으로써 영적인 만족과 영적인 안식을 누릴 수가 있다. 먹고 마시고 잠자고 빈둥 거리는 것은 육체적인 안식은 수가 있어도 영적인 안식은 그것으로부터 받을 없다.

g. 오늘 우리들은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i.안식교 처럼 안식일을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옮겨야 하는가? 그것은 아니다. 일요일은 우리 주님이 부활하신 날이기에 토요일보다 더욱 영적인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ii. 주일 성수의 핵심은 예배를 드리는데 있다. 예배가 우리에게 영적인 만족과 안식을 가져다 준다. 우리에게는 쉼을 주면서, 하나님께는 영광이 된다. 주일이 나를 위하여 있지만, 주인은 우리 주님이라는 것을 천명하는 것이 주일날 예배 드림 속에 드러나 있다.

               iii. 주일날 예배 드림을 위하여

                              *6일간 힘써 세상 일을 감당해야 한다. 그래야 안식일인 주일날의 안식이 달아진다.

                              *주일의 예배를 최고의 상태로 드리기 위해서는 토요일(예비일)날도 다음날 예배를 위하여 준비해야 한다. 밤새도록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오락에 전념해서는 안된다.

                              *주일날 영적인 안식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육신적인 쉼도 필요하다. 평신도가 새벽 시간부터 늦은 시간까지 분주하게 교회일 하면서 육체를 혹사는 것도 주일의 정신에 어긋난다.

                              *우리 주님께서도 안식일 규정을 어겨 가시면서 환자들을 치유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우리의 이웃에게 주일날 선을 행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예를 들면 외과 의사가 비퍼를 차고 예배를 드리는데 긴급환자가 발생한다면 그는 예배를 중단하고 환자를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또한 친구가 주일날 집을 방문했는데, 친구를 위하여 수퍼에서 대접할 음식을 사서 대접할 것인가 아니면 주일이기에 대접하지 않겠다할 것인가? 이런 문제들은 아디아포라의 문제일 것이다. 양심을 따라서, 믿음을 따라서 결정하고 확신 있게 이것이든 저것이든 행하면 됩니다.  

 


스더

2011.04.22 18:17:06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3041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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