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9/9/2011

제목:악(I)

1.      중보기도/성경 귀절을 이용하여서

a.      엡1:17-19/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b.      지혜와 계시의 영은 무엇인가? 성령을 가리킨다. 첫 번째 간구는 성령을 부어 달라는 간구이다. 성령을 부어달라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c.      두 번째 간구는 마음 눈(혜안, 영안)을 밝혀 주소서! 목적이 무엇인가? 세 가지입니다. 성령이 부어짐으로 하나님을 알고, 내 영안이 밝아져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천국의 풍성함과 성령의 능력이 얼마나 큰 것을 알게 됩니다.

                                                    i.     시118:28/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다

                                                   ii.     마6:22-23/영안이 어두우면 내 모든 영적인 삶이 어두워진다.

d.      중보기도? ‘너희에게’ 대신에 ‘내 아들, 내 딸, 내 이웃, 켐연장 교회, 000집사, 000장로, 000장로 etc’을 넣어서 기도한다. 말씀을 이용한 훌륭한 중보기도가 될 것이다.   

2.      악에 대하여/히5:11-14

a.      여론 조사 기관인 바나 그룹에서 ‘하나님께 딱 한가지만 물어 볼 수가 있다면 무슨 질문을 하겠습니까?’라는 설문 조사를 돌렸습니다. 가장 많은 질문?’세상에 악이 가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i.     천사는 세상에 가득한 보편적 악, 보편적 고통에 대하여 분노한다.

                                                   ii.     인생은 보편적인 악에 대하여는 근심과 분노가 덜하다. 그러나 그것이 개인적인 악, 고통일 경우에 고통스럽다고 탄식하고 분노한다. 아버지가 매국노나 갱단 두목이라도 자신을 끔찍히 사랑한다면 아버지가 죄인이거나 악인이라고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버지가 큰 업적을 이룬 인물이거나 영웅이나 세계적인 인물일지라도 자신을 돌보지 않는 분이라면 나쁜 아빠라고 생각한다.

b.      세상에 악과 고통은 널리 퍼져 있는 보편적인 문제이다. 악과 고통에서 제외되어 있는 사람은 없다. 어떤 과부의 외동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 아들을 살리기 위하여 백방으로 애썼습니다. 허사였습니다. 어느 날 도인이 지나가면서 아들을 살릴 수가 있는 비방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 비방은 어떤 집이든지 죽음의 고통을 맛보지 않은 가정에 가서 그 집에서 겨자씨 한 알을 얻을 수가 있으면 아들을 살릴 수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소망을 가지고 과부가 집집을 방문하여 죽음을 경험하지 않는 가문을 찾았습니다. 모든 집들이 죽음을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과부도 죽음을 받아 들였다는 말이 있습니다. 죽음은 보편적인 현상이고, 그 죽음은 고통이고 악입니다.

c.      오늘 본문 말씀으로 돌아가 보면 영적으로 장성한 자는 선과 악을 분별할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i.     선과 악? 선은 무엇이고 악은 무엇입니까?선악을 말하면 윤리적이고 도덕적으로 옳고 바르냐 그르냐는 문제로 좁혀서 생각합니다만, 선악은 보다 넓은 관점에서 정의되어야 합니다. 악이란 자연적인 악이 있습니다. 천재지변을 말합니다. 가뭄, 홍수, 지진, 화산, 쓰나미, 산불,산사태,운석충돌, 이것들은 모두 고통을 유발합니다. 사고 때문에 악이 발생합니다. 차사고, 비행기 사고, 가스폭발사고, 원전사고 등등 말입니다. 도덕적인 악으로는 도둑질, 살인, 강간, 방화, 거짓말, 속임수 등의 개인적인 악들이 있습니다. 또한 집단적으로 테러와 전쟁 등등이 있지요. 천하의 악인들로는 히틀러, 스탈린, 폴포트, 이디 아민, 빈라덴,등등이 있지요. 인류의 최고의 원수이면서 악은 무어니 해도 죽음이라는 악입니다. 늙고, 병드는 모든 일들이 악입니다.

                                                   ii.     명백히 보이는 악은 분별하기 쉬우나 선을 가장한 악은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장성한 영적인 사람들은 그것을 분별하면서 대척해야 합니다.

d.      세상은 고통이 가득하다. 왜 하나님께서 견디기 힘든 이런 악이 세상에 가득한 것을 허용하시는가?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 그 하나님의 의도는 우리를 악과 고통 속에 머물러 있게 하여서 우리의 영혼을 고매한 불멸의 인격으로 만들어 가신다.

                                                    i.     벧전1:7

                                                   ii.     고후4:17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후에 새 하늘 새 땅에서는 모든 악들이 사라져 없어 진다. 악과 고통(옛질서)을 걸러 내 버리신다. 안 없지는 것은 악.고통 속에서 연단되고 훈련된 영혼은 불변이다. 우리는 당분간 악이 존재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야 한다.

                                                  iii.     계21:4 

e.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우리가 악으로 고통 받는 이 현장에 오셔서 우리의 고통을 대신 짊어 지고 계신다.

                                                    i.     출2:23-25,출3:17

                                                   ii.     이신론인 무슬림의 신관에는 알라라는 하나님이 너무나 거룩하여서 죄와 악이 가득한 세상에 내재 하실 수가 없다. 초월만 할 뿐이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이 초월뿐만 아니라 내재까지 하신다. 하나님이 악과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 내재하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임마누엘(하나님이 함께하심)이다. 우리의 삶의 현장에 오셔서 우리의 눈물과 아픔과 고통을 아시고 그 고통을 우리와 함께 짊어 지시는 분이시다.

                                                  iii.     은 제련업자가 곁에 앉아서 은광석으로부터 순은을 제련한다. 말3:3나의 구원 완성을 위하여 나에게서 눈을 떼지 아니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