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4/3/2009
제목:남은자 사상

1. 남은자(remnant) 사상/롬9:19-29
        a. 남은자/나머지 라는 이미지는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든다. 우수리,찌꺼지, 짜투리, 떨이, 떠래미. 포도를 먹을 때처럼 윤기 있고 잘 익은 것부터 먹기 시작한다. 시퍼런 것은 남긴다.
        b. 성경에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i. 구약에 나타난 ‘남은자’의 의미는? 사회적 재앙인 전쟁이나 자연적 재앙인 천재지변 속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 남은자를 의미한다. 전쟁(사회악)이나 자연 재앙(자연악)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인데 이 하나님의 심판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경건한 무리들을 남은자라고 말한다. 역경과 재난 속에서도 믿음을 버리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헤로 살아 남은 자를 그렇게 부른다.
                ii. 구약의 예/노아, 롯, 엘리야, 귀환한 바벨론 포로들
                        *노아의 여덟 식구-홍수로 모두 죽었지만, 노아는 믿음 때문에 자기와 자기의 식솔들을 방주로 구원할 수가 있었다. 히11:7, 창6:8(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노아)-노아는 의인이었다.
                        *롯과 두딸/소돔과 고모라가 불심판을 받아서 모두 죽었는데 롯과 두딸은 살았다. 왜? 벧후2:5-8/롯은 의인이었다.
                        *엘리야/아합과 이세벨 시대가 바알과 아세라 숭배를 요구했다. 엘리야는 왕상19:9-18에서 자신만 남았다(야훼 신앙을 지킨자가)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자 7000명을 남겼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은혜!
                        *바벨론 포로들/사10:20-33절, 사1:8-9(앗수르침공)/나라가 주전 587년 망한 후에 포로로 잡혀간자는 포로 공동체를 만들어서 신앙을 이어나갔다. 거기서 믿음을 끝까지 지킨 자들은 70년 후에 고레스 왕의 칙령으로 예루살렘으로 귀환했다. 에스라, 느헤미야, 학개, 스가랴, 스룹바벨 등등의 사람들이 당시의 남은자들이었다.
                        *구약의 신앙은 그 남은자들을 통하여 자자손손 믿음이 전승되어 내려 왔다.  시대시대마다 하나님은 남은자를 세우셨다. 그들은 경건한 소수의 무리들이다.
                iii. 신약시대/남은자는 누구일까?
                        *예수 믿는자가 남은자들이다. 혈통적 이스라엘인이 종말의 시대의 남은자가 아니다. 예수를 믿는 신앙을 가진 자들이 남은자이다. 그 남은자들은 혈통적인 이스라엘인 가운데서 예수를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들과 또한 이방인 중에서 예수를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들로 구성된다. 그 남은 자들로 구성된 공동체를 새이스라엘이라고 부른다. 종말의 시대에 주님의 몸인 교회가 남은자들이다.
                        *남은자들의 삶은? 영적으로는 우상숭배를 피해야 한다. 하나님 한분만 섬긴다. 믿음을 지켜야한다. 딤후4:7<바울은 믿음을 지켜 왔다:옥중에서 순교을 앞두고 있다>. 또한 도덕적으로도 맑고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한다. 습3:13, 벧전1:15-16
                        *남은자들에게 환난과 핍박과 박해가 기다리고 있다. 세상 끝날에는 대환란이 있을 것이다. 마24:21-22, 눅18:8/ 환난과 유혹을 이기면 정금같은 인격으로 연단되어 진다. 슥13:7-9, 벧전1:7, 벧전4:12
                        *남은자들은 예수께 속해 있다(신분)는 것으로 자랑스러워 말고 남은자답게 살아가야 한다. 구원을 위하여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일이 필요하다.  
                iv. 남은자의 복? 첫째로 천국 기업.유산을 상속한다. 마25:34, 눅12:32/ 둘째로 성령부어 주신다. 행2:33, 요엘2:28-32, 롬10:13-14. 왜 주시는가? 진리가운데로 인도하기 위하여(롬8:14, 요16:12), 또한 선교 사역을 온전하게 감당케 하기 위하여(행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