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78     

금요기도회 :2/27/2015

대표기도:  <선교부>

찬송가: 482(364)  

 

1.             12:1-19기도에 대하여! 기도는 영적 전쟁의 수단입니다. 성도는 매일 매일 영적 전쟁 수행을 하는 전사들입니다. 십자가의 군병! 12:1-19/ 특히 5절 말씀<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어떤 상황인가? 헤롯은 누구인가? 예수를 핍박했던 헤롯을 대 헤롯이라고 부르지요. 대 헤롯이 죽고 난 다음에 왕국은 셋으로 나누어지지요. 아켈라오,헤롯 안디바스,헤롯 빌립II(이 세 사람을 분봉왕이라고 부르지요). 이들 사후에 왕국은 하나로 통합 되면서 헤롯 아그립바 I세가 통치합니다. 그 후에는 헤롯 아그립바 II세가 통치를 하게 되지요. II세는 일부 지역만(유다와 예루살렘 갈릴리 지역은 로마 총독이 관할) 왕이 되어서 통치합니다.  오늘 본문의 헤롯은 헤롯 아그립바 I세입니다. 헤롯 대왕의 손자이지요.3rd generation! 예수님과 헤롯 가문은 악연으로 연결되어 있지요. 대헤롯부터 제 4대 후손까지 말입니다. 오늘 본문은  헤롯 아그립바 I, 3rd generation에 의한 교회 핍박 사건입니다. 칼로 이미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목베어서 죽였고, 베드로도 체포하여서 무교절을 지난 후에 죽이고자 했습니다. 지금 베드로는 옥에 갇혀 있는 상태입니다. 무교절? 유월절 후에 한 주간 누룩이 없는 떡을 먹는 기간입니다. 큰 영적 전쟁이 발생했지요. /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으므로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일어났었지요. 몇 해 지나지 않아서 또 핍박이 일어 났습니다. 스데반 핍박은 정치권하고는 상관이 없는 종교계 내부의 핍박입니다. 그러나 야고보가 죽고, 베드로가 옥에 갇히는 핍박은 성전의 담을 넘어가 있는 정치권의 핍박이지요. 교회 지도자를 핍박하는 핍박입니다.  영적인 전쟁이 벌어 졌지요. 교회와 세상과의 전쟁입니다. 정치권이 칼을 들었는데, 그 배후에 누가 있습니까? 사탄, 즉 어두움의 영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영적 지도자인 베드로만 없애면 교회는 심각한 타격을 받아서 무너질 것이라는 계산 때문에 말입니다. 헤롯이 이 일을 하는 동기는 주도 세력인 유대교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이지요. 그들의 지지를 받으면 통치가 훨 수월해 지기 때 문에 말입니다. 그래서 칼날을 그리스도인에게로 겨누었습니다. /            이런 핍박에 대하여 교회가 한 일은 무엇입니까? 5절 따라 해 보겠습니다<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기도로 이 문제를 풀고자 했습니다. 왜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가?  만약 안 풀린다면 어떤 일이 교회에 닥치는가? 고난과 핍박 때문에 배교가 일어날지 모른다. 주 예수께서 이렇게 허악한가 하면서 성도들이 교회를 떠날 수도 있는 문제다.  교회는 영적 전쟁으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사탄이 누구의 손을 통하여 교회를 핍박합니까? 헤롯 아그립바 I세를 통하여 압박을 가합니다. 헤롯 아그립바 배후에는 누가 있습니까? 사탄과 어둠의 영이 존재해 있습니다. 교회는 이런 영적 전쟁에 대하여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야 합니까? /    손 쉬운 방법은 결사대 조직하여서 감옥을 습격하여서 베드로를 구출하여서 피신 시킨다. 베드로는 교회의 구심점이기 때문에 살려 낼 필요가 있었지요. 오순절 이후에 이 때 쯔음에는 교회가 막강한 힘과 세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젊은 청년 결사대가 조직되어서 그런 일을 했다면 이런 방책은 영적 전쟁을 교회가 전혀 이해 못하는 처사이지요.  영적 전쟁을 육신적 전쟁으로 끌어 내리는 일이지요.  이것은 사탄이 원하는 일이지요. 또 무슨 일을 할 수가 있을 까요? 여론을 일으키고  탄원서를 만들어서 정치권을 압박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대응책도 영적인 대응이 아니라 육신적인 대응입니다. 아니면 교회가 돈을 만들어서 정치권에 타협하면서 베드로를 석방할 수도 있겠고요.  이것도 육신적인 대응이지요. 이런 육신적인 방법으로 베드로를 구명해 낼려고 했다면 누가 기뻐했겠어요. 사탄과 어두움의 영이 기뻐하겠지요. 그러나 이런 세상적인 방법을 교회가 안썼다. 무엇을 썼는가? 간절한 기도! 하나님께 이 문제를 가지고 갔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바르게 영적으로 대응했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개입하게 하여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탄의 역사를 붕괴시켜야 합니다.  교회가 누구에게 간구했습니까? 하나님께!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어서 보낼 때에 내용을 잘 썼는데, 겉 봉투에 수취인, adresse를 잘 못 쓰면 다른 데로 가버리지요. 기도도 마찬 가지이지요. 기도가 누구에게 가야 합니까? 성부 하나님께! 하나님은 어떤 분? 살리기도 하고 능히 죽이기도 하시는 분이시다. 삼상2:6<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기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스올은 음부인데, 여기서는 그냥 무덤,지하세계로 보아도 됩니다. 개인이 밀실에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2-3명이 모여서 사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온 교회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간절히? 믿음을 가지고 타는 듯한 심령으로! 왜 이제 내일이면 베드로는 교수형에 처하여 지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목적? 베드로의 구출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기도했습니다. 교회는 예배 공동체이면서 동시에 기도 공동체입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어떤 일들은 온 교회가 공식적으로 기도제목으로 기도해야 하는 것이 있는 반면에 사적으로 기도해야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 제목을 공적으로 해야 할지 아니면 사적으로 해야 할지를 우리는 분별하여서 기도해야 합니다.  사적인 기도 제목을 교회의 공식적인 예배 자리에서 대표기도한다면 양복을 입었는데 머리에 갓을 쓰는 것과 같이 어색하게 됩니다. 공식적으로 기도해야 하는 것을 교회가 공식적으로 기도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기도한다면 그것도 부적절한 기도의 방식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은밀한 기도는 골방에서 하고, 공식적인 것은 공적으로 기도할 수 있는 영적 지혜가 필요합니다. /              이런 공식적인 교회의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 초자연적인 응답이지요. 하나님이 천사를 움직였습니다. 천사가 베드로에게 나타났습니다. 잠자고  있는 베드로를 깨워서 인도하여서 감옥을 벗어 나게 합니다. 천사는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가상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환상이나 꿈 속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그런 가상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실존입니다. 영적 실존이기에 phsical한 인간 세계에서도 막강한 힘과 능력을 가지고 관계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천사가 베드로에게 나타났는데, 이런 천사를 움직이는 힘이 무엇일까요? , 세속적 권력, 백줄인가요? 아니지요. 무엇입니까? 중보기도의 능력입니다.          /예루살렘 온 교회가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코에 향냄새 같다. 기도의 향을 사르자!  계시록8:3-4<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기도의 향을 교회가 피어야 겠지요.  구약 시대의 예루살렘 성전에서는 지성소 앞에 성소가 있었습니다. 성소에는 제사장 만이 들어 갈 수가 있었지요. 물론 지성소는 대제사장이 속죄일에 한번 들어 갈 수가 있었지요. 성소에는 제사장이 매일 매일 들어가서 향을 살라 드렸지요. 성소에 들어가면 우선 오른 쪽에는 진설병이 놓여 있고, 왼쪽에는 금으로 만든 등대가 놓여 있고, 전면 즉 지성소 앞에는 금으로 만든 향단이 놓여 있습니다. 진설병이 무엇입니까? 떡입니다. 12덩이의 떡이지요.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상징합니다. 6개씩 두 줄로 놓여 있지요. 매 안식일마다 새 것으로 교체하지요. 일주일마다 한 번씩 떡을 해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금 등대에는 항상 기름을 보충해서 성소의 어두움을 밝혔지요. 모두 제사장이 매일 매일 해야 하는 일들입니다. 특히 이 금 향단에 제사장이 아침 저녁으로 향을 피어서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성소 안에서 드려지는 향내음은 대단히 향기로왔습니다. 특별히 향을 제조하여서 하나님께 드렸고, 일반인들이 그 제조법을 따라서 만들어서 사적으로 사용한다면 백성으로부터 끊어지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그런 좋은 냄새나는 향를 살라 드렸습니다. 그 향내음이 무엇이라고요? 성도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오늘 내가 교회 안에서 드리고 있는 기도를 향내음처럼 맡으시고 응답하시길 바랍니다. 25:21<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이삭이 결혼한지 20년이 흘렀어도 후손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삭이 리브가를 위하여 무엇을 했습니까? 간구했습니다. 간구하다는 글자의 의미가 향을 사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삭이 여호와께 향을 살랐더니라는 말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그 냄새를 맡으시고 응답하셨더라!  오늘 내가 이곳에서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의 코에 향내음처럼 향연이 되어서 올라기기를 원합니다. 역한 냄새가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내 기도가 역한 냄새나는 기도라면 하지 않음만 못할 것입니다. 역한 냄새 나는 기도는 욕심을 품고, 세상 정욕을 따라서 하는 기도가 되겠지요.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사심 없이 기도의 손을 들고 하는 기도가 무엇이라고요? 향내음 같은 기도입니다. 이런 기도를 이 시간 켐연장 금요기도의 자리에서 하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의  구약의 백성들의 성소에서 올라오는 냄새 가운데서 좋아하는 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조금 전에 이야기 했던 성소에서 올라 오는 향 냄새이고, 다른 하나가 더 있습니다. 성전 뜰에서 올라 오는 고기타는 냄새입니다. 소나 양을 성소에 가지고 와서 제단 앞에서 잡고 제단 불에 태워서 드리는 번제를 우리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번제로는 소, 양이나 소, 아니면 산비둘기나 혹은 집비둘기, 혹은 고운 밀가루 한 웅큼이 사용됩니다. 부자는 소나 양을 드릴 것이고 가난한 사람들이라면 밀가루 한 웅큼을 드리게 됩니다. 제단에서 모두 불태워 드립니다. 고기 타는 냄새, BBQ, 하나님께서는 제단에서 올라오는 이 냄새도 좋아 하십니다. 1:9, 13, 17, 2:2절에는 모두 이런 구절이 반복됩니다: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번제는 무엇 하는 제사입니까?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서 헌신할 때에 드리는 제사이지요.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금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 주말 금요일날 흥청 거리면서 놀지 않고,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드리기 위하여 모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의 예배를 향기로운 냄새로 받으실 것입니다. 이 설교가 마치면 우리는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향내음 처럼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전의진목사

2015.03.02 14:46:40

02/27/15 금요 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5/022715.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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