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73     

금요기도회 :1/16/2015

대표기도:

찬송가: 490( 433)

 

1.    요즈음 개스 값이 하락해서 참 좋습니다. 1갤론당 2 40정도 하지요. 옛날 십수년 전에는 99센트했을 적도 있었는데, 거기에 비하면 무지하게 비싸지요. 그러나  갤론당 4불이 넘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무척 싸다고 느낍니다. 어디를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다른 가치 판단을 하지요.  조금 지나면 또 개스 값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한다지요. 얼마나 올라갈 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개스값의 오르고 내림을 비유하기를 감기 걸려서 코를 훌쩍 거리는 아이들과 같다고 했습니다. 콧물이 내려 올 때는 천천히 내려 오는데 한번 후루룩 하면서 들어 마시면 순식간에 올라가 버리지요.  개스 값도 가격이 하락할 때에는 천천히 내려 오지만 한번 올라가면 순식간에 올라가 버립니다. 누가 비유했는지 그야말로 딱 들어 맞는 비유입니다. 개스값이 내려 올 때는 깃털처럼 천천히 하강하고, 올라 갈 때는 로켓 미사일 보다 빠르게 공중으로 올라갑니다. 유가 하락이 되면 좋아 하는 구룹이 있고 반대로 싫어 하는 그룹이 있겠지요. 날씨도 추운데 유가가 하락되어서 서민들인 우리들은 마음이 기쁩니다. 유가 하락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    겸손하게 삽시다/

*지난 주에는 교만에 대하여 말씀 드렸습니다. 교만은 언제나 영적입니다. 심령과 삶에 하나님을 몰아 내 버리고 내가 주인 되어서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나락=벼이삭은 속이 충실하게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입니다. 속이 안 차 있는 쭉정이는 빳빳하게 하늘을 가리키지요. 물건을 많이 실은 수레는 소리가 나지 않지만, 빈수레는 굴러 갈 때에 요란한 소리가 납니다. 당신의 영적인 결실은 어느 정도인가? 겸손과 교만은 삶의 태도인데, 이것은 단순하게 삶의 한 방법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는 영적일 수 밖에 없다. 겸손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비우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지요. 겸손은 자신이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의식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 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곧 자신의 모든 일상 경험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겸손입니다.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이 행하셨다고 인정하는 것이 겸손이라는 말이지요. 3:6<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알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네 길들을 곧게 하시리라>

*어거스틴과 그의 제자 사이의 대화:제자가 묻기를 기독교의 덕목 중에서 무엇이 최고입니까?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니라./믿음으로 남들이 이룰 수가 없는 큰 역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교만하여서 그의 영혼과 삶이 부서진다면  차라리 그런 역사를 이루는 믿음이 없이 살다가 천국 들어가는 것이 더 나으리라/선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10:12

*사도 바울의 겸손? 1:1-주후 48년경, 사도 된 바울은~ 당당하게 사도임을 내세웠다/고전 15:9  주후 55년경(7년후)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하겠노라 /3:8절 주후 63(8년후)성도 중에서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딤전1:15 순교하기 얼마 전 -죄인 중의 괴수니라. /사도 당당했다-사도 자격 없다-성도들 중에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죄인 중에 괴수(수괴) 바울이 주를 위하여 했던 업적은 높아 갔지만 그의 심령은 더더욱 겸손해졌다. 은혜를 제대로 받으면 이렇게 된다.

*그 빛(예수의 빛)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나의 모순, 나의 약점, 나의 인생의 얼룩진 오점, 나의 죄악들의 깊은 것이 드러난다. 죄는 살아 나고 나는 죽는다(어두운 방안에 한 줄기 태양 광선이 비추면 보이지 않던 먼지들이 춤추는 것을 볼 수 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쳤다(그래서 은혜가 넘치게 할려고 죄를 더 많이 지을까? 자가 당착적 모순이다. 이 의미는 이미 지은 죄악들에 대하여 모르고 있었는데 죄악 됨을 인식하고 더 많이 깨달아 알게 되었을 때를 가리킨다). 죄와 죄사함은 함께 간다. 동전의 양면이다. 희미한 세상의 빛(세상 진리, 세상 가치관, 잣대, 호롱불빛)으로 우리의 삶과 행위를 비추어 본다면 얼룩이 보이지 않지만, 한 점의 어두움도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태양빛) 아래에서는 모든 얼룩이 드러난다. 빛에 더 다가 갈수록 죄가 더욱 드러난다. 이전에는 죄 아니던 것이 죄로 드러나게 된다. 영계의 세계는 아주 순수한 세계다. 조그마한 죄악도 용납이 안되는 세계다. 아무리 큰 죄악이라고 하더라도 회개하면 용납이 되는 세계다.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저 하늘의 영적 세계다. / 복음송~그 피로 내 죄 씻었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땅을 보시면서 찾고 있는 인물은?겸손한 자! 4;6-교만한 자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큰 믿음으로 역사를 일으켰는데, 그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손해 보신다. 하나님의 영광이 도둑 맞은 것이 된다. 각종 이단들이 그렇다. 그러면 내게는 어떤 결과? 겸손을 잃으면 영혼까지 잃어 버리게 된다. /낮추면 낮출수록 하나님이 높이신다. 낮추는 것에 반비례 하여서 높이신다. 벧전5:6-하나님의 손 아래서 낮추라!/세례요한-예수님의 칭찬, 11:11-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없다. ? 3:11-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자신을 비었다. 종의 형체를 가졌다. 아버지의 뜻을 좇아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했다. 겸손! 2:5-10-하나님의 액션? 그를 지극히 높혔다.            /예수의 겸손을 본받자!-비둘기 같은 성령(온유와 겸손) 저 천국, 저 하늘 세계에는 겸손한 자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교만한 자는 발을 붙일 수 없는 곳입니다. 1:5<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겸손한 자들은 이 땅의 삶을 다간 후에 이런 일을 만나게 됩니다. 17:15<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깬다는 것은 죽음이후에 경험하게 되는 세계를 가리키지요. 세상 사람들은 일생은 세상 것으로 만족하게 지내다가 멸망을 당하지요. 그러나 의인인 나는 비록 세상 것 가지지 못했지만 죽음을 거친 후에 저 영원한 천국에서 우리 주님의 형상을 봄으로 만족을 얻는다는 신앙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3.    나는 어떤 목사인가?  그리고 어떤 목사가 되고 싶은가? /요이 1:4<너희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목사가 목회의 기쁨을 어디에 둘 것인가? 교인들이 목사에게 해 주어야하는 복지에만 관심을 가지고 목회한다면 그런 목사를 무엇이라고 부릅니까? 삯군 목자라고 부르지요. 다른 말로 하면 덜떨어진 목사! 그런 목사가 하는 목회를 목사질한다고 하지요. 입으로 말을 하는데, 백해무익한 말을 말하는 것을 말질한다. 전화하면서 쓰잘데기 없는 말을 2-3시간 하는 것을 전화질한다. 쓸데 없는 일로 카톡을 서너시간 하는 것을 카톡질한다고 하지요.  사무엘이 만년에 백성들에게 요청하지요. 자신이 사심이 없는 깨끗한 선지자였음을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사울 임금 앞에서 증언하라고 백성들에게 요구하고 있지요. 삼상12:3절과 4<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 하였느냐 내 눈을 흐르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누구의 손에서든지 아무 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나는 사심이 없이 하나님이 주신 선지자 직을 수행하였다는 고백이지요. 나이 많아 늙은 사무엘의 이런 모습이 얼마나 훌륭합니까? 어떤 누구에도 돈 때문에 책 잡히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고매한 인격이라는 말이지요. 나도 사무엘처럼 금전 문제에 있어서 이런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목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또 어땠습니까? 한 술 더 뜨지요. 20:33-35<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 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바울이 선교를 할  때에도 선교비를 어디에서 충당했습니까? 일해서 벌어서 했습니다. 어떤 벌이? 텐트를 만드는 전문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자비량 선교라고 부르지요. 물질에 대한 탐욕이 바울에게는 없었습니다. ? 태어 날 때부터 그랬나? 예수를 제대로 똑바로 만나게 되면 세상 좋던 것이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의 눈이 어디에 고정됩니까? 하늘에 고정되지요. 하나님과 저 영원한 천국에 마음과 눈이 고정된 자는 땅에 있는 좋은 것에 마음이 빼앗기지 않습니다. 목사에게 있어서 물질에 대한 탐욕만 내려 놓아져도 목회의 절반은 성공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지요.  목사의 기쁨은 어디에서 오나? 목사가 제자 삼은 지체들이 진리를 행하는 것을 볼 때에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목사가 진리를 가르쳐 놓았는데, 제자들이 삐딱하게 산다면 자신이 사역이 헛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좌절과 실패감을 느끼게 되지요.  성도들이 헛된 욕심 때문에 서로 물고 뜯고 싸운다면 목사는 죽을 맛이지요. 목사의 눈에는 진리를 따라 사는 성도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옵니다. 그렇게 진리를 따라 사는 성도들은 따로 목사에게 찾아 와서 기도 부탁할 필요 없어요. 목사가 기도하다 보면 그냥 마음이 그런 성도들에게로 향하게 되고 그를 위한 기도가 절로 됩니다. 하나님 눈에 드는 성도는 목사인 나의 눈에도 듭니다.  목사에게 기도부탁해 놓고 딴 짓 하지 말기 바랍니다. 딴 짓이란 기도응답과는 정반대의 일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남편 예수 믿게 해 달라고 기도 부탁을 해 놓고 남편이 교회 안나간다고 미워하고 있는 부인네들-이런 소원은 목사가 기도해도 하나님이 안들어주셔요. 아내가 남편 안 미워하면 그냥 남편이 교회 나오겠지요.     /나는 어떤 목사가 되어야 하는가? 4:19<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목사가 누구를 위하여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가? 성도를 위하여 감내해야 합니다. 성도가 어떠함을 위하여? 성도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일을 위하여 고통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무엇인가? 영적 성장을 의미합니다. 목사는 성도 곁에서 성도가 영적으로 자라나는 것을 돕는 사람입니다. 성도들을 압제하고 지배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들 곁에 서서 그들이 자라나는 일을 돕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위로할 때도 있고, 때로는 매섭게 책망할 때도 있습니다.  목사가 산고의 고통과 같은 고통을 당하지 않으면 교인들의 영이 자라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왜 그런 영적인 법칙을 만들어 놓았는지~ 그냥 방목, 풀어 놓기만 해도 잘 자라게 해 주시지~  어휴! 내 몸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그냥 자라던가요. 우유를 제때에 먹이고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이고 몸을 씻겨 주고 돌보아 주어야 자라지요. 그냥 아이들이 자라나는 것은 방목인데, 아이들은 방목하여서는 자라지 않습니다. 아이가 출생하여서 사회적으로 어른이 되기 까지 약 30년이란 세월이 걸리지요. 부모의 헌신적인 돌봄과 배려 덕분에 아이들이 자라난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교회 성도들을 목자가 헌신적으로 돌보지 않으면 성도들의 영적 성장이 없습니다. 왜 목자가 이런 수고를 감당하는가? 장성한 성도는 내 자랑이며 내 기쁨이 되기 때문입니다. 4:1<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서라> 저 영원한 천국, 하나님 나라에서 여러분 모두는 내 면류관 같은 존재들입니다.  면류관은 임금이 쓰는 금으로 만든 관이지요. 죽음 저 너머에 있을 영광을 위하여 성도를 위한 고난을 기쁨으로 목사가 받습니다. /   1:28-29<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사도 바울이 목회 사역의 목적을 명확하게 기술했습니다. 목회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일이다. 영적 성숙! 사도 바울이 예수를 전파하고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는 목적을 거기에 두었다. 나도 이곳에서 켐장에서 목회 사역을 하면서 오직 성도 여러분의 영적 성장만을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 왔다. 영적으로 성장하면 할수록 삶의 기쁨이 커집니다. 어릴 때에는 장난감을  만지고 노는 것이 최대의 기쁨이지만, 청년의 기쁨은 다른 것에서 오고, 장년의 기쁨은 또 다른 것에 있고, 노년의 기쁨은 또 다른 것이지요. 그래서 영적인 성장이 필요합니다. 그 성장은 죽을 때까지 중단 없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목회 사역은 목회자 자신의 능력으로 결코 되지 않습니다.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는 이의 역사를 따라서 목회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소리가 무슨 소리입니까? 성령의 능력을 따라서 목회 사역을 한다는 말이지요. 성령 없이 목회하라는 것은 총 없이 전쟁터에 나가라는 말과 다름이 없습니다.  목회는 성령의 능력을 따라서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것이다. 목회의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나의 목회의 고울은 교회 일이 무리 없이 잘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의 영혼이 성장하는 데 있습니다. /       상한 목자의 심령이 되어서 세상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진 목자가 되기를 원한다. 이것이 예수의 마음이었다. 9:36<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양 무리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평생 동안 내 마음에 남아 있게 하소서!  양은 목자 없이는 생존할 수가 없습니다.  좋은 목자, 선한 목자를 만나는 것이 양들의 복입니다.  양들은 자구책이 없습니다. 날카로운 송곳니도 없고, 강인한 발톱도 없고요, 갑각류처럼 몸이 철갑을 두른 것도 아니고요, 눈도 근시라서 맹수가 덮치면 먹이감이 되기 일수입니다.  고후11:29<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아니하더냐  >  목자는 이 마음을 가지고 예수를 닮아 간다. 목자는 평신도들보다는 예수를 닮아 가는데 더욱 적절한 위치에 놓여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목사의 길을 가고 있지요.

 

4.    말씀이 달리게 하라!/15년도 한 해 동안의 우리의 기도가 무엇이라고요? 말씀이 속히 달리게 하소서! 간구입니다.  147:15<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하나님의 명령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는 일은? 자연을 섭리한다. 147:16-18절 눈.서리.우박.바람을 땅에서 일으키신다. 눈을 녹이고 바람 불게하여서 물이 흐리게 하신다. 이것을 자연은총이라고 부르지요. 해와 달과 별을 운행하시고, 삼라만상을 질서정연하게 운행하신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특별은총-147 19-20절에 기록되어 있듯이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은총입니다. 이것을 구원은총이라고 부르지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셔서 그렇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인격이 되어서 우리에게 행하신다는 말입니다. 사도 바울도 말씀을 의인화했다. 20:31-32<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삼년 동안 두란노 서원에서 에베소 교회의 교인들을 말씀으로 가르쳤다. 그 말씀이 바울이 떠나가고 없을 때에 에베소 교인들을 붙들어 줄 것이라는 말입니다.  말씀을 보내서 위경에서 건지고, 말씀을 보내서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기도 합니다.<107:19-20, 4:12> 말씀 사역! 말씀이 이런 사역을 감당하게 하기 위하여서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말씀을 믿음으로 영접해야한다. 내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  거부해서는 안된다. 믿음을 섞지 않으면 말씀이 내 삶에 아무런 유익이 없다.  4:2. 10:8믿고 영접한 다음에 해야 하는 일은 모험을 해야 한다. 실행에 옮겨야 한다. 그저 그 말씀 은혜롭게 좋네요하면서 그냥 앉아만 있고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순종이 말씀 사역의 관건이다. 순종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서 말씀의 혜택을 받느냐 못받느냐가 결정된다.  설교 말씀이나 성경 읽기를 통하여 하나님이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실까를 귀 기울여 듣는 일부타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자기의 신학과 경험과 지식의 세워진 벽을 내리고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기를 바랍니다.  내게 주시는 말씀을 받자!

 


전의진목사

2015.01.19 11:26:00

01/16/15 금요 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5/011615.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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