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86

금요기도회 :5/1/2015

대표기도:  <선교부>+중보기도

찬송가: 178(197)

 

1.    구약 시대에는 오순절로 지키던 날이 신약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날로 지키는가? 성령강림절로 지킨다. 올해는 성령강림절이 언제? 5/24! 성령님! 이 분은 누구인가? 삼위일체 가운데 제 세 번째 위를 점하고 있는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다. 삼위일체=성 삼위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지요. 성령님도 하나님이신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비인격적인 힘,능력이 아니고? ,성령님도 실존이시다. 지정의를 가지고 있는 인격적인 신이시다. 그러기에 인생들로부터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우리가 예배 마지막에 부르는 짧막한 찬송이 영광송인데, 영광송에는 성부성자성령을 찬송하며 높이고 기리는 가사로 되어 있지요. 그런데  성부,성자,성령-이 세 분 때문에 헷갈린다하는 분들이 많지요. 헷 갈릴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내 주님으로 내 마음에 영접하면 성령하나님도 성부 하나님도 내 안에 같이 들어와 계십니다. 성령 따로, 성자 따로 놀지 않습니다. 한 분이 사역하는데, 언제나 다른 두 분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 알기 바랍니다. 성령 하나님, 이 분이 언제 우리에게 오셨나요? 2천년전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하던 120명의 예수의 제자들에게 임하였다. 그 때부터 성령님은 지금까지도, 우리와 함께 계시지요 그리고 또 언제까지 계실까요? 우리 주님 예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까지 늘 함께 하시면서 성도들을 결코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예수께서 하늘로 가시면서 그의 제자들에게 보내신 영이 성령님이시다. 성령을 받으라는 말은 부활하신 우리 주님 예수의 부탁(당부의 말),승천하기 직전에 주신 명령이면서 약속이면서 예언이다.                     

1:4-5<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성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있다는 것을 예수께서 십자가 죽기 전에 누누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특별히 요한 복음 14-16장에는 예수의 고별 설교가 기록되어 있는데, 그 고별 설교의 핵심적인 말씀은 보혜사를 받으라는 말씀이다. 보혜사에 대한 언급이 5번이나 언급됩니다. 아주 중요하기에 다섯 번이나 제자들에게  그 날 밤에 강조해서 말씀하셨지요. 예수께서 자신이 세상을 떠나서 하나님께 올라 가면 아버지께로부터 성령을 받아서 제자들에게 부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지요.               

14:16-17<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성령은 성부 하나님의 영이다. 성부 하나님에게서 출원하여서 인생들에게 내려 오는 영이신데, 누구를 통하여 우리에게 오셨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부어진다.

고전2:12절 상반절에는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14:26절 상반절에는<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성령은 가장 거룩하고 깨끗하고 지혜롭고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영이다성부 하나님이 너와 나, 곧 인류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이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렇다면 두 번째 큰 선물이 무엇일까? 성령 하나님, 즉 보혜사 성령님이다. 성령이 임하여야 예수가 누구인지를 바로 깨닫는다. 성령님의 내적 조명이 없이 예수를 아는 것은 지성적인 이해일 뿐이다. 지성적인 예수 이해는 없는 것보다는 낫지마는 온전한 예수 이해는 아니다. 온전한 예수 이해는 성령을 통하여 알게 되는 이해가 온전한 이해다.

 

/인간 세계에는 수 많은 영들이 혼재해 있습니다. 그 영들과 조우가 일어나게 되면 신비체험이 일어납니다. 각종 신비체험에는 우리 육체 밖에 있는 영들 때문에 일어납니다. 그런 신비 체험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성령과는 관계 없는 체험이고 예수와 관계 없는 일입니다. 영들을 분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세상에는 수많은 영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 다양한 영들을 하나로 묶으면 그것을 무엇이라고 부릅니까?성경은 그 영들 모두를 미혹의 영τὸ πνεῦμα τῆς πλάνης이라는 카테고리 속에 넣습니다. 혹은 어둠의 영이라는 말로도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성령을 제외한 모든 악령들을 미혹의 영, 어둠의 영이라고 부릅니다. 미혹은 속인다 사기친다는 의미입니다. 혹세무민미혹의 영이란 우리를 속이는 영이라는 의미입니다. 비교적 선량하게 보이는 영, 비록 이웃을 돕고 이웃을 섬기면서 자신을 진리의 영이라고 주장할 지라도 그것은 미혹의 영입니다. 무당들에게 접신되어 있는 영 가운데는 고차원적인 영들도 있지만 그럴지라도 어둠의 영이다. 진리의 영은 오직 우리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영 밖에는 없습니다

요일4:6<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τὸ πνεῦμα τῆς ἀληθείας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 부르고 있고, 성령을 제외한 온갖 종류의 모든 영들을 미혹의 영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이 미혹의 영은 어리숙한 세상 사람들을 속입니다. 8:44절에 의할 것 같으면 마귀(사탄)은 거짓말쟁이이고 거짓의 아비, 즉 거짓의 원조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진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입만 벌리면 거짓말을 합니다. 입은 비뚤어져 있어도 말은 똑바로 하라고 했지 않았던가요. 그러나 사탄,마귀는 입도 비뚤어져있고 말도 진실하지 않습니다. 왜나하면 그 마귀의 속에는 진리가 자리 잡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귀.사탄이 누구입니까? 모든 세상에 있는 미혹의 영의 대장입니다. 마귀.사탄의 하부 구조가 악영들입니다. 그러니 악영, 미혹의 영들도 입만 벌리면 무슨 이야기 하겠습니까? 거짓말하지요. 인간을 속이지요. 인간이 육신을 입고 있기 때문에 육신 넘어에 있는 세계를 자연 상태에서는 결코 알 수가 없습니다. 죽음 저 너머의 세계를 알기 위해서는 죽음 저 너머의 세계에서 온 실존이 알려 주어야 비로소 알 수가 있지요. 사탄과 어둠의 영들이 거짓말로 우리를 속여도 우리가 넘어갈 수 밖에 없지요. 미혹의 영은 우리를 속이지만 성령은 진리의 영이기에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수가 있지요.

 

/미혹의 영이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특히 불신자들에게 어떤 역사를 펼치는 것일까요? 미혹의 영 뿐만 아니라 상부 구조인 사탄이 하는 일은 속이는 일입니다. 고후4:4<그 중에 이 세상의 신ὁ θεὸς τοῦ αἰῶνος τούτου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이 세상의 신이란? 이 세상을 수 중에 넣어서 지배하고 있는 자를 가리키지요? 이 세상의 임금이고 이 세상의 하나님인 사탄.마귀를 가리킵니다이 세상의 수 많은 악영들과 그들 위의 상부 구조인 사탄이 하는 일은 불신자들로 하여금 진리이신 예수를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불신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만드는 일은 마음의 눈을 멀게 한다는 말입니다. 정신적인 분별력을 무디게 하고 어둡게 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불신자들중에는 샤프한 정신세계를 지니고 머리 좋은 분들이 많지요. 탁월한 지성과 지적인 통찰력도 가진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영적인 세계에는 맹인인 분들도 많습니다. 왜 그런 지성을 지닌 분들이 복음 진리를 거부하는 가? 그 이유는 미혹의 영들의 가르침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적인 이해, 철학적인 가르침, 고정관념 등등으로 마음이 굳게 닫혀 있기 때문에 진리의 영이 들어갈 수가 없지요. 불신자들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불신자들의 마음을 속여서 붙들고 있는 미혹의 영이 먼저 추방되어야 겠지요. 이 미혹의 영이 그 사람에게 남아서 계속적으로 역사하는 한 진리를 영접할 수가 없지요. 미혹의 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진리에 대한 의심과 회의를 일으키게 만들지요. 세상것에 사로잡혀 있는 분들은 비록 세상적으로 고상하게 보이는 학문이나 전통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분들은 진리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미혹의 영이 하는 일은 택한 자들, 이미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하고 있는 자들도 속입니다. 미혹의 영이 불신자들만 속여서 사로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일 지라도 진리에 서지 못하고 있는 어린 신자 층에 있는 분들을 속여서 넘어 뜨립니다.

24:24<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어떻게 어둠의 영이 우리를 속일까? 요즈음 보면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일어나서 예수의 재림이 모년 모일에 일어난다고 예언하면서 성도들을 속이지요. 세상 종말이 다가 왔다고 말입니다.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예수를 믿으면서도 무엇 때문에 그런 시한부종말론에 마음이 사로잡혀 있습니까? 미혹의 영에 속았기 때문이고 귀신의 가르침들을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은 성령이 가르쳐 주었다고 주장하지만 말입니다. 1990년도 초반에 다미 선교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라는 그 선교회가 예수의 재림 날짜를 발표했다가 가짜 예언이라는 것이 들통나게 되었지요. 교회사 2천년 동안 시한부 종말론자들은 시대 시대마다 참 많이도 일어났습니다. 모두 가짜 예언이라는 것이 판명 났는데도 사람들이 그런 가짜 예언을 아직도 추종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나 제 7일 안식교 같은 교단도 시한부 종말론자들입니다. 재림 날짜를 예언했다가 빗나가니깐 무엇이라고 변명합디까? 예수께서 지상 재림이 아니고 공중에 재림했다고 말을 바꾸지요. 삼척동자도 웃을 일이지요. 또 안식교에는 재림날짜가 빗나가자 어떤 변명? 재림하신 것이 아니라 조사 심판하기 위하여 지성소에 들어갔다고 발뺌하기도 하고요. 웃기는 변명들 하였지요. 가장 최근에는 어떤 자매가 한국에 남북 전면전이 발발할 것이라는 거짓 예언을 유포했다고 사라졌지요. 그런데 이런 거짓 예언들에 속아 넘어가기 때문에 교회에도 문제가 생긱고 사회 문제도 야기되지요이런 이단들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진리의 말씀 위에 굳건하게 서야하지요. 올바른 성령의 내적 조명을 받아야 합니다.

 

/요즈음 이런 이야기가 인터넷에 돕니다. <이집트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입니다. 어떤 이집트 무슬림 가정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두 여자 아이, 8살과 영아가 산채로 모래 속에 묻혔다가 15일 만에 발견되어서 살아났다는 것인데, 이것을 이집트의 기적이라고 부르지요. 이것은 실화라고 강조하면서 미국 CBS방송에서 방영되었다는 군요실화의 내용인즉 한 무슬림 남자가 자기의 부인과 8살 먹은 딸과 갓난 영아를 명예살인했습니다. 부인이 예수를 믿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말입니다. 그리고 두 어린 자신의 딸을 산채로 묻어 버렸습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15일이 지난 어느날 같은 마을에 한 사람이 죽어서 장례를 치루러 공동묘지에 갔더니 모래 밑 에 깔려 있는 두 여아를 발견했다는 겁니다이집트 국영 텔레비전 방송국이 이 큰 딸을 인터뷰했습니다.
방송 여기자는 무슬림 터번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 딸에게 땅속에 묻혀 있을 때에 무슨 일들이 일어났고

어떻게 살아났느냐고 물었습니다.
15
일 동안 동생과 아무 것도 먹지 않았는데

어떻게 건강한 모습으로 살 수 있었느냐고 질문했습니다.

큰 딸은 "하얀 가운을 입은 한 분이

자기들에게 매일 찾아 오셔서 먹을 음식을 주었습니다.

그분은 양손에 못 자욱이 있었으며 이분은 예수님이었습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 어머니를 매일 깨우시더니

자기 젖먹이 여동생에게 젖을 먹였다"고 했습니다.
생방송이었기에 방송국에서 정지시킬 수 없었고,

이집트는 물론 주변 무슬림 나라들이 상당히 당황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 주님!
지금도 살아 역사하십니다. "  이런 내용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지요.

 

/ 이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인가? 실제가 아니라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실제를 바탕에 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2004년에 처음 등장했고, 2008 2012년 그리고 2014년에 버전들이 약간씩 변이를 일으키면서 인터넷에 돌아 다니면서 성도들의 믿음을 북도우었던 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가 아니고 만들어진 fake story입니다. 우선 미국의 기독교 방송국에서 이런 이야기를 화면에 내 보낸 적이 없고, 그 영상에 나오는 사진은 1984년 인도 보팔에서 있었던 가스 폭발 사진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방영된 화면에 등장하는 여기자가 터번을 쓰고 있다고 했는데, 터번은 모슬렘 국가에서 남자가 쓰는 것이고 이집트에서는 뉴스 진행자가 베일이나 어떤 모슬렘 복장을 상징하는 것을 입거나 착용하지 않도록 되어 있는 것이 그나라 법입니다그러니 이 이야기는 이집트에서 일어나는 기독교 박해에 대하여 의기소침해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을 지켜 나가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누군가가 만든 가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말을 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 이야기의 진위를 떠나서 이 이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의 신앙이 증진되고 교회의 덕이 세워지면 되었지 않느냐고 말입니다. 왜 우리들이 그 이야기의 진위에 매달려서 싸울 필요가 있느냐고 말입니다. 그 이유는 만약 우리들이 이 이야기가 가짜인줄 알고도 진짜로 수용하게 되면 성경책에 나오는 수많은 기적들을 매도 하게 됩니다. 특별히 우리 주님이 행하신 기적들은 모두 fake 스토리가 되어 버립니다. 성경이 존재하지 못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기적을 모두 제거하면 성경책의 가죽으로 되어 있는 앞 커버와 뒷 커버만 남아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기적을 일으킨 사건이 진짜든 가짜든 그것은 문제가 안되고 그냥 그 사건이 있기에 교회에 유익이 되고 나의 신앙의 유익이 되기 때문에 의미있다고 되어 버리지요. 그렇게 되면 우리 주님이 다시 사신 부활 사건도 만든 이야기 날조된 이야기가 되어 버리지요. 그렇게 되면 부활의 역사성이 사라지게 되지요. 이런 기반에서 나온 신학이 현대신학이지요. 부활의 역사성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비록 그 부활이야기가 fake스토리라 할지라도 베드로의 설교나 목사의 설교 즉 케리규마, 즉 선포 속에 녹아 있어서 성도의 신앙생활에 유익을 끼치면 그것으로 예수의 부활의 의의가 있다는 주장을 현대신학은 하지요. 독일 신학자 불투만 같은 신학자가 그렇게 주장을 했지요. 그러나 예수의 부활 사건이 역사적 사건이 아니면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가장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 사건이 아니면 우리의 믿음은 그야 말로 헛 것, 신기루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다시 살아 나심으로써 모든 잠자는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고, 예수의 부활 사건을 통하여 역사의 마지막 날에 우리 주님이 다시 사심 처럼 우리도 다시 살아난다는 소망이 생겨 나는 것 아니겠습니까성경의 모든 기적들은 미화된 이야기 날조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경의 기적은 모두 진짜 스토리입니다. 만약 가짜였다면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사기죄로 고발 당하였을 것이고 거짓교사로 사장되었을 것입니다. 산헤드린 공의회 70명의 최고의 석학들이 예수운동을 면밀히 조사하였지만 예수께서 행하신 기적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진짜로 일어났던 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귀머거리의 귀가 열였고, 맹인의 눈이 띄어졌고, 한센씨 병에 걸린 자들이 치유되었고, 중풍병자들이 건강하게 치유되었고, 죽은 자들이 살아났고풍랑이는 갈릴리 바다를 걸으셨고급기야 마지막에는 자신이 죽었다가 다시 산다고 말씀하신 대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지 않습니까? 예수의 모든 기적은 사실이었습니다. 객관적인 증거가 있는 기적입니다. 아무도 토를 달지 못했습니다오늘 우리들 주위에 만들어지고 있는 가짜 이야기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사탄과 어둠의 영은 우리로 하여금 무분별하게 그런 가짜 이야기를 믿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시적으로는 그 가짜 이야기를 통하여 위로를 받을 수는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우리의 믿음이 망가지게 하려는 사탄의 술책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영적인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2.    성령 임하면 어떤 변화가 나를 찾아 오는가?

/첫 번째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11:1-5<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이 말씀은 누구에 대한 예언인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다. 종말의 날에, 8세기 후에 예수께 성령님이 임하게 되는데, 그가 그 성령을 힘입어서 메시야적 사역을 행한다는 것이지요. 이 이사야의 예언대로 우리 주님은 오셨고, 요단강가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에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영,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예수의 머리 위에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성령을 힘입어서 3년간의 공생애를 무사히 마치시고 하늘로 오르셔서 하늘 보좌에 앉아서 온 우주를 통치하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자신에게 임하신 성령님을 우리에게도 부어주셨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 불신자로 살 때에는 하나님도 천국도 지옥도 내 관심 밖입니다. 오직 세상 것만 추구하게 되지요. 그러다가 성령이 임하면 이 세상 저 너머, 죽음 저 너머에 영적인 세계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지요. 그리고 우리 밖에, 우리 육체 밖에 엄연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보고 알게 되고 만나게 되지요. 그래서 영의 눈이 열리니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지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지요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지만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고 그 앞에 함부로 날 뛰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북한에도 이런 용어를 쓰지요:경외하는 지도자 동지! 북한은 어떻게 보면 광신적인 사이비 종교 집단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용어들을 기독교에서 따와서 쓰고 있지요.>  성령은 하나님을 경외케 만드는 영입니다. 세상 낙, 세상 기쁨이 모두 사라지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일이 즐거움, 기쁨이 됩니다. 성령이 임하면 한 세상 참 기쁘게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또 성령이 임하면 무슨 일을 하나요? 정의를 행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불의가 판을 치는 세상 속에서 공의를 행할려고 힘쓰지요.  

 

/두 번째로 성령이 강림하면 어떤 일을 하는가예수를 증거하는 일을 한다. 15:26-27<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성령은 누구를 증언하시는 분이신가? 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증인의 삶을 살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 성령 충만을 기도해야 한다. 5: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전의진목사

2015.05.04 20:40:17

05/01/15 금요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5/050115.mp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2 금요기도회(09/04/2015) [1] 김영호목사 2015-09-08 672
421 금요기도회(08/28/2015) [1] 김영호목사 2015-08-31 603
420 금요기도회(08/14/2015) [1] 김영호목사 2015-08-16 603
419 금요기도회(08/07/2015) [1] 김영호목사 2015-08-10 752
418 금요기도회(07/31/2015) [1] 김영호목사 2015-08-03 611
417 금요기도회(07/24/2015) [1] 김영호목사 2015-07-26 682
416 금요기도회(07/17/2015) [1] 김영호목사 2015-07-20 634
415 금요기도회(07/10/2015) [1] 김영호목사 2015-07-13 581
414 금요기도회(07/03/2015) [1] 김영호목사 2015-07-06 641
413 금요기도회(06/26/2015) [1] 김영호목사 2015-06-29 649
412 금요기도회(06/19/2015) [1] 김영호목사 2015-06-22 572
411 금요기도회(06/12/15) [1] 김영호목사 2015-06-15 615
410 금요기도회(06/05/2015) [1] 김영호목사 2015-06-08 628
409 금요기도회(05/29/2015) [1] 김영호목사 2015-06-02 689
408 금요기도회(05/08/15) [1] 김영호목사 2015-05-13 639
» 금요기도회(05/01/15) [1] 김영호목사 2015-05-04 806
406 금요기도회(04/24/15) [1] 김영호목사 2015-04-27 934
405 금요기도회(04/10/15) [1] 김영호목사 2015-04-21 869
404 금요기도회(04/03/15) [1] 김영호목사 2015-04-07 956
403 금요기도회(03/27/15) [1] 김영호목사 2015-03-30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