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111

금요기도회 :11/6/2015

대표기도:대표기도+<선교부>

찬송가:268(202)

 

1. 예수님의 족보/1:1-17/유다의 며느리 다말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모두 죽음을 각오하고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낸 인물들이지요. 나머지 세명의 여인 예수님의 족보에 더 나옵니다:라합, , 밧세바!


라합은 어떤 여인인가? 1:5<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약속의 땅 정복시대: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정복할 때에 정탐꾼 두 명을 여리고로 보냈습니다. 이 두 정탐꾼을 숨겨서 보호해 준 사람이 바로 기생 라합입니다. 이런 그녀의 행동 때문에 나중에 여리고성을 헤렘 할 때에 여호수아는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모든 식솔들을 죽이지 않고 살려서 이스라엘 공동체 멤버로 받아 들이지요. 기생 라합의 이런 행동은 무엇 때문에 일어났는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라는 신앙 때문에 일어났지요. 2:11<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상천하지의 하나님이시다. 이런 신앙 고백 때문에 비록 적국이지만 스파이들을 선대할 수 있었다. 라합이 나중에 이스라엘 청년인 살몬과 결혼함으로써 메시야의 족보에 들어가는 영광을 얻었다. 라합은 이방 여인이면서 기생이었다는 사실, 그러나 믿음이 줄충한 여인이었습니다. 라합이라는 기생도 이방 여인이지요. 이 여인이 스파이짓 한 것이 발각되면 죽임을 당할 수 밖에 없지요. 그녀는 죽음을 각오하고 스파이들을 숨겨 주고 선대했습니다.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룻이라는 여인, 이 여인도 이방여인이지요. 어느 나라? 모압여인이지요. 1:5<~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았다고 했는데, 여기에는 약 300년 이상의 갭이 있습니다. 살몬과 라합은 가나안 땅 정복시대이고 보아스는 사사 시대 말기이기에 약 300년 이상의 갭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보아스는 살몬과 라합의 먼 후손이라는 정도가 알려져 있습니다. 룻은 이방 여인이었는데, 모압 여인이지요 1장에는 모압 여인인 룻이 어떻게 이스라엘 공동체의 멤버가 되었는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룻의 시모인 나오미가 두 아들 말론과 기룐 그리고 남편과 함께 베들레헴을 떠나서 모압으로 이민을 갔지요. 거기서 두 아들이 장가 들었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남편이 죽고, 두 아들 마져 죽고, 나오미에게는 손자 손녀도 없이 오직 두 며느리만 남았습니다. 나오미는 이제 다시 고향으로 돌아 오고자 했습니다. 두 며느리에게 모두 친정으로 돌아가서 좋은 남편 맞아서 행복하게 살라고 돌려 보내고자 했습니다. 다른 며느리 오르바는 친정으로 돌아갔지만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서 베들레헴으로 돌아 왔지요. 1:16-17절에서 룻은 이렇게 말합니다<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이것은 룻의 신앙 고백이지요. 어떻게 며느리 룻이 나오미를 떠나지 않고자 했는가? 나오미가 큰 부자였는가? 그랬다면 돈 때문에 룻이 시어머니를 떠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오미는 찢어지게 가난했습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가봐야 고생할 것은 뻔합니다. 그렇다고 룻에게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혀 시어머니를 따라 나서보아야 소망이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따라 나섭니다. 무엇 때문에 시어머니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에! 어머니의 하나님의 나의 하나님이시다라는 신앙 고백 때문에 가난함도 룻의 앞길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시어머니를 따라서 베들레헴으로 와서 베들레헴 땅의 부자인 누구를 만납니까? 보아스를 만나지요. 그리고 아들을 낳습니다. 그 아들이 오벳입니다. 오벳이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게 되었지요. 오벳은 다윗 왕의 할아버지입니다. 룻이라는 이방 여인이 가진 믿음이 구원사에 큰 초석을 놓았지요.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 1:6<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인 밧세바를 빼았었지요. 또한 우리야를 죽이는 죄까지 범했습니다. 6계명과 7계명을 범했지요. 죄로 얼룩이 져 있는 가계입니다


메시야 가계에 들어 있는 여인들을 보면 그 여인들은 보면 사회적으로 큰 명망이 있는 가문의 출신도 아니고 돈 많은 부자의 가문도 아니고, 그야말로 한미한 가문의 볼품  없는 가문 출신일 뿐만 아니라  또한 이방 출신도 있었고 또 죄를 범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그 여인들은 하나 같이 무엇이 있었습니까? 믿음이 줄충한 여인들이었습니다. 주의 일을 위하여서는 무엇을 했습니까? 자신을 포기했고, 또 무엇을 포기했습니까? 자신의 인간적인 행복도 내려 놓았습니다. 믿음의 용기! 결단력 있는 믿음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믿음에는 무엇이 따른다고요? 믿음에는 모험이 따른다고 했지요. 믿음으로 인생 전부를 걸고 모험했던 여인들이었기에 그들은 이 메시야 족보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인물들입니다. 그들이 없었다면 결코 메시야 가계도가 완성되지 않는 그런 믿음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이 여인들의 탁월한 믿음을  우리 주님 예수께서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요. 나도 나의 가계도에 있어서 나의 믿음을 내 몸에서 태어날 나의 후손들에게 전승하는 그런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10, 20 generation이 흐른 다움에 나의 후손들이 나의 그 선조 할머니의 믿음을 전수받았노라 말할 수 있는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요즈음 보면 옆집은 있는데, 이웃은 없다는 말이 통용됩니다. 밤 중에 도둑이야라고 소리치면 이웃이 안 나온다. 그러나 불이야 하면 뛰어 나와서 본다. 자기 집에 불이 옮겨 붙으면 안되니까 말입니다.


10:25-37-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우리의 참된 이웃이 누구인가를 가르치기 위하여 우리 주님이 하신 비유의 말씀입니다. 누가 강도 만난 이웃이냐? 강도 만난 이웃을 도왔던 사마리아인이 그의 이웃이었다. 강도 만난 이웃을 그대로 버려두고 자신의 사무가 바빠서 그냥 지나쳐 가버린 동족이 이웃이 아니다. 비록 사마리아인이기는 하지만 그가 강도 만난 이를 도와서 살렸기에 그가 그의 이웃이라는 말입니다.바쁘기 때문에 어려움 당한 이웃을 안 도운 게 아니라, 도울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안 도왔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마음이 있다면 이웃을 도울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구의 이웃이 되어 줄 것인가라고 생각해야지, 누가 내 이웃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서는 안된다옆집은 있는데 이웃은 없더라. 온 인류을 모두 도우라고 부름 받은 것이 아니라 내 앞에 오는 그 사람을 도우라고 부름을 받았다. 하나님이 나를 만나게 하시는 거반 죽게 된 그 사람을 돕자시간과 여유가 없어서 못 돕는다. 그것은 핑계다. 마음의 문제가. 마음이 있으면 얼마든지 시간을 낼 수가 있을 것이다.


4장 가인에게 하나님이 물었던 물음? 네가 (너의 가까운 이웃에게)무엇을 하였느냐?하나님이 가인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고 물어 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다 보셨고 아시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벨이 흘린 핏방울들이 하나님께 호소하는 소리를 하나님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가인이 그의 이웃인 동생 아벨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지요


보스톤 마라톤 대회(2013.4.15일에 결승점, 보일스톤 스트리트에서 테러리스트가 폭탄을 터뜨렸다. 그 폭탄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테러리스트들은 참 비겁한 놈들이지요. 그들의 세계에서는 영웅으로 대접을 받을지 몰라도, 참 겁쟁이고 비겁한 놈들이지요. 책임이 있는 높은 사람들에게 폭탄을 던지고 죽이고 해야지 전혀 관계가 없는 약한 사람들을 골라서 그것도 숨어서 폭탄을 터트리는 놈들이 무슨 영웅입니까? 겁쟁이들이고 비겁한 놈들이지 말이예요. 우리 나라의 안중근 의사 같은 분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테러리스트이고 영웅이지요. 책임이 있는 당사자에게 책임을 묻고 총을 쏘았지요. 그날 피를 헌혈하고자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병원측에서 헌혈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두 돌려 보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테러리스트에게 당했던 분들은 강도 만난 이웃들이지요! 미국이 타락했다고들 하지만 아직도 미국의 정신은 살아 있음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세상에서 창조하신 목적은? 2:10<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이웃에게 부단히 선한 일을 해야 한다. 그것은 착한 행실이다. 5:16<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성도가 세상 가운데서 착한 일을 이웃에게 행하는 것은 불신자들을 위하여 일종의 성경을 쓰는 것과 같다. 불신자들에게 있어서 성도의 착한 행실은 성경과 같습니다. 그들은 성도들의 착한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을 본다. 그러니 성도들은 열심히 이웃에게 착한 일을 해야 한다.


켐연장

2015.11.09 13:18:56

2015년 11월 6일 금요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5/110615.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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