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106

금요기도회 :10/2/2015

대표기도: <선교부>

찬송가:433(490)

 

1.    자식 사랑-한국 사람이나 미국 사람이나 똑같습니다. 어제 목요일 밤에 렉싱톤 클락 미들 스쿨에 컨퍼런스가 있었던 모양인데, 클락 스쿨 주변 도로에 차가 꽉 들이차 있어서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별 다방에 커피 사러 나갔다가 차량 때문에 길이 막혀서 시간이 배나 걸렸습니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고 하지요. 하나님께서 어미가 자식을 사랑하게끔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에 동물들도 어미가 자기 새끼를 사랑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본능입니다. 우리의 유전 인자 속에 하나님이 그렇게 프로그래밍하여서 넣어 주셨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지요. 성경에는 네 자식을 사랑하라는 말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은 있어도 자식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은 기록해 주지 않았습니다. 안 적어 주셔도 넘치도록 잘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기록해 주실 때에 안 되는 일을 하라고 적어 놓았지요.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등등의 말씀은 해야만 하는 일인데 하기 힘들기에 성경 여러 곳에서 반복적으로 하나님이 말씀하셨지요

/자식을 끔찍하게 사랑하기는 하는데 사랑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습니다. 자식이 원하고 자식이 좋아 하는 것을 하도록 해야 하는데, 부모가 보기에 자식이 좋은 것을 하도록 강요하기 때문에 자식에게 상처를 주어서 엇나가게 할 경우가 많다. 자식도 주의 말씀과 진리 안에서 양육해야 하지요. 특히 금물은 대리 만족! 내가 못 이룬 것을 자식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는 대리 만족은 자식을 죽이는 독이다. 6:4<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자녀를 노엽게 하는 것? 아이를 내 기준과 잣대로 설계를 해 놓고 아이들을 닥달하지 말라는 말이지요. 그렇게 강요하면 아이들에게 무엇이 쌓이나? 상처가 남는다. 아이들에게 정신적인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실력과 좋은 기능을 갖추고 있는 아이는 만들어 내어도 높은 인겨, 좋은 성품을 지닌 아이는 만들 수 없습니다. 부모가 자식이 잘 되라고 강요했던 일이 자식에게는 병이 되지요. 병주고 약주고하는 부모가 많다. 진짜 나쁜 부모는 병만 주는 부모인데, 조금 나은 부모는 병 주면서 약도 준다. 물론 그 약이 치유약은 아니고, 일시적으로만 효험이 있는 약이다. 부모가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숙한 부모가 되면 자식들을 건강하게 잘 길러 낼 수 있습니다. 먼저 부모가 진리 안에서 성숙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나로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한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를 하기 바랍니다. 상처가 대물림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2.    4:17<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모세의 지팡이는 어떤 지팡이? 금으로 만든 지팡인가? 아니지요. 투박한 나무 지팡이입니다. 모세의 말라 뒤틀린 나무 지팡이가 바로의 금홀을 이겼다.모세의 나무 지팡이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하고, 바로의 금 홀은 초 강대국 애굽의 권세를 상징한다. 하나님의 권세는 모세의 지팡이를 통하여 나타났다. 모세의 권세와 바로의 권세, 두 권세가 애굽에서 싸웠다. 10번을 싸워서 10번 다 모세의 지팡이가 이겼습니다. 나는 연약하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강하시다. 내가 연약함을 느끼고 주님을 의지하면 할수록 주의 능력은 더욱 크게 나타난다. 고후 12:10<~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니라약함과 강함 사이에 빠진 말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내가 약한 그 때에 주를 의지하기에 강해 집니다. 내가 약하다는 것도 내가 실제로는 약하지 않지만 약함을 느낄 때에라는 말입니다. 그 때에는 주님 한 분을 절절히 필요로 하게 되지요. 바로 그러한 때에 주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언제부터 들기 시작했는가?  모세의 나무 지팡이는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기 시작할 때에 들기 시작했다. 양떼를 돌볼 때에 쓰고, 야생 동물들과 싸울 때에 쓰고, 피곤할 때에 의지하는 그런 평범한 나무 지팡이다. 이 지팡이를 모세가 가지고 바로 왕을 만나러 갔다. 무엇하기 위하여? 애굽에 노예살이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해방하기 위하여!  4:17<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으로 파송해 보내실 때에 하셨던 말씀이지요. 첫번째,  나일강을 피로 물들일 때에  그 나무 지팡이로 나일 강을 쳤다.  7:17<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그리고 애굽에 내린 마지막 재앙인 애굽의 장자를 이 나무 지팡이로 죽였다. 홍해 바다 앞에서 출14:16<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 나무 지팡이가 바닷물을 갈랐다. 리비딤 광야에서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나무 지팡이를 힘껏 반석에 내리치면 나무 지팡이가 부러져야 하는데, 부러지지 않고 오히려 반석이 쪼개지는 기적이 일어 났고, 더욱 놀라운 기적은 그 쪼개진 반석에서 부터 물이 흘러 나왔다17:5-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르비딤 광야에서 아말렉과 싸움을 할 때에 모세가 그 지팡이를 붙잡고 산 꼭대기에 서서 중보기도했다. 여호와 닛시 출17:8-9<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그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마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모세가 그 손 때 묻은 지팡이를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되었을 때에 버렸을까? 아니다. 그랬다면 하나님의 능력이 떠났을 것이다.

/우리들이 세상 사람들에 비하여 부족하고 열등하게 보이는 지식과 학식과 기술과 외모와  재물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우리의 손에 붙들라고 명하신다. 그것으로 이적을 행하라고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굉장한 것을 우리의 힘이 아닌 우리들의 보잘 것 없고 초라하지만 그 속에 깃들어 있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는 넉넉히 이길 것입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우리의 재물과, 우리의 몸과, 우리의 전문 지식과 우리의 마음에 부어져서 사용되기를 기도해 주기를 바랍니다.

 

3.    15:22-27절에서 일어났던 일? 출애굽하여서 수르 광야라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물 때문에 고생하게 되었다. 물이 수르 광야에서는 써서 마실 수가 업었다. 백성들은?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다. 해결책은? 하나님께서 한 나무를 가리키시면서 그 나무를 물어 던지니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쓴 물을 달게 만드는 기적을 경험 한 후에 이스라엘은 엘림에 도착합니다. 마라에서 엘림까지는 먼거리가 아니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엘림은 물 샘 열 둘과 종려 나무 70그루가 있는 곳 즉 오아시스다. 엘림은 마라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을 까? 11km정도이다. 그 물 곁에 이스라엘은 장막을 쳤다. 이스라엘 백성이 마라에서 불평과 원망을 하나님께 쏟아내는 일이 정당한가? 성숙한 믿음을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었다면 결코 그렇게 불평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이 살고 있는 고센 땅과 애굽이 살고 있는 곳을 구별해서 재앙을 내리시지 않는 것을 보았다. 유월절 예식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장자를 죽이시지 않는 것도 체험했다또한 홍해 바다에서의 구원의 기적을 체험다면 , 하나님을 잠잠히 의지하고 기다렸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조금만 더 기다리면 하나님이 마실 물을 주시겠지라고 믿으면서 말입니다. 그들의 구원할 물가는 11km밖에 있었다.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 한 나절이면 도착할 수가 있는데, 목마르다고 원망을 해 대고 있었다. 우리네 삶과 비슷하지 않는가?고난과 시련이 기간이 길면 길수록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은 깊어만 간다. 엘림이 바로 우리들이 고난 받는 현장에서 그리 멀리 떨어진 곳이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눈을 들어서 나의 엘림을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인생길에는 마라의 쓴 물이 있고, 엘림과 같은 오아시스도 있습니다. 마라와 엘림이 하늘과 땅 처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압시다. 내가 현재는 시련 가운데 있지만 곧 엘림에 도착하리라고 말입니다.

 

4.    세상의 아름 다운 여자, 미인을 누가 차지 할 수 있는가? 용자, 용사가 차지한다라고 옛말은 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누가 소유할 수가 있는가? 부자가 돈 가지고 살 수 있나요? 박사가 자기 지식으로 소유할 수 있나요? 용사가 그의 용맹으로 취할 수가 있나요? 없지요.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얻는 나라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열망하고서 손을 뻗어서 취하는 자가 가질 수 있다. 11:12<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침노하는 자로 번역된 헬라어 동사 <비아조>라는 동사를 어떻게 번역하느냐에 따라서 이 구절은 이해가 달라진다. 비아조라는 동사를 수동태로 보면 천국이 마치 폭도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탈취를 당하고, 빼앗기는 고난을 당한다라고 이해 되는데, 만약 비아조라는 동사를 중간태로 보면 요한의 선포로 인하여 지금(예수당시)까지 맹렬하게 하나님의 나라가 뻗어가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되어 진다. 둘다다 의미가 통한다(글자 꼴은 중간태나 수동태로 보인다). 병행 구절로는 눅16:16<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유력한 사람, 힘 있는 사람들은 뻗어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손 내밀어서 거머쥐게 된다자기의 것으로 만든다.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선물이나 그것의 가치를 알고 그것을 잡는 자가 천국을 소유한다. 진주는 돼지에게는 쓸모가 없다. 돼지에게는 꿀꿀이 죽이 최상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이 구절은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나오는 비유는 진주 장사의 비유와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3장에는 천국 비유가 수록되어 있는데,  7가지 천국 비유가운데 진주 장사 비유와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가 수록되어 있지요.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 13:44<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그냥 보화만 캐내어 다른 지방으로 뜨지 않고? 보화는 밭주인의 소유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기 위해서는 밭을 사두는 것이 최상책이다. 그러기 위하여 했던 일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집과 재산을 처분했다. 모두 다 처분했다. 일부가 아니다. 가진 모든 것을 처분하여서 그 밭을 샀습니다. 그 밭의 가치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말입니다.

/진주 장사 비유, 13:45-46<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구입하기 위하여 했던 일은 자기의 소유 전부를 처분했다. 그 큰 값나가는 진주를 하나 사기 위하여 말입니다. 천국도 이와같다는 말입니다. 나의 현재의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소유할 가치가 있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5.    왜 하나님이 우리가 예수를 믿자 마자 우리를 하늘로 불러 가시지 않으실까? i.e.죽게 해서 우리의 영혼을 하늘로 받아 가시지 않을까? 예수 믿자 마자 우리들이 죽음에 이른다면 불신자들 중에서 예수를 믿고자 나설 사람이 없을 것이다. 왜 이리도 오래 동안 세상에 머물게 하시는가? 이유가 있다. 이 이유를 안다면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내가 왜 죽음과 눈물과 아골 골짜기와 같은 이 세상에서 모진 목숨을 이어 가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 단순히 생존욕구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어야 할 생의 목적이 있어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삶의 목적이 분명하다면 살아갈 용기와 의지가 솟아 난다. 하나님이 세상 많은사람들 중에서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한 이유는? 벧전 1:2<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의 피를 우리에게 뿌려서 거룩하게 만들고 한 평생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려는 데 있다. 예수 믿고 세상 복 받아 행복하게 살게 하려는 데 있지 않다. 이것을 기복신앙이라고 부른다. 하나님께서 세상 복을 안 주셔도 성도는 한 평생 순종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야 한다. ? 예수께서도 순종으로 점철된 삶을 사셨다(2-십자가에 죽기 까지 복종했다)-5:8-9절에는 예수께서도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영혼이 온전하게 되는 길은 복음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그 말씀 대로 손과 발로 순종하고 실천할 때이다. 예수의 길이 순종의 길이다


전의진목사

2015.10.05 08:41:10

10/02/15 금요 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5/100215.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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