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103

금요기도회 :9/11/2015

대표기도: 대표기도+<선교부>

찬송가:이시간 주님께 기도합니다

 

 

1.     우리의 기도 제목? 오늘 우리가 하고 싶은 기도가 있다. 그것은 우리 주님이 우리의 전부Jesus My All!가 되면 좋겠습니다이렇게 기도 하십시요:주께서 우리의 전부가 되게 우리를 만드소서! 주께서 나의 일부가 아니라, 주께서 나의 전부가 되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주께서 나의 일부분이 되는 사람과 주께서 나의 전부가 되는 사람의 삶은 극명하게 차이가 납니다. 주님이 일부분이 되면 주를 섬길 때에 내가 쓰고 남는 나머지를 가지고 주를 섬기게 된다. 나의 하루 시간 중에서 나를 위해서 쓰고 남는 시간을 주께 드린다. 나의 출세를 위해서, 나의 원하는 것에 시간을 쏟아 부으면서 사는데, 시간이 남는다면 그 나머지 시간을 주께 드리고 그마저도 안나면 못 드리는 나 만을 위하여 시간을 쓰게 된다. 자투리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아닐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 생활도 마찬가지다. 나의 즐거움, 나의 레저, 내 생활을 위하여 모두 쓰고 난 다음에 어 돈이 조금 남네 하면서 자투리 돈을 하나님 섬긴다고 드린다. 그것마저도 안 남으면 못드린다. 언제나 하나님은 내 인생에서 세 번째 자리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은가내 인생의 일 번은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아니던가? 내 인생의 2번째는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고, 그 다음 세 번째가 내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이 아니던가요?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 마 6:33절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말씀하셨지요. 지난 새벽 기도 시간에 우리는 사렙다 과부를 엘리야가 만났을 때에 일어났던 사건을 읽었습니다. 가뭄이 극심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릿 시냇가에 있던 엘리야를 시돈 땅에 있는 어떤 과부에게 보냈습니다. 시돈 성문 앞에서 어떤 과부가 나뭇가지를 줍고 있었습니다. 그 과부에게 물을 조금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과부가 물을 가지러 가려고 몸을 돌이켰습니다. 극심한 한발이 있는데 물을 나그네에게 주는 것도 큰 일이지요. 몸을 돌이켜서 물을 가지려고 가는 그 과부에게 엘리야가 다른 요청을 하나 더 하지요. 무슨 요청입니까? 자기를 위하여 작은 떡 한 조각을 만들어 오라는 것입니다. 이런 극심한 기근이 있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그 과부는 자기에게는 지금 밀가루 한 움큼과 기름 조금 밖에는 없습니다. 오늘 나뭇가지를 주어서 떡을 만들어 먹고 나와 아들이 굶어 죽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줄 떡이 전혀 없다고 말합니다.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이 의무이기는 하지만 남은 것이라고는 우리가 한번 먹을 것 밖에는 없고 그 후에는 우리도 굶어 죽을 것입니다. 이에 엘리야가 약속합니다. 먼저 나를 위하여 작은 떡을 하나 만들어 바치라 그리고 너와 너의 아들이 나머지를 가지고 떡을 만들어 먹으라. 그리하면 가뭄이 끝나는 그날까지 통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기름병에 기름이 마르지 않을 것이다라는 약속을 선포합니다. 이 과부가 엘리야의 말대로 작은 떡을 하나 만들어서 엘리야에게 가져 왔습니다. 그랬더니 엘리야가 선포한 약속대로 가뭄이 끝나는 그 날까지 밀가루와 기름이 계속해서 공급되었습니다. 이 과부에게서 무엇을 우리는 배워야 하는가? 먼저 주님의 것을 주님에게 드렸더니 그와 같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주님이 삶의 전부인 사람은 주님을 먼저 생각하고 주님께 드려야 하는 것을 먼저 떼어 놓고 나머지는 자신을 위하여 씁니다. 제일 좋은 시간을 떼어서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으로 쓰고, 물질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먼저 구별하여서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인을 하나님이 기억하십니다. 우리의 기도? 우리 주님이 우리의 삶의 전부가 되게끔 우리를 만들어 주옵소서!

/말라기 시대로 돌아가 볼까요? 말라기 예언서는 주전 433년 이후에 기록된 문서입니다. 말라기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생활이 어땠을 것 같습니까? 타락해 있었습니다. 믿음도 열정도 사라졌습니다.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것도 마지 못해서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사 드리기 위해서는 제물을 가지고 성전에 가야지요. 어떤 제물? 소와 양과 염소를 끌고 가서 잡아서 각을 뜨고 제사를 드려야 하지요. 그런데 어떤 제물을 가져 가야 하나요? 양 떼 가운데 가장 잘 생긴 놈으로, 그리고 소 떼 가운데 가장 잘 난 놈으로 드려야 하지요.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소 떼 가운데 양떼 가운데 제일 못난 놈으로 드렸습니다. 병들어서 비실 비실 거리는 놈, 눈먼 놈, 다리 저는 놈, 별로 가치가 나가지 않는 놈들을 희생제물로 드렸습니다. 무엇 때문에요? 제사를 안드리면 발을 뻗고 잘 수가 없어서, 제사는 드려야 하겠고, 제일 좋은 놈을 드리자니 아깝고요. 그러니 병든 것을 가지고 성전에 와서 희생 제물로 드렸습니다. 말라기 예언자가 소리칩니다. 너희들 병든 양과 소를 가지고 너희 총독에게 선물 드려 보라 너희 총독이 기뻐하겠느냐고 말입니다. 하나님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복을 받고 싶으신가? 그 러면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을 나의 삶의 전부라고 고백하고 그런 행동을 하기 바랍니다.

 

2.     천국이 어디에 있을까? 천국은 실상의 세계일까? 아니면 허상일까? 만약 천국이  허상이라고 한다면 그리스도인들처럼 비참한 인생이 없을 것이다. 실상과 허상? 거울에  비친 상과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상의 차이가 실상과 허상의 차이다. 천국과 지옥은 인간의 지성(상상력)이 만들어 낸 허상이 아니라 실상의 세계다. 전설도 아니고, 동화도 아니고, 신화도 아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다. 우리의 삶이 땅에서 마감하면 우리의 영혼이 가 살게 되는 세계가 천국이다.

 

천국/지금부터 1600년 전 동진 시대의 도연명(도잠)이 도화원기라는 책을 썼다무릉도원-무릉에 사는 어떤 어부가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복숭아 꽃잎들이 물에 둥둥 떠 내려 오는 것을 보고 물길을 따라 올라 갔더니 처음 보는 동굴이 있었다. 그 동굴 안에는 꽃이 만발하였고, 시간이 멈추어 서 있었고, 옛날 진나라 때 난리를 피하여 그것에 사람들이 들어가서 평화롭게 농사를 짓고 있었다. 불만도 싸움도 없는 이상향이었다. 어부가 바깥 세상 이야기를 해 주니 모두 신기해했다. 어부가 배를 타고 동굴 밖으로 나와서 고을태수에게 보고했달. 태수가 사람들을 동원해서 그 무릉 도원을 찾아나섰지만 끝내는 찾을 수 없었다. 무름도원은 세상에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서양에는 아틀란티스<플리톤에 의하여 지중해 바다 서 쪽에는 신비한 대륙이 있는데 사람들이 완벽한 문명을 이루고 살았지만 방종과 사치로 신이 내린 재앙으로 멸망을 당했다는 전설>-고대의 전설을 가지고작품을 쓴 16세기의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라는 작품이 있다. 대륙과 멀리 떨어진 인공적 섬에서 사람들이 공동생활을 하면서 존재의 평등과 소유의 공평함을 실현했다는 이야기이다. 유토피아는 단어를 분석해 보면 우 ou와 토포스(topos/장소)의 합성어이다. 없는 장소라는 말이지요. 유토피아는 세상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1872년에는 영국 작가 사무엘 버틀러가 쓴 에레혼이라는  작품이 있다. 어떤 양치기 소년이 산넘고 물 건너 도착한 미지의 세계 에레혼에서 우리의 삶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경험하게 되었다. 우리들이 사는 세상은 병들면 고쳐 주고 죄지으면 벌을 주지만, 그 곳에서는 병들면 벌주고 죄지으면 정성들여서 치료해 준다고 한다. 인간 세상에는 그런 이상향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 주지요. 에레혼(Erehwon)을 꺼꾸로 쓰면 nowhere가 된다에레혼이라는 이상향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인생의 낙원은 세상 어디에도, 우리 눈에 보이는 우주 안에는 없다는 것을 나타내준다. / /17:20-21-천국은 invisible, 하고 동시에 spiritual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들 가운데 있다. 예수 믿는 우리들 가운데! 예수가 있는 곳이 천국인데, 예수께서 예수 믿는 우리 모임 가운데 있지 않은가? 외부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천국이 아니다. 에덴 동산보다 더 나은 곳이 있는가? 없다. 그러나 그것에도 참 만족이 없어서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던가?천국은 외부환경에 달린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심령에 달려 있다. 우리의 마음 속에 천국이 임하도록 하자! 천국은 내 마음 속에서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천국은 내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내 마음이 지옥같은데, 눈물과 고통과 죽음이 없는 곳에 가 있은들 무슨 기쁨이 있겠는가?

 

3.      <사다리 걷어차기>!-선진국들이 올라간 사다리를 타고 후진국들이 오르려고 하니 선진국들이 후진국들이 못 올라 오도록 그 사다리를 걷어 찬다는 것이죠.세상이 이렇습니다.19세기 독일의 경제학자 리스트가 주장했던 경제 이론이다. 영국이 보호주의 정책을 쓰면서 자국의 산업을 발전 시킨 후에 만들어진 물품을 후진국에 팔아야 하는데, 후진국들이 영국의 보호주의 정책을 쓰면서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면서 발전시킬려고 하니 영국이 후진국들에게 자유무역주의를 강요하는 것이지요. 한국인인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 교수인 장하준 박사가 근래에 쓴 책이 <사다리 걷어차기>인데, 2003년도에 뮈르달상을 수상했었지요. 선진국들이 올라간 사다리를 타고 후진국들이 오르려고 하니 선진국들이 후진국들이 못 올라 오도록 그 사다리를 걷어 찬다는 것이죠. 선진국들이 부유해 지기 위하여 과거에 호보주의 정책을 썻지요. 다른 후진국들도 성장하기 위하여 그런 보호주의 정첵을 도입하고자 하는데 그것을 선진국들이 막고 있지요. 그것을 사다리 걷어차기라고 부르지요. 이게 세상이지요.  /신앙 세계에서는 이래서는 안되지요. 영적인 세계에 있어서는 높이 먼저 올라가 있는 자는 후진들이 출렁 거리는 사다리를 잘 타고 올라 오도록 무엇을 해야하나? 사다리를 잘 붙들어 주어야 한다. 어디에서 높이 선 자리에서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힘써 오르고 있는 후진들을 도와 주어야지요. 신앙은 함께 같이 가는 길입니다.

/3:16<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그 때는 언제인가? 어떤 상황입니까? 직전 컨텍스틀 보면 14-15절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어떤 불평? 하나님을 뼈골 빠지게 섬겨 보았지만, 헛된 일이라고 말입니다. 경건하게 살아 보았지만 오히려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말씀을 따라서 살려고 했지만, 오히려 슬프고 헛되다라는 말이 이스라엘의 신앙 공동체 안에서 돌았습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신앙 때문에 시험에 든 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을 공공연하게 쏟아내는 그런 상황입니다. 바로 그 때에도!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여전히 신앙을 지키고 있는 경건한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경건한 성도들이 무엇을 했습니까? 피차에 말했다! 그의 이웃, 동료, 친구에게 말했다는 말이지요. 피차에 말했다는 것은 피차간에 서로 서로 권고하고 겪려 했다는 말입니다. 악하고 힘든 상황이 벌어져있어서 믿음이 떨어진 자들이 서로 서로에게 믿음이 없는 말을 내 뱉음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더욱 낙담하게 만들어서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파멸의 길로 들어서지만, 믿음이 신실한 성도들은 오히려 그런 악한 상황 속에서 서로 서로를 겪려하면서 불들어 세워줍니다. 우리 교회는 다 이런 신실하고 경건한 성도들로 가득채워져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경건한 성도들이 피차간에 무슨 말을 했을 까요? 오늘 본문 말씀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무슨 말? 교회의 덕을 세우는 말이었을 것입니다. 교회의 덕을 세우는 말이 무엇일까요? 성령으로 되어지는 예언은사입니다. 성령 은사인 예언은사를 받으면 교회의 덕을 세우는 말들을 하게 됩니다. 방언 은사는 방언 은사를 받은 분이 사람의 덕을 세워나갑니다. 그러기에 방언 은사를 받은 분들은 무슨 기도를 해야 할까요? 예언 은사를 주셔서 낙담과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힘을 주는 말을 할 수 있겠끔 만들어 달라고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켐연장 교회는 방언 은사에 만족하지 말고 무슨 은사를? 예언하는 은사를 달라고 간구하라! 이렇게 성도들 간에 피차 덕을 세우는 말을 하나님이 어떻게 처리 하시는가?

/분명히 들었다. 분명히라는 부사어를 사용하여서 번역하였는데, 귀를 기울여 들었다는 의미입니다하나님께서는 신실한 성도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무슨 소리이든지 경청하신다. 34:15<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신실한 성도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이웃에게 덕 세우는 말들은 모두 하나님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됩니다. 무엇하려고? 상을 주실려고 말입니다. 경건한 성도들이 행하는 모든 행동들, 그리고 입을 벌려서 하는 한 마디의 말이라고 할지라도 모두 하나님의 기념책에 기록되어서 하나님 앞에 놓여 있게 됩니다. 무엇하려고? 세상 끝날에 불후의 상을 주시려고 말입니다.

/9:41<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 이 땅에서 주를 위해 행한 모든 일들은 행동이든 말이든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기념책에 기록된다는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한 세상을 살아 갈 것인가? 덕을 세우려고 힘쓰라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요.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우리들이 한 세상 살면서 행하였던 모든 일들을 우리 하나님이 오늘 본문에 보이는 기념책에 기록해서 상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덕 세우기 위하여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4.     하늘 나라에 올라가서 내가 쓰게 될 면류관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하면 자랑의 면류관이다. 무슨 일을 하면 이런 면류관을 받아서 쓸 수 있을까? 살전2:19-20<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데살로니가 교회는 누가 개척했나? 사도 바울 일행이 개척했다. 데살로니가에 바울 일행이 오래 머무르지 못했지요. 박해 때문에! 3주간 머물다가 떠났는데, 데살로니가 교회가 설립이 되었지요. 후에 바울이 편지글을 보내면서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을 자신의 면류관이라고 말하고 있지요. 내가 전도하여서 예수 믿게 된 사람은 천국에서 내가 머리에  쓰는 면류관(내 영), ἢ χαρὰ ἢ στέφανος καυχήσεως ,(스테파노스는 경기에서 승리자가 쓰는 나뭇가지로 만든 월계관을 가리킴,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 될 것이다4:1<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 왜 선교 하는가? 왜 믿지 않는 불신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전도해야 하는가? 상을 얻기 위하여? 어떤 상? 내가 전도한 사람이 하늘 나라에서 나의 면류관이 되기 때문이다. 얼마나 전도해 봤는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에 힘써야 한다. 이번 가을에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전도하여서 1년간 교회 출입을 시키면서 가르쳐서 제자를 삼아 보라타켓을 정하고, 기도하고, 섬기면서 교회로 인도하라! 교회에 나오는 것이 힘들면 우선 구역에 오도록 하고, 그게 친숙하게 되면 교회로 인도하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 금요기도회에도 나오게 하면서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키워보라. /그리스도인들이 물에 빠지면 입만 물에 동동 뜨는데 요즈음은 입이 물 속에 잠긴다고 한다. ? 물고기에게 복음을 전하느나라고!

 

5.     주의 일과 교회 일! 차이점이 무엇일까? 교회 일은 참 많이 있지요. 찬양대 서는 일, 주일 교회학교 교사가 되는 일, 부엌에서 식당봉사하는 일, 라이드 봉사하는 일, 교회 문 앞에서서 주보 나누어 주고 안내하는 일, 교회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 모두 선한 교회 일입니다. 그런 일을 하지 않으면 교회가 돌아가지 않지요. 그러면 주의 일이 무엇일까? 주의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깨달음이 있어야 그 일에 몰두할 것이 아닌가?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키워 낸 일이 주의 일이고 자신이 행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키우는 일이 주의 일이다. 행사 주관하고, 교회 건물을 성전이랍시고 크고 번듯하게 지어 놓는 것이 주의 일이 아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아서 키워 놓는 것이 주의 일이다. 골로새서 1:28-29<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사도 요한도  주의 일을 이렇게 정의했지요. 6:28절에 의할 것 같으면 제자들이 주님께 묻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그랬더니 우리 주님의 답변이 29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가 누구입니까? 예수님이 아니던가요? 예수 믿는 일! 예수에 대한 내 믿음을 증진 시키는 교회의 일이 주의 일이다. 교회 일들을 내가 행하는 가운데 내 믿음이 증진된다면 그것이 주의 일이다. 구역장의 일을 하는데 그것이 부담이 되고 믿음이 자꾸 없어져 간다면 내려 놓으면 된다. 구역장의 일이 그에게 있어서는 주의 일이 못된다. 주일교사 노릇을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내 믿음이 증진된다면 그것은 주의 일이다. 열심히 감당해 보십시요. 큰 믿음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교회일 하다가 힘들고 짜증이 나고 믿음이 떨어지면 쉬었다고 다시 충전해서 하면 됩니다. 남의 눈치 볼 것 없습니다. 주의 일을 하자! 내 믿음이 독수리 치면서 비상하는 그런 믿음이 되어야 겠습니다.  

 

6.     하늘의 스타가 되자/12:3<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어떤 지혜? 세상 지혜가 아니고 영적 지혜를 가리킵니다. 영적으로 지혜로운 자! 그리고 그 지혜를 가지고 죽음의 길로 내려 가는 사람들을 의의 길로 이끌어 낸 자는 무엇처럼? 하늘의 별처럼 영원토록 빛나는 복을 받습니다. 영적 지혜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열어 놓고 읽고 깨달아 알고 내 삶속에 실천 해 보았을 때에 얻어지는 지혜입니다. 지성과 이성으로 알게 된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전의진목사

2015.09.14 08:47:26

09/11/15 금요 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5/091115.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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