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131

금요기도회 :3/25/2016 오후 9:30분

대표기도:중보기도+선교부(없음)

찬송가:251장(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광고:주일 새벽 5:30분에 부활절 새벽예배-전가족 참여!  사무실! 부활주일날 교회학교 발표회. 세례 입교 유아세례 받을 분들은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 요19:17-22절/십자가는 갈보리, 골고다에 세워졌습니다. 아마도 예루살렘 성 밖일 것인데, 북서쪽 영문 밖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갈보리? 골고다? 갈보리 산 위에 골고다 언덕이라는 말인가?  아니다. 골고다는 히브리어이고 갈보리는 라틴어 번역입니다. 한양-경성,. 인천-제물포. 동일한 장소를 의미합니다.   INRI/빌라도가 십자가 위에 붙여 놓았던 말: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INRI=Iesus, Nazarenus Rex Iudaeorum(라틴어). 빌라도가 직접 손으로 쓴 패가 아니라 아래 사람을 시켜서 쓰게 했던 죄의 패다. 이  패는 세 나라 말로 기록되었다:히브리어(아람어), 로마와 헬라어!  히브리어(아람어)는 유대인들에게, 로마는 로마 시민들에게, 헬라어는 로마 제국내의 헬라어를 쓰는 이들에게 경고하기 위하여!/ 대제사장들의 불평?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써달라! 죄패의 내용을 바꾸어 달라는 말이다.‘저가 나는 유대인의 왕이다라고 말했다’라고 써 달라는 것이었다. 자구수정을 요청했다.

/INRI-이것은 두문자어다.  정치범으로 십자가 형을 집행한다는 말이지요. 유대인과 빌리도는 예수님을 정치범으로 몰아서 죽였지만, 우리 하나님은 예수의 십자가형을 영적인 차원에서 보고 있습니다. 너와 나의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신 영적인 죽음으로 보셨습니다.

IHS-이것은 모노그램. 예수의 헬라어 표기는Ίησους인데, 이것을 대문자로 표기하면ΙΗΣΟΥΣ이 되지요. 첫 세 글자를 따서 모노그램을 만들면  IHS로 표기가 된다. IHS는  예수를 뜻한다. 그렇게 쓰는 이유는 옛 시대에는 양피지가 고가이었기에 양피지를 아끼기 위하여 예수님에 대하여 모노그램을 만들어서 썼다.  

2. 고전1: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1:21절<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당신에게 있어서 십자가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십자가를 붙들고, 십자가를 찬양하고 있지만, 십자가의 깊은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그러고 있다면 시간 낭비이지요. 십자가 목거리? 십자가의 도? 십자가의 선포, 십자가의 말씀! 십자가가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  하나님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십자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무언의 메시지!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하나님의 지혜를 세상에 드러내고 있다는 말입니다. 십자가는 우리 인생들이 지은 죄를 멸하는 능력이라는 말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이것이 성경의 주제입니다. 좀더 부연해서 말하자면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부활하신 그리스도, 다시 오실 그리스도!  이것이 성경의 주제이지요. 신구약 성경의 주제, 즉 논지가 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로 인한 구원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십자가가 왜 필요했나?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한번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동방에 무엇을 건설? 에덴 동산을 만들었고, 아담과 하와를 만들어서 동산 안에 살게 해 주었지요. 그 동산을 낙원이라고 불렀습니다. 에덴 동산! 모든 것이 충족된 동산입니다. 부족함이 없는 동산이지요.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함으로써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인간의 불순종으로 실패와 좌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계획을 변경하여서 내 놓은 방책이 십자가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십자가는 궁여지책이라고 말입니다. 궁한 나머지 생겨난 계책? 과연 그렇습니까?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이 하나님 될 수가 없지요. 실패와 좌절을 인간들처럼 겪는 하나님! 하나님이 전능하지 않지요. 인간인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이 조종되기 때문입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하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포기해야 하지요.

/성경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까?  십자가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기 이전에 벌써 그것으로써 인간을 구원하려고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상 만들기 전에 인간을 십자가로 구원한다는 계획은 성부.성자.성령 하나님이 모여서 숙고하여서 결정한  세 분의 합의 사항입니다. 인간이 죄에 빠지면 아들되신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 지고 죽음으로써 인간을 구원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고린도 전서 1장에서는 십자가를 무엇이라고요.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지혜라고 말입니다. 십자가가 왜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이 자신이 빠져 있는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이 십자가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딜레마, 어떤 궁지에 몰려 있었나? 죄에 빠진 인간들을 무궁한 사랑으로 사랑하고 있었지만, 죄 지은 인간을 벌하지 않을 수 없는 공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다. 죄를 지었기에 인간을 죽여서 지옥에 보내야 마땅하지만, 그러면 사랑이 울고, 사랑 때문에 죄를 용서할려고 했더니 공의가 반발하고요.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서 죽임으로써 이 딜레마를 해결했다. 멋진 방법!  천사들도 전혀 알 수 없었던 인간 구원의 방법! 천사들도 감탄했다. 어떻게 저렇게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인된 인간이 구원을 받는가에 대하여 너무나 천사들도 놀라워하고 있습니다.범죄한 천사들은 가차없이 하나님이 처단했지만, 인생들에게는 용서의 길을 베풀었는데, 그것도 아주 신묘한 방법으로 말입니다. 자기의 아들을 죽이는 일을 통하여서 말입니다. 이것은 천사들에게는 아주 쇼킹한 일이거든요.  에베소서 3:10-12<이는~하나님이 나를 이방인의 선교사로 부르신 이유는~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교회가 무엇이라고요? 천사들의 대학교라는 말입니다. 천사들이 교회를 통하여 세상에 나타난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보고 배운다.      하나님이 악한 천사들이 창세전에 범죄했을 때에는 죄 용서의 길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인간에게는 죄사함의 길을 허락하셨거든요. 타락한 천사는 속죄의 길을 주지 않고 영원한 형벌을 주었지요. 그러나 인간은 십자가로 인하여 죄를 사함 받을 길을 허락했습니다. 하나님 편에 서 있는 천사들이 이런 하나님의 지혜를 보고서 탄복하고 있다는 말입니다.더 더욱이 놀라운 것은 자기의 아들을 죽이시면서 그 일을 했기 때문에 말입니다.

/성경의 주제가 무엇이라고요? 십자가! 십자가의 못 박힌 그리스도, 부활하신 그리스도, 다시 오실 그리스도! 이것이 성경의 요약이고 주제입니다. 이것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들이 교회가 세상에 전하는 이 메시지~십자가로 인한 구원에 대하여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죽음에 임박해서는 허둥지둥 거리다가 영원세계에 대한 준비없이 들어가게 되지요. 그러니 무엇이 기다립니까? 활활 불타오르는 지옥이 기다리지요.               비행기를 타면 이륙하기 직전에 안전 수칙에 대한 어나운스가 있고 스튜디어스가 시범을 보입니다. 아무도 이것을 주목해 보는 이가 없습니다. 비행기를 처음 타 보는 이들은 열심히 보고 듣습니다만, 거의 대부분이 전혀 안전수칙에 대하여 주목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정말로 비행기가 고장으로 강이나 바다에 불시착이라도 한다면 허둥지둥 거리게 되지요. 이륙직전에 어나운스되는 지식이 구원의 지식인데도 말입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다는 사실! 끝까지 붙듭시다. 무엇을? 십자가!

3. 십자가의 중심 사상/대속! –예수의  죽음은 대속의 죽음이다. 그는 이 죽음을 죽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어린양!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세례요한의 증언! 세례요한은 예수께서 대속의 죽음을 죽기 위해서 오신 분이라는 최초로 보고 안 사람입니다.

막10:45절<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의 죽음은 무엇이라고요? 많은 사람의 대속물! 많은 사람을 대신하는 대속물이다. 그릭으로 ‘안티’라는 전치사를 쓰는데, 이것은 누구를 대신한다는 의미입니다. 명백하게도 우리가 지은 죄로 그렇게 십자가에 달려서 죽어 가야 하는데,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서 죽어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암닭과 병아리들과 솔개!

예수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에게 포도주를 건네 주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십자가 지시기 바로 전날 밤입니다. 막14:24절<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 예수께서 흘리신 피는 <언약의 피>다. 영원한 언약의 피! 영원까지 효력이 지속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이사야 예언자가 이미 예언했던 죽음이지요. 사53:4-6절<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병)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

우리의 구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예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서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을 받아 들이면 구원얻는다.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이 행하신 일을 우리가 받아 들어면 구원받는다. 아주 단순하다. 어떤 업적이나 공로를 쌓아야 비로소 천국 들어가는 자격을 얻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직 주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을 나를 대신하여 그렇게 하셨다라고 마음에 믿고 고백한다면 구원을 얻는다. 다른 길 없다. 이 길 외에는 다른 구원의 길이 없다고 성경은 확실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