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129

금요기도회 :3/11/2016

대표기도:중보기도+선교부

찬송가:368(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 주사)



1. 줄이자! 늘이자! 버리자! 이 슬로건이 무엇을 뜻하는 지 아십니까요즈음 소금을 너무 많이 먹기 때문에 나트륨 섭취를 낮추자는 슬로건입니다

줄이자  가공식품ㆍ염장식품, 짜고 매운 국물류, 너무 짠 김치와 젓갈류, 외식ㆍ회식ㆍ술자리

늘리자  채소ㆍ과일 섭취, 자연식품ㆍ신선식품, 운동횟수 및 시간

버리자  상한 음식ㆍ오래된 식품, 탄 고기ㆍ기름 덩어리,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요즈음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Well-being을 많이 외칩니다. Well-being은 필요한 일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몸이 있기 때문에 well-being이 필요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그것이 인생의 주된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는 몸관리를 하는데 무엇 때문에 하는가? 우리의 몸이 무엇이라고요? 성령의 전이기 때문에 합니다. 고전6:19<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성령의 전이기에 우리의 몸을 거룩하게 보존해야 하지요. 그러자면 죄짓지 말아야 하지요. 죄를 지으면 우리의 몸이 더러워집니다. 그러면 우리 몸에 거하시는 성령님이 근심하지요. 또 무엇을 해야 합니까?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좋은 식품을 골라서 먹고 또 해야 하는 일은 운동이지요. 하루 종일 몸 안 움직이고 숨쉬기 운동만 하면 몸이 무너지지요. 우리가 왜 그렇게 몸을 관리해야 하는가? 우리의 몸이 병들면 우리의 영도 위축되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도 위축되고 슬퍼하지요. 그러니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몸에 성령님이 거하시기에 우리의 몸을 거룩하게 그리고 우리의 몸을 사는 날 동안 건강하게 유지해 나가야 합니다.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좋은 식품을 먹어야 하고 적당히 운동해야 하고요. 그러나 wellbeing이 우리의 신앙생활의 목적이 아니지요.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이 관심을 쏟아야 하는 부분은 well-dying입니다. 어떻게 잘 죽을 것인가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주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주를 위하여 죽으면 주께서 우리의 몸을 살리시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믿음 지키면서 살다가 예수 안에서 죽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목적이 되어야 하지요. 복 있는 죽음은 주 안에서 죽는 자들입니다. 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니라>

 

 

2. 지난 주에 우리는 신의 약속은 결코 폐기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의 약속, 우리 하나님이 하신 약속은 결코 폐기되지 않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 성경 말씀은 영원한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결코 폐기되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에는 두 종류의 약속이 실려 있습니다. 하나는 조건이 없는 약속이고 다른 하나는 조건이 붙어 있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조건 없이 그냥 주시는 언약이 있습니다.이런 계약을 unconditional covenant라 부르지요. 이런 무조건적인 언약, 계약을 하나님께서는 나의 언약이라고 부르셨지요. 하나님이 주도가 되어서 맺은 언약인데, 인간은 그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해야 하는 의무 조항이 없습니다. 그냥 인간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을 뿐, 그 언약에서는 인간은 그냥 수동적인 위치에 있을 뿐이죠.

이런 조건 없는 계약과는 달리 조건이 붙은 하나님의 약속을 우리에게 주시기도 합니다. 이런 조건부 계약이 신구약 성경에는 참 많이도 있습니다. 이 조건부 계약, 조건부 하나님의 약속을 우리의 것으로 받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조건을 잘 이행해 주어야 합니다. 이 조건을 잘 이행하지 않은채 축복을 달라고 하니 하나님이 축복을 쏟아 부어 줄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없습니다.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이 두 종류의 언약을 모두 주셨지요. 기브온에서 솔로몬이 즉위하자 마자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들 드릴 때에 하나님이 무조건적인 언약과 함께 조건적인 언약도 솔로몬에게 주었지요. 왕상3:4-5<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나타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이 무엇을 구했습니까? 부귀 영화를 구했습니까? 아니면 자기의 원수를 멸하여 달라고 요청했습니까? 아니지요! 그러면 무엇을 구했나요? 지혜를 구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다툼과 분쟁이 있을 때에 그것을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요청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습니까? 안 들었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이 매우 흡족해서 하나님이 허락하셨지요. 왕상3:12<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솔로몬은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전무후무한 지혜로운 자!

 

지혜가 무엇인가? 머리 좋은 것, IQ가 높아서 공부 잘하는 것으로 오해 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가진 그런 지혜를 우리 아들과 딸에게 달라고 기도하는 권사님들이 많지요. 오해 하지 말아아야 합니다. 알고 있는 지식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지혜이지요. 지혜로운 마음! 예를 들면 아이가 물이 가득 들어 있는 크나큰 독에 빠졌는데, 어떻게 독에 빠진 아이를 건져내서 살릴 것인가? 돌을 들어서 독을 깨뜨리면 아이를 살릴 수 있지요. 그것이 지혜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일자무식 토인들이 집을 지었는데 집안에 대 낮인데도 캄캄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방을 환하게 만들 것인가를 의논했습니다. 그래서 모두 그릇을 들고 밖에 나가서 햇빛을 받아서 집안으로 퍼 나르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나절을 그렇게 했지만 여전히 그 집안은 어두웠습니다. 그 때에 한 아이가 집에 창문을 내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고 그 제안대로 창문을 내니 집안이 밝아졌습니다. 이것이 지혜이지요.

 

솔로몬이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받은 것을 어떻게 압니까? 하나님이 옛다 받아라고 주었는데,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 어떻게 압니까? 솔로몬이 하나님의 지혜를 받았다는 실증이 보였습니다. 곧 이어 재판건이 생겼습니다. 창기집에 갓 태어난 아이가 죽었는데, 두 창기가 한날 한시에 애기를 낳았는데, 이쪽 창기는 자다가 아기를 깔아 뭉겨서 죽였습니다. 참 미련한 어미입니다. 그래서 이 창기가 저쪽 창기의 아이와 바꿔치기 해 버렸습니다. 저쪽 창기가 죽은 아이를 자세히 보니 자기 애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쪽 창기와 싸움이 붙었고 급기에 이 문제를 왕에게 호소하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같으면 분별하기는 쉽지요. 유전자 검사하면 대번에 나오지요. 옛 시대에는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칼을 가져 오라해서 칼로 아이를 둘로 나누어서 똑같이 창기에게 나누어 주어라고 판결했습니다. 그랬더니 진짜 엄마가 내 애기기 아니니 죽은 애기의 엄마에게 주라고 요청하지요. 그때에 왕이 살아 있는 이 아기의 엄마는 바로 자기의 아이가 아니라고 하는 여자라고 명판결을 했지요. 그랬더니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셨음을 알게 되었지요.

솔로몬의 말-‘칼로 아이를 반으로 나누어서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이 말이 지혜의 말이지요. 이 말 때문에 이 분쟁이 해결 되었습니다. 이 말이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수 있는 매듭이었습니다. 솔로몬이 했던 이 말이 출처? 하나님이 기브온 산당에서 주셨던 지혜로운 마음에서 생겼습니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도 이런 지혜로 충만했습니다. 예수께서 지상 사역을 3년 동안 하셨습니다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과 사두개인들과 그리고 헤롯 당원들이 늘 예수를 감시하면서 예수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런 열악한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하여 간음한 여인을 잡아다가 예수 앞에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는 묻습니다. 모세는 율법에서 간음한 여자를 돌로 쳐 죽이라고 말했는데,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예수께서 돌로 치지 말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율법을 어긴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어기고서는 당시 이스라엘 사회 내에서 랍비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도 돌을 들어 쳐 죽이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로마 총독의 권한을 침범하는 일이 됩니다. 사람을 사형에 처하는 일은 로마 총독의 재가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랬더니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찔려서 어른들부터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떠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그런 난처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했던 말이 무엇입니까?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이 말이지요. 이 말이 무엇입니까? 지혜의 말씀이지요. 우리 주님의 머리 속에 번개처럼 떠오르는 생각! 죄 없는 자가 돌로 들어 먼저치라!는 이 한 문장이 지혜의 말씀입니다. 솔로몬의 지혜로운 판결과 비슷하지요

 

또 우리 주님이 한 번은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들이 예수께 찾아와서 로마에 세금을 바쳐야 하는지 말아야 할지를 물어 왔습니다. 세금을 바치라 하면 매국노로 몰아 부쳐서 예수를 매장시킬 의도를 가졌습니다. 세금을 바치지 말라고 하면 로마의 범법자를 만들어서 로마 총독의 손으로 제거하고자 했습니다. 이런 딜레마를 우리 주님은 어떻게 벗어 났나요? 우리 주님은 사람들에게 데나리온이라는 동전을 하나 보여라고 하셨습니다. 그 동전에는 로마 황제가 그려져 있고, 로마의 문자도 쓰여져 있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라고 말씀하셨지요. 얼마나 지혜로운 대답입니까? 로마 당국에 바쳐야 하는 세금은 로마 당국에 바치고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이런 말이 무엇이라고요? 지혜의 말씀입니다. 솔로몬의 재판에서 했던 말과 같은 맥락에 있지요.

 

오늘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는 이런 지혜로운 말씀이 필요하지 않는가? 이런 말씀이 어디에서 온다고요?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어주신 성령을 통하여 온다는 사실입니다. 성령 께서 충만하게 내 영혼 속에 거하신다면 우리는 이런 지혜로운 말씀으로 힘든 상황을 해쳐 나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고전 12장에는 성령의 9가지 신비체험의 은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전12:8<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지혜의 말씀의 은사와 지식의 말씀의 은사! 지혜의 말씀의 은사가 바로 솔로몬이 하나님께 받았던 지혜로운 마음이고, 우리 주님 예수께서 궁지에 몰려 있었을 때에 하신 말씀이 지혜의 말씀의 은사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우리 하나님이 무엇을 주셨다고요? 성령을 부어 주셨다. 그 성령께서는 우리들이 궁지에 몰려 있다면 그 궁지를 타개하기 위하여 지혜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 지혜의 말씀이 어디서 오냐고요? 내 안에 계신 성령을 통하여 온다는 사실! 지혜의 말씀의 은사!

 

/자 솔로몬이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받은 것은 조건이 있나요? 없습니다. 그냥 그랜트로 받았습니다. 그냥 하나님이 보시고 선물로 주었습니다. 믿음의 손을 내밀어서 받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혜를 선물로 주신 다음에 또 어떤 것을 주었습니까? 13<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부귀영화도 주겠다. 이것은 덤으로 하나님이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 너의 시대만큼 부귀 영화를 누린 왕이 없을 것이다.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솔로몬 시대를 금시대라고 평가를 하지요. 가장 잘 살았던 시대였습니다. 태평성대였습니다. 부귀 영화를 솔로몬에게 줄 때에 어떤 조건을 하나님이 요구하셨나요? 아니지요. 없지요. 그냥 주었습니다. 그냥 준 것을 무엇이라고요? 그랜트라고 부르지요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부귀영화를 그랜트로 주면 좋겠는데요. 욕심이 나지 않습니까?

 

/그런 다음에 하나님이 한 가지 더 축복해 주십니다. 덤으로 주는 그 축복은 무엇일까요? 14<네가 만밀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네 날을 길게한다는 말은? 땅에서 장수하게 한다. 오래 살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장수라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장수했나요? 솔로몬은 60세 정도까지 살았습니다. 20세 약관의 나이에 등극해서 40년 통치를 하고 죽었습니다. 옛 시대에60세까지면 보통 장수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왕인 다윗은 70세까지 살았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솔로몬은 장수한 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네 날이 길게 되리라는 축복이 왜 이루어지지 않았을까요? 거기에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어떤 조건?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같이 내길로 행하며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이런 조건을 솔로몬이 지켰나요? 못 지켰습니다.솔로몬이 이방 나라의 공주를 후궁으로 들였습니다. 정략 결혼이었고, 혼인 동맹 때문에 말입니다. 후궁으로 들어 오면 무엇이 따라 오나요? 이방신을 섬기는 신앙이 예루살렘 궁으로 들어옵니다. 종교적인 혼합주의가 만들어지고 신앙은 타락하게끔 되어 있지요. 솔로몬이 나중에 우상을 숭배했다는 기록은 없지만 맑고 깨끗한 기브온에서의 신앙 같은 신앙은 찾아 볼 수 없게 되지요. 그래서 솔로몬이 오래 살지를 못했습니다.   부귀 영화가 있었으니 매일 산해진미를 먹으면서 호의호식할 수가 있었을 텐데도 오래 못살았습니다. 하나님 말씀, 하나님 약속이 무섭도록 정확하지요.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나게 하시지요. 신의 약속은 죽은 것 처럼 보이지만 신의 약속은 죽어 있지 않습니다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막을 인생이없고,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인생이 없다. 46:9-11<   >

이 약속은 솔로몬 개인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이것을 일반화 할 수는 없지요. 그러나 장수에 대하여 누구에게나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살아 있습니다. 어디에요? 신약 성경에 말입니다. 6:1-3<자녀들아 주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계명이라는 말입니다. 잘 된다. 즉 손 대는 일들마다 형통하게 된다는 말씀이고 또한 땅에 길이 길이 오래 산다는 말이 아닙니까? 이것은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신 약속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면 그렇게 조건을 맞추어서 부모를 주안에서 섬겨 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과학으로 찾아낸 진리가 아닙니다. 영적인 진리입니다. 마음에 믿고 순종한다면 내 삶에 이루어지는 진리이지요.

 

/당신은 무슨 약속을 받았나? 없는데요 하시는 분들, 성경 말씀이 모두 약속으로 기록된 말씀입니다. 금광과 같습니다. 이 금광 속에서 금맥을 발견하고 금을 캐십시요. 영의 눈을 뜨고서 금맥을 발견하고서 금을 캐내십시요황금덩어리의 약속들이 성경 곳곳에는 묻혀 있습니다. 6:3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육신 생활에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적인 외면적인 복을 받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를 먼저 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내 모든 삶에서 선택하는 일을 할 때에 priority를 어디에 두라고요? 하나님께 두라는 말입니다.이런 신앙생활을 할 때에 하나님이 물질적인 부요함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 섬기면서 살 때에 당신은 어떻게 섬기는가? 항상 하나님은 세번째가 아니던가? 3등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내 인생에서 프라이오러티 3번입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에 있어서 항상 1등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 하십니다. 그러나 1등은 내가 원하는 것, 2등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3등은 뭐예요. 시간이 있으면 하고 아니면 안하는 것! 우리들은 하나님 섬길 때에 자투리를 가지고 섬기지 않았는가? 시간이 나면 하나님께 드리고, 번 돈도 나를 위해서 쓰다가 남으면 드리고 모자라면 안 드리고, 입신양명을 위하여 이리뛰고 저리  뛰지만 주님 위해서 정작 시간을 쓸려니 기운이 남아 있지 않아서 차차 섬기지요하면서 미루어 버리지요. 자식들을 위하여 시간과 물질과 정렬을 쏟아 부으면서 주님 위해서는 인색하기 그지 없지요. 이러니 하나님이 물질의 복을 더해 줄 수 있겠는가?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더하시는 하나님! 덤으로 주셨다. 그러나 나는 그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못 만들었습니다. 불행하게도 말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축복을 안해 주는 것에 대하여 원망의 화살만을 쏘아 부쳤지요. 하나님 어떻게 내게 그럴 수 있냐고 말입니다. 물질적인 부를 누리고 살고 싶은가? 하나님을 프라이오로티 넘버 one에 두고 삶을 살아 보라! 그러면 풍성한 물질의 복을 누리리라!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우리가 좋아 하는 구절, 4:19<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영국의 고아의 아버지 죠지 뮬러의 구절이라고 불리우지요. 하나님이 쫀쫀하지 않으시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주실 때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주신다. 무엇에 대하여 말입니까? 우리의 쓸 것에 대하여 채워주시지요. 우리의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원하는 것은 우리의 쓸 것 이상입니다. 우리가 보스톤 땅에서 살아가기에 필요한 것, 의식주 생활 전반에 관한 모든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결핍으로 인하여 고통스러움을 느껴야 하는 모든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십니다. 넉넉하게 주신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빌 4:19절만 뚝 떼어서 읽고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그럽니다. 이 약속이 내 삶에 activation 되기 위해서 내가 준비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런 조건에 대하여는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습니다. 어떤 조건입니까? 18절 말씀입니다: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바울이 19절의 축복을 빌립보 교인들에게 했는데, 빌립보 교인들이 무엇을 했습니까? 바울 선교단을 위하여 선교 기금을 모아서 보냈습니다. 그 선교 기금을 무엇이라고 불렀습니까?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말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지 않은채로 그냥 축복만을 받으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날로 먹으려고 말입니다. 빌립보 교인들은 이런 축복을 받기 위하여 바울이 당하는 고난에 함께 동참한 성도들입니다이번 여름에도 단기 선교를 가게 됩니다. 필라델피아 켐프사역, 그리고 비전 청년부가 캄보디아로 비전 트립을 가게 되고, 그리고 중국 상하이에도 선교사역을 가게 됩니다. 이런 선교 사역에 온 교인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질도 선교 사역에 드리고, 또 기도도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무엇을 바라 보면서 말입니까? 하나님의 풍성함 가운데 우리들의 쓸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여름이 되면 좋겠습니다

 

/2820<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우리 주님이 하늘로 가시면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말은 언제나 들어도 좋은 말씀입니다. 여기에도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어떤 조건? 선교의 조건입니다. 19-20절 말씀 말입니다<그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바로 이 조건 말입니다. 무슨 조건입니까? 세계 선교를 하라는 말이지요. 선교에 올인하여서 주님을 섬길 때에 하나님이 지키겠다는 말이지요. 아프리카 오지에서, 아마존의 밀림 지대에서, 중앙 아시아의 적성국가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우리 하나님이 곁에 계셔서 지켜 주겠다는 약속이지요. 박해도 없고, 평안하게 늘어지게 세상 재미 솔솔 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신 약속이 아니지요. 복음 때문에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그런 박해의 현장에서 우리 주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어떻게 사시겠습니까제자 삼으라! 누구를?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누구의  제자를 만드나? 나의 제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제자를 만들어 가라! 예수의 제자는 태어 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하여 만들어져 갑니다. 보스톤 땅에서 매일 만나는 우리의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제자로 삼아서 가르치기를 바랍니다. 특히 주일교회 학교 교사들은 지금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제자로 삼아서 가르치고 있느니깐요가라, 제자로 삼으라. 세례를 베풀라, 가르치라!  4개의 동사가 쓰였지요. 이 네개의 동사 가운데서 문장의 주축이 되는 주동사가 무엇입니까? 제자 삼으라입니다. 나머지 세 개의 동사는 분사로 되어 있어서 부대상황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제자를 삼되, 가면서 삼아야 하고, 세례를 베풀면서 삼아야 하고, 가르치면서 삼아야 합니다. 선교는 제자 삼는데 있습니다. 가는 것이 초점이 아니가, 세례 주는 것이 초점이 아니고, 가르치는 것이 초점이 아니고 제자 삼는데 있습니다. 제자 삼는다는 것은 삶을 가르친다는 말입니다. 내 인생의 세상적인 가치관을 내려 놓고 예수의 가치관을 따라서 사는 것이 제자 삼는 삶입니다. 올 한해 동안 적어도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전도하고 가르치고 섬김으로써  제자 삼아 보시길 바랍니다.   

 


켐연장

2016.03.14 08:23:29

2016년 금요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6/03112016.mp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2 금요기도회(07/29/2016) [1] 김영호목사 2016-08-01 230
461 금요기도회(07/22/2016) [1] 김영호목사 2016-07-25 235
460 금요기도회(07/15/2016) [1] 김영호목사 2016-07-19 242
459 금요기도회(06/03/2016) [1] 김영호목사 2016-06-06 300
458 금요기도회(05/20/2016) [1] 김영호목사 2016-05-23 231
457 금요기도회(05/06/2016) [1] 김영호목사 2016-05-09 285
456 금요기도회(04/29/2016) [1] 김영호목사 2016-05-02 317
455 금요기도회(04/22/2016) [1] 김영호목사 2016-04-25 314
454 금요기도회(04/15/2016) [1] 김영호목사 2016-04-18 412
453 금요기도회(04/08/2016) [1] 김영호목사 2016-04-11 375
452 금요기도회(04/01/2016) [1] 김영호목사 2016-04-04 330
451 금요기도회(03/25/2016) [1] 김영호목사 2016-03-28 317
450 금요기도회(03/18/2016) [1] 김영호목사 2016-03-21 336
» 금요기도회(03/11/2016) [1] 김영호목사 2016-03-14 413
448 금요기도회(03042016) [1] 김영호목사 2016-03-07 352
447 금요기도회(02/26/2016) [1] 김영호목사 2016-02-28 363
446 금요기도회(02/19/2016) [1] 김영호목사 2016-02-23 412
445 금요기도회(02/12/2016) [1] 김영호목사 2016-02-14 454
444 금요기도회(02/05/2016) [1] 김영호목사 2016-02-08 421
443 금요기도회(01/29/2016) [1] 김영호목사 2016-02-01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