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124

금요기도회 :2/5/2016

대표기도:대표기도+<선교부>

찬송가:280(천부여 의지 없어서~)

 

*광고사항:다음 주 수요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사순절기간 동안 신앙훈련에 힘쓰길  바랍니다. 새벽 기도(~목요일)에 더욱 힘씁시다. 교회에서 가까이 있는 분들은 모두 새벽 기도회에 참여 바랍니다.

 

            지금은 부흥을 위하여 무엇을 할 때인가? 부흥이 무엇이라고요? 내 영혼이 다시 사는 일이 부흥이다. 공동체에 속해 있는 영혼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부흥이다. 영혼들이 살아나면  그 결과로 공동체가 반드시 수적이나 양적으로 커지게 된다. 안 커지면 그것은 온전한 부흥이 못된다. 어느 부분에 결함이 있는 부분적인 부흥일 뿐이다. 그런 온전한 부흥을 일으키기 위하여  지금은 회개할 때! 대하7:14<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부흥을 위한 4가지의 조건 가운데서 오늘은 철저한 회개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철저한 회개를 통회라고 부르지요. 통회라는 말은 아프게 뉘우친다는 말입니다. 부흥이 일어나는 곳에는 교회사적으로 볼 때에 반드시 죄에 대한 통회가 있어 왔습니다. 죄에 대한 철저한 통회 자복이 없는 곳에 일어나는 부흥은 가짜 부흥, 사이비 부흥입니다.                        

            회개가 무엇인가? 우선 한자어로 되어 있는 회개의 뜻풀이를 해 보면, 회자는 뉘우친다는 의미이고, 개는 고친다는 의미입니다. 회개는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뉘우치고, 다시는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겠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불완전한 회개가  많습니다. 불완전한 회개는 죄를 지은 것에 대하여 뉘우치기는 하는데, 그 죄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런 불완전 회개를 속담을 인용하여서 이렇게 이야기했지요. 벧후2:22<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불완전한 회개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영적 성장이 없습니다. 완전한 회개는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아파하면서 뉘우치면서 그 죄에서 떠나는 일입니다. 스위스의 알프스에는 이상한 새가 살고 있습니다. 그 새 이름은 날 밝으면 집 지으리입니다. 알프스 산맥의 밤은 춥습니다. 낮에 집을 짓지 못한 새가  밤 추위에 벌벌 떨면서 이제 날이 새고 낮이 되면 집을 반드시 지으리라고 각오를 가졌지만 날이 밝고 따뜻한 낮이 되면 집을 지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 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밤을 맞습니다. 밤이 되면 또 내일 날이 새면 집을 짓겠노라고 다짐을 하지만 막상 낮이 되면 집을 짓지 않습니다. 우리의 회개가 날 밝으면 집 지으리라는 새와 비슷하지 않나요?                 

            하나님으로부터 죄사함은 언제 일어 나는가? 악한 길에서 떠나는 행동을 할 때에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십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인정하고 그것을 뉘우치고 자백하고 나서 그 죄에서 떠날 때에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십니다.

 

/므낫세 임금의 회개에 대하여 알아 봅시다본문은 대하33:1-20/므낫세라는 임금은 어떤 임금? 우리가 잘 아는 히스기야의 아들입니다. 므낫세가 나이가 12살 되었을 때에 부왕인 히스기야가 죽었고, 므낫세가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12살 때에 등극했으니 성년이 될 때까지 아마도 누군가가 섭정을 했겠지요. 므낫세는 55년간 통치했습니다. 향년이 67세 였습니다. 가장 오랬동안 통치한 유대의 임금입니다. 통치 말년에 앗수르에 붙잡혀 갔다가 다시 풀려나서 유다의 왕으로 복권되었다가 몇 년후에 사망했던 왕입니다므낫세는 어떤 통치를 했습니까? 15:4<유다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들을 세계 여러 민족 가운데 흩으리라므낫세의 악정이 결정적으로 유대 멸망의 중요 원인이 되었습니다왕통:히스기야-므낫세-아몬(2년 통치)-요시야-여호아하스-여호야김-여호야긴-시드기야(멸망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서 끝내는 멸망당했다.

            므낫세가 어떤 죄악을 55년간 지었나? 우선 영적인 죄악으로는 대하33:3절에는 산당(히스기야가 헐어 버렸던 것을 다시 복구)을 세우고 산당 제사를 드렸다. 바알을 위한 제단을 만들었고, 아세라 목상을 조각했고, 일월성신을 경배했다-우상숭배에 열중했다는 말입니다. 4절에는 여호와의 성전에 무엇을 세웠나? 바알을 위한 제단들(복수)을 세웠다. 5절에는 성전의 두 마당? 두 마당은 안 뜰과 바깥 뜰을 가리킵니다. 안 뜰은 제사장의 뜰이어서 일반 백성은 못 들어가는 곳이지요. 바깥뜰에는 유대인 평민 남녀들이 모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안뜰과 바깥뜰에 일원성신에게 제사하기 위한 제단들을 쌓았습니다. 6-인신제사도 했다. 사람을 불에 태워죽이는 일까지 신에게 제사 방법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했던 일은? , 사술, 요술,신접한 자(강신술, 접신술), 박수(남자 무당)를 선지자들보다 더 신뢰했다. ? 희생제물을 죽여서 간을 적출한 다음에 간 색깔이 어떻게 변하느냐를 살펴서 대사를 결정(hepatoscopy/21:21절에는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을 공격할 때에 이런 점을 쳤다) 사술? 애굽의 술객들이 마법과 마술을 행하는 것과 같다.또한 은 잔에 술을 부을 때에 기포가 어떻게 일어나는 가를 보고 미래을 예견한다(44:5절 참조),  신접한자? 강신술사를 가리킨다. 박수? 남자 무당을 가리키지요. 사람들이 왜 이런 방법을 쓸까? 한치 앞에 있는 장래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만약 장래 일어날 일을 확실하게 안다면 이런 짓을 하지 않는다. 미래의 일이 마치 현재에 일어나는 것처럼 확실하게 일어난다면 이런 점치는 일은 silly한 일이 될 것이다. 우리 하나님에게는 미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현재만 있을 뿐이다. 우리는 우리 앞에 일어나는 장래 일을 알지 못하지만, 우리의 장래를 현재 일어나는 일로 인식하고 있는 하나님께 맡긴 사람들이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맺어져 있지 않으면 무슨 일을 하게 되는가? 윤리적으로 도덕적인 악을 행하게 되어 있다.므낫세가 영적으로 타락하니 도덕적인 타락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9<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모든 나라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살고 있는 땅에 원주민을 아모리인들이라 불렀는데 그들보다 더욱 도덕적으로 악했다. 어떻게 신의 백성이 세상 백성보다 더 악할 수가 있는가? 고기가 썩을 때 나는 냄새가 채소가 썩을 때 나는 냄새보다 더욱 역하다. 왕하21:16<므낫세가 유다에게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 외에도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 사회적 불의가 넘쳤다. 죄가 관영하면(가득차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이것은 신앙 공동체나 혹은 일반 사회에나 마찬가지다.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하나님이 봐주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 하나님은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지 않으시다. 악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노와 분으로 대하신다. 그리스도인이나 비 그리스도인이나 차별이 없다. 그리스도인의 타락의 수순:영적 타락-도적적 타락-사회적 불의! 하나님께서는 10절에 의할 것 같으면 여러 번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이것은 선지자를 보내서 경계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보냈을까요? 하나님이 지칠 때까지 그렇게 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겹다 할 정도로 인내하시면서 선지자를 보냈건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15:6

            그 다음 수순은? 하나님의 징계. 대하33:11<여호와께서 알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를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므낫세의 말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앗수르 군대. 체포되어 앗수르로 압송되었다. 구금되었다. 적어도 몇년간! 이것은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다.

/므낫세가 했던 일은 무엇인가? 회개했다. 대하33:2-3<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하였으므로~>  고난(환난),시련을 당했다. 왕의 신분에서 죄수의 신분으로 급강하! 누구를 찾았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다. 그 동안 잊고 지냈던 그 하나님을 다시 찾았고 그 하나님께 기도했다. 어떤 기도, 어떤 간구를 했을까? 회개의 기도를 했다. 그동안 골방에 가두어 놓았던 그의 하나님을 골방에 나오게 했고, 그 앞에 무릎을 굻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거부하고 잊어 버렸던 죄를 자복하고 회개했다. 12절에는 간구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간청했다 즉 여호와의 얼굴을 간절히 원했다는 의미입니다. 13절 초반부에도 그가 기도했다라고 기록되어 있지요. 므낫세가 일평생 부왕인 히스기야와는 달리 삐딱한 길을 갔지만, 그의 마음 한구석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련과 풍랑, 고난과 환난을 당하자 하나님께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먹게 되었지요. 하나님이 택한 자가 삐딱한 길로 가면 무슨 일을 당하는가? 하나님의 징계가 따르지요. 바른길로 돌아 오라는 하나님의 매를 맞게 됩니다. 그 매가 시련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5:15<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이런 므낫세의 행동에 대하여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13절에는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의 간구를 들었다라고 기록되어 있지요. 어떤 기분으로 받았을까요? 마지 못해서 받았을까요? 아닙니다. 즐겁고 기쁘게 받았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므낫세가 얄밉게 보이지요. 한 평생 자기 원하는데로, 자기 뜻대로, 자기 즐거움을 따라서 살다가 인생 말년이 되어서 나를 찾아 나왔다면 즐겁게 맞아 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므낫세를 기쁘게 영접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아나요? 하나님이 므낫세의 기도를 받았다는 동사를 특이한 동사를 썼습니다. 히브리 단어는  ‘아탈이라는 동사인데, 이 동사는 희생제사와 관련된 동사입니다. <출애굽기 8-10장까지에는 집중적으로 8번이나 이 동사를 사용해서 하나님께 간구한다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지요희생제사는 어떻게 하는 제사입니까? 동물들의 각을 뜨고서 제단 불에 올려서 불에 태워 드리지요. 불에 태우면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희생제물의 고기 타는 냄새를 좋아 하십니다. 레위기 1장에 보면 번제가 나오지요:번제는 흠없는 수소, 흠없는 수양이나 수염소,산비둘기(새끼가 아니어도 된다)나 집 비둘기 새끼를 홀라당 태워드렸습니다. 희생제물들의 냄새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라는 말이 반복됩니다. 고기타는 냄새가 무엇이 향기롭습니까? 배고플 때나 그렇지 배부르면 고기타는 냄새가 역겹지요. 하나님이 고기 타는 냄새를 기뻐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고기 타는 냄새  속에 백성들이 헌신을 다짐하는 그 마음과 정성이 들어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므낫세-이방 땅에서 곤고한 삶을 보내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간구가 마치 희생제사를 드리는 것과 같은 간구입니다. 아탈이라는 히브리어 단어를 써서 하나님께 자신이 마치 희생 제물이 되어서 드려지는 그런 간구를 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괘씸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불쌍히 여기시면서 므낫세의 기도와 함께 그를 받았습니다.     

           

            (적용) 하나님이 내가 이 금요 기도회의 자리에서 드리는 기도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스컹크의 냄새! 역하지요. 하나님이 내 기도를 스컹크의 냄새처럼 여기신다면~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무엇처럼? 향내음처럼 여기기를 바라노라. 구약 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 바깥 즉 성소 안에 있는 휘장 앞에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제사장이 하나님께 향을 살라 드립니다. 그 향은 특별하게 제조하기 때문에 냄새가 좋습니다. 그 향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그리스도인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5:8<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8:3-4<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하나님이 이 향 냄새를 맡으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어떤 복을 므낫세에게 주었나요? 이전의 지위가 회복이 되었습니다. 13절 중반에는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의 자리에 므낫세가 복직 되면서 므낫세가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13절 후반절에는 여호와가 하나님이신줄 알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과연 그렇구나! 바알과 아세라가 하나님이 아니라 여호와가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을 오랜 세월이 걸려서 깨달았습니다. 므낫세가 여호와가 하나님이라는 지식은 이전에는 그냥 머릿지식이었습니다. 그러나 포로로 잡혀 있던 이방 땅 앗수르에서는 여호와가 하나님이라는 지식은 가슴으로 알게 된 지식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했을 때에 비로서 하나님을 알았다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 체험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 속에 말씀을 통하여 깊은 감동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접속사인데요, 그제서야 입니다. 그제서야는 비로소라는 뜻이지요. 형광등 같은 영성! 척하면 삼척이라는 말이 바로 나와야지요. 목포하면 항구다라는 말이 바로 나와야지요. 인생의 말년이 되어서야 므낫세가 그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므낫세 통치가 55년인데, 거의 50년 정도 되었을 때에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었지요. 므낫세는 50년간의 세월을 허송세월 했습니다. 하나님 아닌 것을 하나님으로 섬겼습니다. 늦게 늦게 서야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므낫세와 같은 형광등 인생이 많습니다. 2:7<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 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 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리라 하리라 > 고멜의 그제야! 고멜은 모든 것을 잃어 버린 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써 보았지만 우상을 따르는 길에서 좌절과 실패를 경험한 후에 그제야 하나님께로 턴했습니다. 그제야! 하나님 을 알았습니다. 1:17-2:1<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그제야 요나가~ 15:17-18<이에 스스로 돌이켜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은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그제야 탕자가~   

            /므낫세가 말년에 회개하고서 잃었던 신앙을 되찾았습니다. 복권 된 후에 그가 했던 일은? 14-20절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기 손으로 세웠던 우상들을 모두 제거했습니다. 자신이 성전의 두 뜰에 세웠던 바알의 제단을 모두 헐었습니다. 청소작업을 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에 잃어 버렸던 시간(세월)을 되찾는 일을 했습니다.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게끔했습니다. 이렇게 늦게라도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누구에게 좋았을까요? 므낫세 본인에게 좋았지요. 영원한 천국이 므낫세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롯유 다는 어떻던가요? 우리 주님이 그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다. ? 영원한 지옥불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가룟유다는 영원세계에서의 그의 운명이 십자가의 우편 강도보다 못하다. 거지 나사로처럼 세상에서 지지리도 고생많이 하더라도, 개털모자 쓰고서라도 천국 들어가 있는 것이 좋지, 세상에서 떵떵거리고 살다가 지옥들어가는 운명보다 훨씬 낫다.               

            므낫세가 젊은 시절에 회심했더라면 주를위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업적을 많이 이루었을텐데 말입니다. 2:13<그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가 자랑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 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의 징계가 얼마나 클지, 그리고 얼마나 길지는 무엇에 달려 있나? 내가 하나님을 떠나서 얼마나 깊이, 얼마나 오랬동안 우상과 세상을 섬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내가 회개하고 돌아서면 구원은 그 자리에서 받지만, 우상의 세력은 풀이 꺽였지만 여전히 내게 권한을 행사합니다. 우상을 섬긴 기간이 길면 길수록 우상의 세력을 벗어나는 데는 힘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우상을 따르던 동안 내 마음이 입은 상처, 내 마음의 더러움, 내 마음에 남겨져 있는 황폐함과 파괴를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들게 되어 있습니다. 우상을 오랬동안 따랐다면 회복하는 데는 더욱 오랬동안의 세월이 필요하게 됩니다. 방황의 시간이 적으면 적을 수록 빨리 심령과 삶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므낫세가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 일어났다면 엄청나게 큰 업적을 이룰 수가 있었을 것인데, 만년에 회복이 되었기에 그저 자신의 구원을 얻는 그것 하나로 만족해야 겠지요. 잃어 버렸던 세월을 한탄하면서 울지 않기 위하여 청년의 때에 우리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높은 지위에 있는 한 사람이 뻘짓을 하면 온 공동체가 고난과 시련을 감당해야 합니다. 므낫세가 회개하므로 자신의 영혼은 구원 받았지만, 그가 50년간의 저지른 일의 대가는 누가 받아야 하나? 유다 백성이 고스란히 받아야 합니다. 므낫세가 수 많은 세월을 자책하면서 울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딤전 2:1-2<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함이라우리 자신의 평안을 위하여 높은 지위에 있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세번째로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서 신유의 은사로 치유되고 난 후에 태어난 아들이 므낫세다. 15년 생명 연장을 받고 난 후에 제 3년째에 태어난 아들이 므낫세이지요. 그냥 히스기야가 죽었더라면 50년간의 유대나라는 길을 잃지 않고 방황하지 않았을 것이다. 히스기야가 그럴 줄 알았나요? 몰랐겠지요. 우리는 영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들여다 보고 있기에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히스기야가 자신이 주를 위하여 충성하고 헌신 한 것 때문에 살려 달라고 간구했더랬지요. 오히려 히스기야가 하나님이 나를 고쳐 주시면 내가 이러 저러한 일을 하겠습니다라는 기도를 했더라면 그의 미래와 유대의 미래는 달라졌을 것이지요.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시련과 고난과 환난을 맞았을 때에 과거의 헌신을 기반으로 기도할 것인가 아니면 내가 이제부터 주를 위해 헌신 할 것 때문에 간구할 것인가? 후자의 기도가 더욱 좋지요. 오늘 그렇게 기도해 봅시다


켐연장

2016.02.08 09:34:41

2016년 2월 5일 금요기도회 설교 음성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6/02052016.mp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2 금요기도회(07/29/2016) [1] 김영호목사 2016-08-01 230
461 금요기도회(07/22/2016) [1] 김영호목사 2016-07-25 235
460 금요기도회(07/15/2016) [1] 김영호목사 2016-07-19 242
459 금요기도회(06/03/2016) [1] 김영호목사 2016-06-06 300
458 금요기도회(05/20/2016) [1] 김영호목사 2016-05-23 231
457 금요기도회(05/06/2016) [1] 김영호목사 2016-05-09 285
456 금요기도회(04/29/2016) [1] 김영호목사 2016-05-02 317
455 금요기도회(04/22/2016) [1] 김영호목사 2016-04-25 314
454 금요기도회(04/15/2016) [1] 김영호목사 2016-04-18 412
453 금요기도회(04/08/2016) [1] 김영호목사 2016-04-11 375
452 금요기도회(04/01/2016) [1] 김영호목사 2016-04-04 330
451 금요기도회(03/25/2016) [1] 김영호목사 2016-03-28 317
450 금요기도회(03/18/2016) [1] 김영호목사 2016-03-21 336
449 금요기도회(03/11/2016) [1] 김영호목사 2016-03-14 413
448 금요기도회(03042016) [1] 김영호목사 2016-03-07 352
447 금요기도회(02/26/2016) [1] 김영호목사 2016-02-28 363
446 금요기도회(02/19/2016) [1] 김영호목사 2016-02-23 412
445 금요기도회(02/12/2016) [1] 김영호목사 2016-02-14 454
» 금요기도회(02/05/2016) [1] 김영호목사 2016-02-08 421
443 금요기도회(01/29/2016) [1] 김영호목사 2016-02-01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