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153

금요기도회 :10/14/2016

대표기도:대표기도+선교부

찬송가:433

                                   

 

가을에 기도하게 하소서!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시편39:4-5<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길이 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앞에는 없는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 뿐이니이다. 시편기자인 다윗은 무엇을 기도했나요? 나를 강하게 해달라고 입니까? 아니지요.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알게 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우리 인생은 80-90동안 사는데, 대단히 같지만 영원에 비추어 보면 넓이 정도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아닌 인생들이 서로간에 상대적으로 비교해보면 비교 우위에 있다고 으시대면서 살아갑니다. 가을에는 우리 인생들이 영원하신 우리 하나님께 비추어 봄으로써 우리가 얼마나 단명한 존재이고, 얼마나 우리 인생이 없는 존재이고 우리 인생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알면 알수록 우리 주님의 능력이 안에 머물게 됩니다. 여기에 기독교 신앙의 정수가 놓여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후서 12:10절에서는 자신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많은 약점과 연약함에 대하여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약한 때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나의 연약함, 나의 부족함을 깊이 깨닫고 깨달으면 더욱 주님을 의지할 밖에 없습니다. 주를 의지하면 의지할수록 우리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게 됩니다그러므로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 나의 연약함이 무엇인지 깨닫게 달라고 말입니다.  

 

 

1. 어떤 초등학교의 부모님들에게 설문지를 보냈습니다. 당신의 자녀를 어떤 아이가 되게 기르겠는가? 대통령, 의사, 판사, 교수, 사업가 etc. 어떤 지혜로운 부모? 아이가 이런 말을 아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미안합니다. 잘못입니다라고 정직하게 말할 아는 사람으로 키우겠습니다. 요즈음 보면 입만 벌리면 거짓말 하는 분들이 교회 바깥 세상에는 얼마나 많던가요? 특히 정치가들은 입만 벌리면 거짓말을 말하지요. 그런 거짓말을 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지 느끼는지는 하나님 만이 아시겠지만요. 언제나 정치계 사람들은 그렇게 거짓말하는 것이 생리라고 생각하기에 무덤덤하게 그들이 거짓말을 해도 그렇거니 하면서 크게 반응하지 않습니다조금 전에 말한 그 지혜로운 부모님은 자기 자식을 어릴 때부터 선악을 분별할 줄 알고, 선을 선택하고 악을 버리는 그런 사람으로 키워내고 싶다. 즉 선으로 악을 이길 줄 아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또한 사람의 영혼의 가치를 알고 일보다는 사람을 더 사랑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키워내고 싶다는 말이 아닙니까?


/켐연장 아이들이 재계, 정계, 법조계, 예능계에 인물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면 우리 교회의 엄마들이 이구동성으로 아멘 하는 소리가 크게 나옵니다. 그러나 조금 전에  말한대로 미안합니다. 못입니다라는 말을 정직하게 있는 사람으로 키웁시다라고 말하면 아멘 소리가 인들립니다사람의 됨됨이, 성도의 됨됨이가 중요한 것이지요. 재능이 있어서 사회를 쥐락펴락하는 인물은 인물의 됨됨이 다음에 오는 선택사항입니다. 사람의 됨됨이, 그리고 성도의 됨됨이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재능과 능력을 갖추어서 재계, 정계,학계,법조계의 리더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요. 누구 닮은 사람이 되기 보다는 하나님이 나에게 너는 이런 사람이 되라고 하신 바로 그런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가도 변함이 없는 것은 어떤 이루어 놓은 업적이 아니라 바로 내가 어떤 인물이 되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람의 됨됨이, 성도의 됨됨이를 만들어 갑시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그것을 보여주고 가르칩시다아멘!

 


2. 사무엘 1-한나의 고백/

삼상1:27-28<아리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사무엘의 정체성? 여호와께 구하여 얻은 !

한나가 오랜 동안 불임이었습니다. 실로에 있는 성막에 가서 기도하고 서원했을 때에 하나님이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무엘이라는 아들을 주었지요. 성경에는 오랜 동안 불임이었던 여성이 낳은 아이들이 위대한 인물,헌신된 인물이 되었다는 예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이삭도 불임이었던 사라에게서 태어났고, 요셉도 불임인 라헬에게서 태어났고삼손도 불임인 마노아에게서 태어났지요. 신약과 구약을 이어주는 인물인 세례 요한도 오랜 동안의 불임이었던 엘리자벳에게서 태어났던 아들이지요세례 요한은 우리 주님보다 6개월 정도 먼저 태어났고, 그는 우리 주님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리는 길잡이였지요. 구약이라는 시대를 마치고 신약이라는 시대를 알리는 시대의 전령이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세례 요한을 여자가 낳은 중에 가장 자라고까지 칭찬했던 인물이지요. 사무엘도 그렇지요. 오랜 동안의 불임이었던 한나를 통하여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도 새로운 시대를 열었지요. 구약의 사사 시대를 끝내고 왕정 시대의 문을 인물이 바로 사무엘 선지자 거든요.

 

/사무엘 1장은 사무엘 출생 이야기입니다. 새시대, 역사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고통하고 울고 있는 여인으로부터 시작하고 있지요. 구속사의 출발점이 바로 절망하고 있는 여인으로부터 시작했다는 말이지요. 애굽에서 노예  살이 하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노예 살이의 고통과 절망을 경험하고 있었을 때에 그들의 부르짖음을 통하여 구원사가 시작되지 않았던가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실패와 좌절과 절망은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점을 있지요. 실패와 좌절 가운데서 하나님께로 가야겠다는 마음과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구웒사가 시작되지요. 당신은 어떤 고통과 시련과 절망 속에 놓여 있는가? 실패와 좌절로 절망하지 말고 나의 절망은 하나님의 시작이란 점을 아시길 바랍니다.

 


/한나의 기도가 불임이라는 절망에서 시작되었지요. 자포자기한 것이 아니라 기도했지요.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했습니까? 서원 기도를 했습니다. 서원기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무엇 무엇을 주시면 내가 무엇 무엇을 하겠습니다 이지요. 한나가 무엇을 요청했습니까? 아들을 요청했습니다. 아들을 주시면 아들을 하나님께 드리고 평생 그가 나실인으로 살게 하겠습니다 라는 서원이지요. 삼상1:11<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삭도를 머리에 된다는 것은 머리를 깍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옛날에는 칼을 가지고 머리를 깍았습니다. 요즈음이야 이발기계를 가지고 깍지만 말입니다. 나실인이 무엇입니까? 평생 장가 가는 것이 나실인입니까? 그런 아니지요. 나실인은 원래 어떤 기간 동안, 예를 들면, , , 1등등의 기간 동안 하나님께 헌신하게 되지요. 기간 동안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않고,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고 기간 동안 부정한 것에 접촉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됩니다. 사무엘은 이런 나일신으로 사는데, 얼마 동안? 평생을 그렇게 살게 하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받으시고 한나에게 사무엘을 허락하셨지요. 한나를 사무엘을 낳고 젖을 먹이면서 키우다가 때가 되어서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쳤지요. 사무엘이 나이가 대략 3-4정도 되었을 때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플 아이를 자기의 품에서 떼어내어서 성막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성막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이 많았는데, 여인들이 어린 사무엘을 케어 했을 것입니다. 사무엘을 실로라는 성막에 데리고 가서 하나님께 드릴 때에 한나가 했던 말이 삼상 1:27-2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켐연장

2016.10.18 11:13:33

2016년 10월 14일 금요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6/10142016.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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