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151

금요기도회 :9/30/2016

대표기도:대표기도+선교부+상하이 선교보고

찬송가:그 이름 비길 데가 어디 있나

중국 선교의 당위성/왜 중국 선교를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막16:15절<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온 지상에 있는 미 전도 종족들에게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말입니다. 중국에 있는 여러 소수 민족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머조리티인 한족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또한 그 중국 선교는 구약 성경에도 예언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견해는 극보수적인 구약학자들의 견해이긴 합니다. 이런 견해를 받아 들인다 해도 온 세계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신약의 계시와 상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 49:12절<어떤 사람은 먼 곳에서 어떤 사람은 북쪽과 서쪽에서 어떤 사람은 시님에서 오리라>  바벨론 왕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파괴 되고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포로 되어서 북방 땅으로 잡혀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포로들을 고국 땅으로 돌아 오게 하리라는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바벨론 포로들의 해방으로 성취된 본문입니다. 그러나 더 넓게는 온 세계 만민을 구원하는 것을 의미하는 본문입니다. 이 본문의 직전 컨택스트인 사 49:6절<~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너라는 이인칭은 일차적을고 집단적인 유대인들을 가리키기도 하고, 메시야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전통적인 해석으로는 메시야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우리 하나님께서 메시야인 예수님을 이방의 빛으로 세워서 흑암 가운데 있는 이방민족들이 모두 하나님께로 나아와 구원을 얻게 만들겠다는 예언으로 받을 수가 있지요. 이 예언이 있고 난 다음 5세기가 흐른 다음에 우리 주님께서 이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셨지요. 자 그런데 말입니다.

사 49:12절에 기록되어 있는 시님이라는 땅은 어떤 땅입니까?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땅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맨 처음 나오는 문구인 먼 곳에서 와 시님 땅이라는 문구는 서로 대조가 되는 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중간 부분에 나오는 북쪽과 서쪽이 서로 대조를 이루듯이 말입니다.  북쪽(바벨론 쪽)과 서쪽(지중해쪽)은 유다에서 가까운 지방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지요. 먼 곳과 시님 땅이 대조 군을 이루지요. 시님 땅은 남방과 동방이나 혹은 먼 어떤 지방을 가리킬 것으로 보입니다. 시님이 어느 땅인지에 대하여는 성경이 침묵을 지키고 있어서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시님이 애굽의 나일 강 상류인 ‘스웬임’ 혹은 ‘시에네’일 것이라고 일부의 학자들이 주장합니다. 사해에서 20세기에 발견된 사본에는 스웨나임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모든 현대 번역본의 대본이 되는 마소라 텍스트에는 그냥 시님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수주의적인 학자들이 주장하는 견해로는 이 신님이 중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신님이 중국이라면 유대와는 이억만리나 떨어져 있는 곳인데 고대부터 중국이 유대에 알려져 있었는가하는 의문이 들지요. 시님이 중국일거라는 생각은 주전 3세기 경에 중국을 통일한 친왕조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고대로부터 디아스포라가 되어서 북방 땅과 애굽 땅으로 그리고 온 세계로 흩어져 나갔습니다. 이들을 디아스포라라고 부르지요. 오늘 본문 말씀인 제 2 이사야의 말씀은 바벨론 포로 후기 시대에 선포된 말씀이기 때문에 주전 6-5세기 정도 이지요. 이 때에는 중국이 이미 유대 사회에 알려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수주의적인 구약 학자들이 시님이 중국을 가리킨다고 해석을 했습니다.

시님을 중국으로 해석한다면 이 의미는 중국인들이 구세주이신 예수를 환영하면서 영접할 것을 예언하는 구절로 볼 수가 있지요. 또한 중국인들이 동방에서부터 와서 그리스도의 왕국의 일원이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비유의 말씀이긴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 눅 13:29절에서 사람들이 동서납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중심에 두고 동서남북에 있는 모든 족속들이 천국으로 들어 오라고 초청을 받을 일이 아닙니까?  오늘 우리들의 이 시대에, 즉 종말의 시대에, 중국인들도 이 예언의 말씀을 따라서 우리 주님에게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런 예언의 성취를 위하여 우리 교회, 켐연장도 힘을 써야 합니다. 

마28:18-20절<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하시니라>  모든 민족? 거기에 중국의 소수 민족들뿐만 아니라 중국 한족도 포함 되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 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에게 우리 주님이 먼저 복음을 전해 주신 이유는 우리의 이웃인 중국 민족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