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150

금요기도회 :9/23/2016

대표기도:선교부+필라델피아 선교보고

찬송가:368(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 주사)

 

 1. 복이라는 글자를 사람들이 참 좋아 합니다. 복 받는 비결에 대하여 누가 글을 하나 놓은 것을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복 받는 비결을 35가지나 나열해 놓았습니다. 그 중에 마음에 닿는 것 하나를 소개하면 복 받으려고 안달하지 마라. 먼저 복 받을 그릇을 준비하라’’ “쓰러짐을 부끄러워 말아라. 일어서지 못함을 부끄러워 하라일리가 있는 글들이지요. 일종의 처세술 같은 복 받는 전략입니다. 성경에도 복에 대하여 많이 기록해 놓고 있지요. 그리고 그 복을 받는 비결에 대하여도 기록되어 있지요. 구약에는 복 받는 비결은 하나님께 무릎을 꿇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의 단어 가운데, 무릎을 꿇는다는 글자가 바라크인데, 이 글자가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축복한다히브리어 바라크는 무릎을 꿇는다 축복한다는 양면의 의미를 갖습니다. 하나님께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기도한다는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께 경배한다는 것이고, 그것은 또한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 금요기도회에 오신 분들 우리들 모두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기 위하여 나왔습니다95:6<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왜냐하면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목자와 양과의 관계라는 말입니다. 양떼의 살고 죽음, 행복과 불행이 오직 누구에게 달려 있다고요? 양들에게 있나요? 아닙니다. 오직 목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목자가 없다면 양떼는 생존할 수가 없습니다. 양들은 사슴처럼 발이 빠른 것도 아니고, 갑각류처럼 두꺼운 가죽으로  덮여 있는 것도 아니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무시무시한 발톱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그러나 양떼는 목자 가까이만 있으면 안전합니다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입니다. 양떼들인 우리들의 안전과 행복이 목자인 우리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기에 양떼들인 우리들은 하나님께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이것이 복 받는 유일한 길입니다.  

3:14-15<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복을 받고 싶은가? 하나님께 무릎을 꿇자!

 

2.우리의 신분은? 새 언약의 일꾼!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 고후3:6<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그가? 하나님께서! 새 언약은 율법 조문으로 된 것이 아니고, 무엇으로 되었다고요? 성령으로 되어 진 것입니다. 율법 조문은 사람을 죽이지만, 성령은 사람을 살린다고 말입니다. 여기에서 새 언약이란 무엇입니까? 언약 앞에 새롭다는 형용사가 붙었는데, 그렇다면 옛 언약이 있을 것 아닙니까? 옛 언약은 무엇입니까? 모세의 율법을 가리킵니다. 시내 산에서 모세가 율법을 받았지요. 이것은 좁게는 십계명이나 오경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넓게는 구약 성경 전체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의 백성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율법의 말씀을 제정하여서 구약의 백성에게 주었습니다. 구약의 백성이 그 율법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잘 순종하여서 지키면 하나님이 친히 그들을 자손 만대까지 길이 길이 지키시고 보호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셨지요.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약속이 잘 지켜 졌나요? 안 지켜 졌지요. 이스라엘 나라가 남북으로 나누어지고 난 다음에 북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 송아지 우상을 섬겼고, 남 유다 백성은 무엇을 섬겼나요? 바알과 아세라라는 우상을 섬겼지요. 그 결과로 무슨 일을 맞았나요? 북 이스라엘은 주전 722년경에 북쪽으로 강대국인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 당하였고, 남 유다는 주전 587년에 북 강대국인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 당하였지요. 왜 이런 멸망을 당했는가?언약이 파기 되었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백성이 하나님 한 분만 섬겨야 하는데, 이방신과 우상을 섬김으로써 언약을 파기 하였기 때문에 나라가 망하는 비극을 맞았습니다옛 언약,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맺어진 계약이 파괴 되었습니다. 그 언약이 파기 되어 갈 즈음에 하나님께서 남 유다에 예언자들인  예레미야와 에스겔을 세워서 새 언약에 대한 예언을 하게 하셨지요. 유다 왕국의 멸망이 임박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와 에스겔 예언자에게 새 언약을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셨지요. 31:31-34<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니 ~>옛 언약이 파기 되기 얼마 전에 하나님이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주신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따라서 우리 주님 예수께서 약 6세기 지난 후에 오셔서 새 언약을 성취했습니다주께서 잡히시기 전 날 밤에 최후의 만찬을 가지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26:28<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주께서 떡과 잔을 제자들과 나누어 마시면서 잔에 놓인 포도주를 나누면서 제자들에게 하셨던 말씀이지요 22:20<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13:20<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이 언약은 어떤 언약? 영원한 언약(계약)이다. 우리가 잘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계약이 지속되느냐 깨어지느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계약이다. 그리고 또한 영원까지 효력이 지속되는 계약이다.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은 하나님과 예수 믿는 신약의 백성들인 우리들 사이에 계약을 체결하는 피흘림이다. 구약 시대의 모세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계약을 비준할 때에 송아지를 잡아서 피를 양푼에 담아서 우술초에 찍어서 뿌리지 않았던가요? 십자가 위에서 예수께서 피흘리심은 그 계약의 비준행위입니다예수께서는 예수 믿는 자들, 유대 인들 가운데서 예수를 믿는 자들과 이방인 들 중에서 예수 믿는 자들을 하나로 묶어서 새 이스라엘 공동체를 만들었고, 그 새 이스라엘 공동체를 내포하면서 대표하여서 자신이 피흘리심으로써 하나님과 영원한 계약을 맺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모두는 새 언약의 일꾼이다. 일꾼이라는 말은 봉사자라는 말입니다. 새 언약의 일꾼들은 어떻게 일하는 것인가? 구약시대처럼 율법 조항들을 잘 지킴으로써 언약을 유지하는가? 아니다. 새 언약의 일꾼은 성령을 따라서 행하여야 한다. 이 점이 명명백백하게 구약의 백성들과는 다르다. 새 언약은 옛 언약처럼 율법의 조문으로 된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되어졌다새 언약은 복음인데 그 복음이 어디에 기록되었다고요? 우리의 심령에 기록되어 지는데, 성령께서 그렇게 하십니다. 구약의 백성들은 돌판에 기록되어 있었던 율법은 보고 난 다음에 돌아서면 잊어 버리지만마음에 기록되어 있는 새 언약은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에스겔도 겔 36장에서 이렇게 예언해 놓았지요

(36:24-28)

성령으로 되어진 새 언약의 일꾼들은 성령을 따라서 섬겨야 합니다. 5:16<~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욕심이 무엇입니까? 율법의 말씀이 하지 말라고 명한 것들이 아닙니까? 6:19-21절까지에 기록되어 있는대로, 바울은 13가지나 열거해 놓고 있지요: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숭배, 주술,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분냄, 당짓는 것,분열함과 이단, 투기, 술취함, 방탕함 등등의 것들 말입니다어찌 13가지 뿐 이겠어요? 훨씬 더 많지요. 율법으로 적어 놓은 율법 조문들은 이것보다 훨씬 많지요. 새 언약의 일꾼들은 성령을 따라 행하기에 그런 모든 육체의 소욕들을 이루지 않는다. 무엇 때문에 말입니까? 성령을 따라서 살게 되면 자연히 그런 육체의 소욕들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예수를 내 마음에 구주와 주로 영접하는 그 날에 내 마음에 성령님을 거주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날 이후부터 나는 어떤 일꾼이 되나요? 새 언약의 일꾼이 됩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성령을 따라서 새 언약을 실천하게 된다는 말이지요. 새 언약의 핵심이 하나님 사랑이고 이웃 사랑이 아니던가요?

 

/새 언약의 일꾼들인 우리들이 어떻게 성령의 열매를 맺는가? 성령의 열매는 복음의 말씀을 실천했을 때에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지요. 성령의 열매는 무엇이 있나요? 9가지나 있다고 갈5:22-23절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9가지이지요. 이 열매는 어떻게 맺어 지는가? 우리가 새 언약을 성실하게 준수하면 얻어지는 열매인가? 아니다. 새 언약 안에서 살아 가다가 보면 저절로 내 삶에서 맺혀지는 것이다. 내가 의도를 가지고 열심히 그 성령의 열매들을 맺혀야 겠다고 발버둥친다고 맺혀 지는 것이 아니다. 저절로 그냥 맺힌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힘쓰고 애씁시다 라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성령을 따라 살다가 보면 저절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15: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 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포도 나무 열매를 보라! 포도나무가 하는 일이 무엇이 있는가? 아무 것도 없다. 그냥 그 자리에 서 있다. 무엇 하면서 잎을 하늘로 향하여 펴 놓고만 있으니 태양이 내려 쪼이고 그리고 뿌리에서 물과 영양분이 올라 와서 광합성이 일어나고 탐스러운 포도가 가을에 주렁주렁 열리게 된다. 포도 나무가 그 포도 열매를 맺기 위하여 한 일은 무엇인가? 아무 것도 없다. 그냥 포도 나무 원 줄기에 붙어 있기만 하면 된다. 그렇지 않은가? 오늘 우리들도 조금 전에 말씀 드린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히는 방법은 그냥 성령을 따라서 살다가 보면 그 결과로 그런 열매를 맺게 됩니다. 당신에게는 그런 열매가 있는가 없는가? 없다면 무엇을 점검해 보아야 하나? 내가 포도 나무 원 줄기와 연결되어 있는가 분리 되어 있는가 만을 점검하면 된다성령을 따라 행하라!이것이 바로 새 언약의 일꾼들에게 주시는 우리 주님의 명령이다.

 


켐연장

2016.10.05 11:26:21

9월 23일 금요기도회 음성파일은 기술적인 문제로 올리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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