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148

금요기도회 :9/2/2016

대표기도:선교부

찬송가:251

 

1. 요즈음 차를 타고 다니면서 찬송이나 복음송을 많이 듣지요. 어떤 찬송을 주로 많이 듣습니까? 프리웨이를 60마일로 달릴때는 어떤 찬송을 들을까요? "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부르면 적합하겠지요. 70마일로 가고 있다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적합할 것입니다. 80마일에는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를으십시요.90마일 이상으로 달린다면 제일 적합한 찬송은 " 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죄의 길에 시달려 이제 옵니다. 이제 왔으니 집을 찾아 주여 나를 받으사 맞아 주소서." 것입니다. 약속 시간 늦는다고 개스패달을 밟으면서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달리기를 바랍니다. 5 일찍 가려다가 어떻게 되나요? 50 먼저 갑니다.  늦으면 늦는데로 가면 되고, 지각하지 않기 위하여 다음부터는 10 일찍 출발하면 됩니다.

 

2. 교회는 정결해야 한다. 정결한 교회! 우리 교회의 8가지 교회 기도 제목 중에 5번째가 짓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정결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켐연장 교회는 영적으로 깨끗한 교회, 그리고 동시에 도덕적으로도 깨끗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현대 교회가 얼마나 더러워져 있는 모릅니다. 마치 고린도 교회처럼 현대교회가 죄로 많이 더럽혀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하여 고린도 교회에 권면했던 말씀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고후7:1절<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이 하자>  영적으로 깨끗함과 도덕적으로 깨끗함이란 어떻게 다른가? 영적으로 깨끗함이라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말하고, 도덕적으로 깨끗함이라는 사람과의 올바른 관계를 말하지요. 영적인 깨끗함과 도덕적인 깨끗함은 엄연히 카테고리가 다릅니다. 영적으로 정결하다는 것은 우리 주님 외에는 다른 신들을 결코 섬기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점치는 일이나 우상 숭배하는 일을 하는 것은 영적인 죄악이지요. 도덕적으로 정결하다는 것은 우리의 이웃들에게 악을 행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십계명도 부분으로 나누어지지요. 1-4계명은 하나님과 관계이고, 5-10계명은 인간과의 관계를 말하고 있지요. 성도들 가운데는 영적으로 깨끗하기는 한데, 예수 한분 만을 믿기는 하는데, 도덕적으로는 더러운 성도가 있지요. 영적으로는 더러운데, 도덕적으로는 깨끗한 성도도 있고요. 영적으로도 도덕적으로 더러운 성도가 가장 좋지요. 가장 좋은 교회가 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모두 깨끗하고 정결한 교회이지요. 우리 켐연장 교회는 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흠이 없고 깨끗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교회가 정결해야 하는가?  요일3:2절<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마지막 날에 우리 주님을 만날 날을 고대하는 우리들이기에 우리들은 깨끗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주님을 만나야 되는 더러운 모습 이대로 만날 있나요? 없지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이기에 주님의 눈에 없는 맑고 깨끗한 모습이어야 합니다.


/교회는 마치 바다물 위에 있는 배와 같습니다. 배에 구멍이 생기면 배는 가라 앉을 밖에 없습니다. 배는 외부에서 오는 풍랑보다는 밑창에 균열이 생겨서 배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일이 위험합니다. 교회도 그와 같습니다. 교회는 세상 위에 있는 배와 같습니다. 세상에서 오는 시련과 환난에 대하여서는 교회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세상의 가치관, 세상의 영향력이 들어오게 되면 교회는 정결함을 잃어 버립니다. 이것을 무엇이리고 부르나요? 교회의 세속화라고 부르지요. 그러면 교회는 무너지게 됩니다.  교회라는 배의 밑창에 구멍이 생기는 일! 이것이 교회를 무너지게 만드는 사탄의 최상위 전술입니다. 세상의 더러움과 어두움은 일시에 교회로 몰려 들지 않습니다. 그러면 교회가 각성하면서 세상 세력과 전투를 벌리게 되지요. 그러나 세상 풍조와 세상 가치관은 교회가 눈치 채도록 어떻게 밀려 들어오나요?  조금씩 조금씩 밀려 들어와서 교회 안에 가득차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 아니라 레져를 위한 동호회 정도가 되어 교회는 이상 서바이브할 없게 됩니다.  


/비어커 안의 개구리의 운명:어떤 분이 비이커 안에 물을 담아 두고 거기에 개구리를 놓아 두었습니다. 개구리는 찬피 동물입니다. 안에 있는 개구리는 편안해 보입니다. 비이커 밑에 알코올 램프를 놓아 두고 가열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천천히 가열했습니다. 물이 조금씩 조금씩 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개구리가 그냥 비어커 안에서 삼겨 버렸습니다. 점진적으로 온도가 올라가니 개구리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만약 갑자기 온도가 삶기는 온도가 되었다면 비어커 밖으로 개구리가 튀어 나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점진적인 온도 변화를 개구리가 눈치 채지 못했기에 비어커 안에서 그대로 삶겨 버렸습니다.


본문/슥12:10-13:1

/하나님께서 교회를 정결하게 만들기 위하여 무엇을 준비했습니까? 13:1<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미래 시제로 되어 있지요. 하나님께서는 샘을 준비했습니다.  샘에서 펑펑 솟아 나오는 물을 가지고 구약의 백성의 모든 죄와 더러움을 씻어 버릴 것이라고 예언 되어 있습니다.   죄와 더러움’ 무엇을 가리킵니까? 죄와 더러움은 하나의 쌍을 이룻는 말이지요. 뒤에 나오는 더러움이 앞에 있는 죄를 부연하면서 설명해 주고 있지요. 죄와 더러움은 마디로 표현한다면  더러운 의미합니다.이것은 죄는 더럽다는 것인데,  죄를 지으면 더러워진다는 말도 됩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무엇이 더러워 집니까? 우리의 심령이 더러워집니다.


/15장에는 우리 주님의 제자들과 바리새인 사이에 논쟁이 일어나지요. 어떤 논쟁입니까? 장로들의 유전(tradition) 대하여 말입니다. 장로들의 유전은 구약성경의 율법에 시행세칙처럼 대어 놓은 행동강령입니다. 율법을 지키기 위하여 해야 하지 말아야 일들을 구체적으로 정하여 놓았습니다. 마 15장에 의할 같으면 예수의 제자들이 떡을 먹을 때에 손을 씾지 아니하고 먹었습니다. 이것을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와서 따졌지요.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으면 사람이 더러워지기 때문에 음식을 먹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제자들도 유전을 알고 있지만 우리 주님의 가르침을 받아서 손을 씻지 않고 먹었습니다. 우리 주님이 가지신 깨달음은 우리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우리가 씻지 않는 손으로 먹는다고 해서 우리를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오히려 우리를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는데, 이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셨지요.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다.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짓는 온갖 죄악이 사람의 영혼을 더럽힌다는 말입니다.  손을 먹기 전에 씻는 것은 위생상 필요할 , 그것은 우리의 영적은 삶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죄를 지으면 어떤 현상이 우리의 심령에 나타납니까(symptom)? 죄를 지으면 심령이 산산히 깨어지고 부서지지요. 그래서 죄를 지어서 아파하는 심령을 무엇이라고 부르나요? 상한 심령(시51편), 산산히 부서진 심령 이라고 부르지요. 죄를 지으면 영혼이 죄에 대하여 둔감하고 무디어지지요. 죄를 지으면 부드럽던 우리의 영혼이 바윗돌처럼 단단하게 되기도 하고요. 죄를 지으면 싱싱하고 팔팔하던 영혼이 시들시들하고 메말라 지기도 하고요. 죄를 지으면 우리 영혼이 거칠고 사나워지기도 하고요.  오늘 본문인 스가랴에서는 죄를 지으면 깨끗하던 우리 영혼이 어떻게 된다고요? 더러워진다고 말입니다.  죄를 지으면 우리의 심령이 더러워진다고 하는데 이것은 하나의 그냥 상징으로 이해해야 합니까? 아니지요. 죄를 지으면 실제로 우리의 영혼이 더러워집니다. 죄를 지으면 우리의 심령이 찝찝함을 느끼게 됩니다. symptom.  찝찝해 지는 것은 더러워졌다는 느낌입니다. 우리의 옷에 오물이 묻으면 찝찝함을 느끼듯이 말입니다.




켐연장

2016.09.24 14:06:29

9/2 금요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6/09022016.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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