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147

금요기도회 :8/26/2016

대표기도:선교부

찬송가:144장(예수나를 위하여)

1. 무엇이 귀한 것인가? 금? 진주? 다이아몬드? 이런 것들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는 별 지장 없습니다. 있으면 더 좋고, 없어도 이 땅에서 생존에는 별로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죽은 사람 보았습니까? 우리 교회에도 다이아몬드가 없어서 죽은 사람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공기, 물, 햇빛-이런 것들은 우리의 생존을 위하여 없어서는 안되는 것들입니다. 햇빛이 1년이나 2년간 전혀 지구상이 비치지 않으면 우리들은 모두 죽습니다. 물은 어떻습니까? 물이 지구상이 모두 증발해 버리면 1달이나 두달이 지나면 우리들은 모두 죽습니다. 공기는 어떻습니까? 10분 동안 공기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없어지면 우리들은 모두 죽습니다. 공기와 물과 햇빛은 우리의 생존을 위하여는 필수 불가결합니다. 생존을 위하여 반드시 있어야 하는 질료(소재)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공기와 물과 햇빛 같은 것에 우리의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금과 진주와 다이아몬드 같은 것들입니다.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인가? 목이 타들어가는 사막에서 금덩이는 아무런 필요가 없습니다. 거기서는 한 방울의 물이 더 절실합니다. 우리는 전도된 가치관속에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의 눈이 세상을 꺼꾸로 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무가 초록인 것은 사실 초록색이 아니지요. 태양광선이 나무 잎에 부딫치면서 반사할 때에 초록을 제외는 모든 색깔을 반사하지만, 우리의 눈의 망막에 들어 오지 않는 초록색깔로 나무 색깔을 인식하게 되지요. 우리의 눈이 도착되어 있어서 말입니다. 우리의 영안도 우리의 육안처럼 도착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진정으로우리의 삶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한번 깊이 생각해 보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를 생각합니다.  내게  금이나 다이몬드는 없지만, 내게는 공기와 물과 햇빛이 있어서 감사할 수 있는 영안이 있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4장에 사도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있는 앉은뱅이에게 했던 말을 기억합니다:은과 금은 없거니와 내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영의 눈을 뜨고 보니 내가 참 부요한 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가득차 있는 물과 공기와 햇빛, 그 외에 우리 주님이 또한 내 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금과 다이몬드 같은 귀금속이 없어도 기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2.창28:15절<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 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이지요. 누구에게 한 약속입니까? 우리의 믿음의 조상인 야곱에게 하나님이 하신 약속입니다.  야곱이 에서의 장자권과 축복권을 속여서 빼앗고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하란에 있는 외삼촌 집으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 도망자 야곱이 벧엘이라는 곳에서 들판에서 유숙을 하게 되었습니다. 돌로 베개를 하고서 잠을 잤습니다.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런 약속을 주셨지요. 이런 약속을 받은 야곱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홀홀 단신으로 좇겨서 길을 떠나는 야곱은 두려움이 있었겠지요. 내게는 아무도 함께 하는 이가 없다는 외로움도 느끼게 되었을 것이고요. 이런 야곱에게 하나님이 내가 너와 함께 있다는 약속을 하시니 야곱이 큰 위로를 받았겠지요: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너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킬 것이다, 또 너를 인도하여서 이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너에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룰 때까지 너를 떠나지 않겠다! 

/야곱이 무슨 약속을 받았나요? 창28:13-14절에 의할 것 같으면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땅을 얻고, 후손을 얻으리라는 축복입니다. 너가 누워 있는 땅인데 이것은 그의 조부인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지요. 또한 후손을 땅의 티끌처럼 많이 주리라고 약속하시지요. 하나님께서 그의 조부인 아브라함에게, 그리고 그의 아버지인 이삭에게 약속하신대로 다시 야곱에게 이 약속을 재 확인 해 주고 있습니다. 이 약속대로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팔레스타인 땅을 주었지요. 애굽에서 400년간 종살이 한 후에 광야 생활 40년간 한 후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그 땅을 차지하였지요.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슨 약속을 받았는가? 하나님의 나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누구의 나라인가? 주 예수의 나라입니다. 이전에는 그냥 하늘 나라, 하나님의 나라로 불리워졌지만, 우리 주님 예수께서 오시고 나서 무엇으로 불리워지는가?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골1:13절<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의 나라입니다. 예수께서 왕으로 통치하고 계시는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죽음 이후에 우리가 들어가서 살게 될 세계인 영원 세계는 드넓은 데, 예수가 없는 곳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비록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예수가 계시지 않다면 그곳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나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에 예수께서 계시는 나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십자가의 우편 강도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나요?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낙원이라는 곳, 거기는 예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도 예수와 함께 있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그 날까지 우리 주님, 예수께서 어떻게 하신다고요?  우리 주님이 하늘로 가시면서 약속하셨지요. 무엇이라고요? 마28:20절<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아멘!  이 땅에서 우리의 생을 마감한 후에 우리가 들어가서 영원하게 살게 될 천국은 이미 우리에게 선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선행과 공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지요.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지, 우리의 행함의 대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공로 중독증에 걸려 있어서 천국에 들어가려면 무언가 선한 일을 해야하고, 무언가 주를 위하여 교회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를 위하여 아무런 일도 하지 않으면 불안해 하면서 안절부절해 합니다. 우리가 얻은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우리들은 그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기만 하면 됩니다. 어떤 관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 됩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 따라 오는 선물이 천국을 소유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할 자들입니다. 눅12:32절<적은 무리여 무서워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마25:34절<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은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배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롬8:16-17절<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나라 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또 무엇을 허락하셨는가? 비젼! 하나님은 내게 내 평생 동안 이루라고 무엇을 주셨나? 비젼을 주셨다. 그것은 내 인생의 목적, 내 인생의 고울입니다. 사도 바울이 다멕섹으로 가던 도중에 우리 주님을 만나 회심을 하게 되었지요. 주님을 만나면서 그가 주님께 묻지요? 무엇을 말입니까? 주여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행22:10절), 다멕섹으로 바울이 들어가서 아나니아를 만나지요. 아나니아가 바울에게 그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지요. 행22:14-15절에 기록되어 있기로는 바울이 모든 사람들 앞에서 예수의 증인이 될 것을 알게 되지요. 바울의 비전, 바울의 사명은 그가 고난을 받으면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보스톤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바울처럼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는 일이 아니던가요?우리의 이런 선교 사역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가는 것이 우리의 삶의 고울이고 비전입니다. 우리는 우리 주님께 물어야 합니다:주여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각자 각자에게 주신 전공 과목이 있지 않던가요? 그것을 가지고 주를 섬기게 하려고 주셨습니다. 이곳 보스톤 땅에서 그것을 이루어야 하지 않겠는가? 누가 그것을 이루는가? 내가 이루는가? 아니다. 오늘 본문처럼 하나님이 야곱에게 허락하셨고, 그 허락하신 것을 하나님이 친히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다 이룰 때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여기에서 내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아닙니까? 하나님이 내 삶 속에 들어오셔서 나를 보스톤으로 보내고 나로 하여금 내게 허락하신 것을 이루시지 않겠는가 말입니다. 내가 전공하는 과목들을 온전히 마칠 때까지 하나님이 결코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열어만 두면 됩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내가 하는 일은 순종하면 됩니다. 그러면 주님이 내 삶에 들어오셔서 자신의 일을 행하십니다. 빌2:13절<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쁜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누가 행하시는가? 하나님이 행하시지 않습니까? 우리 속에 들어 오셔서 말입니다.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기쁜 뜻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넣어 주셨고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열망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나는 그것이 이루도록 열망하면서 순종만 하면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그의 능력으로 그것을 이루십니다. 

3.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창17:1절<아브람이 99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아브람이 99세 때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할례의 언약을 맺지요.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전능한 하나님’으로 나타났지요. 족장들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는 하나님이 자신의 신명인 여호와를 알려 주지 않았지요. 하나님의 신명은 그들의 먼 후손인 모세에게 미디안 광야의 불붙은 떨기나무에서 비로소 여호와로 계시가 되었지요. 그 이전까지 족장들은 하나님을 여호와로 부르지는 못했고, 그냥 ‘엘’이라고 부르면서 제사를 드렸지요. 엘은 하나님이라는 뜻인데, 거기에 무엇을 병기했나요? 전능한이라는 말이 엘과 함께 붙어 있습니다. 전능한이라는 말은 히브리 말로는 ‘샤다이’라는 단어를 쓰지요:전능한 하나님! 히브리 말로는 ‘엘 샤다이’이지요. 아브람이 100세에 이삭을 낳지요. 99세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습니다.하나님이 전능하셔야 아브람에게 이전에 아들을 주리라 한 약속을 이룰 수가 있지요. 하나님이 전능하지 않으면 죽은 고목 나무와 같은 99세나 된 아브람이 아들을 생산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하신 명령은 무엇입니까? 내 앞에서 행하라 그리고 완전하라! 이 구절의 의미가 무엇일까요?우리는 죽을 때까지 결코 완전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명령은 죽을 때까지 완전을 지향하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완전 무결하게 살수는 없지요. 그러기에 아무렇게나 사는 것도 아닙니다. 늘 완전하게 되기 위하여 힘쓰고 애쓰는 노력을 경주하면서 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라틴어로 Coram Deo! 늘 이런 신전 의식을 가지고 직장 생활, 가정 생활, 교회 생활을 해야 합니다. 부단히 내가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말입니다. 아무도 나를 보지 않지만 하나님은 두눈 뜨고 나를 보고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는 내 앞에서 행하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라고요? 완전한 인격이 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약점과 결점이 많습니다. 이런 약점과 결점 때문에 인간관계가 깨어질 수 밖에 없다. 부부관계도 깨어지고,부자 관계도 깨어지고, 이웃과의 좋던 관계도 깨어집니다. 예수를 처음 믿을 때보다는 신앙 년조가 오래 되면 될수록 우리의 신앙 인격이 고매하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닮아 가야 할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는 완전한 삶을 살았던 인물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우리는 부단히 그를 우리의 모델로 두고 그를 닮아 가는 노력을 죽을 때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우리의 삶이 끝나는 그 날, 천국에 들어갈 때에 하나님이 내게 대하여 계획하신 그런 인격이 되어 있어야 겠지요.   

4. 하나님은 나의 방패. 창15:1절< 이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이 말씀을 뒤집어 보면 아브람은 지금 어떤 영적인 상태에 처하여 있습니까? 큰 두려움에 잡혀 있습니다. 우리들도 이 세상에 살면서 늘 사방에서 밀려 드는 두려움 때문에 떨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브람도 우리와 비슷한 그런 상황속에 놓여 있습니다.  왜 아브라함이 두려움과 불안 가운데 처하여 있을까요? 직전 컨택스트인 창 14장에 그 이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람에게는 조카인 롯이 있었습니다. 롯의 가족이 북방에서 쳐 내려온 4나라의 왕들에게 사로잡혀서 북방으로 이송되고 있었습니다. 창14:1절과 2절에는 그 상황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북방 4개의 나라 왕들과 남방 5개의 왕들 사이의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북방 4개의 연합국 군대가 남방 5개의 왕들의 군대를 이겼고, 남방 왕국들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서 끌고 갔습니다. 그 포로들 가운데 롯의 가족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아브람이 자신의 집에서 기르고 연습시킨 종들과 그의 동맹들인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권속들을 데리고 북방 4왕들을 쳐서 이기고 롯의 가족을 구해 왔습니다.  롯의 가족을 구출해 오기는 했지만 걱정이 생겼습니다. 어떤 걱정입니까? 야간 기습 작전으로 적을 물리치기는 했지만, 다시 북방4 왕들이 전렬을 가다듬어서 침공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족장 차원의 군대이고  4왕들의 연합은 국가적인 차원의 군대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두려움 가운데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아브람에게 우리 주님이 오셨습니다. 환상 가운데 말입니다.

/나는 너의 방패다하면서 아브람을 위로했습니다. 방패가 무엇입니까? 안전이지요. 하나님이 방패가 되신다. 어떤 하나님? 전능하신 분이 방패가 되면 천하 무적이 되겠지요. 어떤 상황에 우리가 처하여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친히 우리의 방패가 되십니다. 친히 자신의 손으로 원수들의 공격을 막아 주기도 하지만, 또한 천군과 천사를 동원해서라도 주의 백성들을 지켜 주십니다. 아브람이라는 족장에게 하나님이 방패가 될 뿐 아니라 구약의 백성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우리 하나님은 방패가 되십니다. 신33:29절<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하나님이 전체 이스라엘 백성의 방패와 칼이 된다는 것 말입니다. 신약의 백성들인 우리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사탄 마귀로부터 신약의 백성들인 우리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우리 하나님이 친히 방패가 되어 주셔서 사탄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겠다는 말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 친히 나의 방패가 되어 주신다. 어떤 누구도 그 방패를 뚫고서 나의 믿음을 파괴 시킬 수가 없다는 것이 우리의 신앙고백입니다.  

/또 아브라함을 어떻게 위로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나의 지극히 큰 상급이다. 하나님 자신이 상급입니다. 온 세상을 다 잃어 버린다고 해도, 하나님을 상급으로 받는다면 만족할 수 있겠는가? 사실 우리들 신앙생활하면서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고 다른 세상적으로 좋은 것도 바라지요. 아버지가 해외 여행을 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아빠다 하면서 맞으러 달려 나왔습니다. 아빠를 맞으러 나온 것이 아니라 아빠의 손에 들려 있는 선물을 가지려고 달려 나왔습니다. 아빠에게 인사를 하는둥 마는 둥 하면서 아빠의 손에 있는 선물을 낚아채서 자기 방으로 들어가더랍니다. 자식 농사 잘 지어야지요. 우리 하나님에게 우리도 이와 같이 대우하지 않던가요? 하나님이 내게 주실 세상적인 선물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요.하나님 한 분에 대하여 좀 관심을 가지십시요. 하나님이 무척 섭하게 느끼지 않겠어요? 하나님은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시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대해 왔나요? 하나님 손에 내게 줄 선물이 들려 있으면 좋아 하고 안 들려 있으면 하나님에게 관심도 안 주지 않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무엇이라고요? 하나님이 우리의 상급이라고 말입니다. 우리가 우리 주님 때문에 모든 세상 것을 잃어 버린다해도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구약 시대에 보면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 레위 지파가 있었습니다. 다른 11지파는 모두 가나안 땅에서 땅을 제비 뽑아서 받았습니다. 그러나 레위 지파는 땅을 분배 받지 못했습니다. 그 대신에 레위 지파는 하나님 자신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신10:9절<그러므로 레위는 그의 형제 중에 분 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당신은 하나님으로 만족하는가?  사실 하나님을 기업으로, 상급으로 받으면 하나님이 가지신 것도 차지할 수 있습니다. 달랑 하나님만 가지는 것이 아니지요. 그러면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은 어떻게 얻습니까? 하나님을 가지게 되면 자연히 의식주 전반의 것은 자연스럽게 따라 옵니다. 레위인이 땅을 기업으로 받지 않고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았을 때에 그들의 의식주는 어떻게 해결했나요? 하나님이 나머지 열 한 지파가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치게 함으로써 그 십일조를 가지고 레위인들이 먹고 살았지요. 하나님을 상급으로 갖게 되면 의식주 전반이 하나님과 함께 우리의 것이 됩니다.  마6:33절<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의식주 전반은 덤으로 얻게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신앙인이 된다면 육신적인 삶도 풍성하게 하나님이 채우십니다.  하박국 예언자의 고백! 합3:17-18절<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 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5. 십자가에 모든 인생 문제에 대한 해답이 숨어 있다. 롬8:32절<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하여 자기의 아들을 내어 주었다고 하는데, 내어 주었다는 것은 넘겨 주었다는 말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도록 하기 위하여 여러 사람들의 손을 거쳤습니다. 그럴 때에 쓰는 동사가 ‘넘겨 주었다’는 동사입니다. 중범죄자는 우선 형사들에게 체포되지요. 그리고는 경찰로 넘겨지고, 경찰에서 검찰로, 검찰에서 사형 집행관에게로 그리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 주님 예수께서도 대제사장에게로 넘겨졌다가, 빌라도에게로 넘겨지고, 빌라도는 군병들에게 넘겨 지게 되었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이런 전 과정에 누구의 허락이 있었나요? 우리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고는 일어 날 수가 없는 일이지요. 우리 하나님께서 자기의 아들을 이렇게 넘겨 주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했다면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영안이 밝아진다면 십자가 뒤에 숨어 있는 놀라운 축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십자가 뒤에 감추어진 축복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영의 축복도 있고, 육신적인 축복도 있습니다. 우리가 눈 밝은 자가 되어서 그것을 보고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그 아들 예수를 소유한 사람들은 그 아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소유할 자격이 있습니다. 골2:9절<그 안에는 =예수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엡1:3절<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