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186

일시:8/4/2017

대표기도: 선교부

찬송가:여기에 모인 우리

 

1. 교회 지도자들의 회개가 선행 되어야 교회 부흥이 일어난다.

현금의  조국의 교회 공동체의 전체적인 마음의 밭은 어떤 상태인가? 우리 주님께서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길가밭, 돌짝밭, 가시떨기밭, 옥토밭-이 네 종류의 밭이 있다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마음 밭의 상태를 비유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성도들의 70-80년대의 마음의 밭은 옥토 밭이었으나, 현금의 심령의 밭은 심각하게 망가져 버렸다. 단단한 밭과 돌짝 밭과 가시떨기 밭 그리고 일부이기는 하지만 옥토 밭이 혼재 되어 있는 망가져 있는 밭이 되었다. 말씀을 뿌려도 전혀 싹을 튀울 수가 없는 밭이 되어 버렸다. 특별하게도 세상 쾌락과 세상 물질 문명과 화려함이 성도들의 심령과 삶을 잠식해 버렸다. 참된 신앙은 세상 영광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잘 받을까에 달려 있습니다. 이렇게 망가진 밭을 어떻게 하면 옥토밭으로 만들까? 돌을 제거하고, 불을 놓고, 쟁기 질을 하면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 주시면 옥토밭이 된다. 힘들고 어렵고 고된 작업을 누가 해야 하는가? 30-40대 목사들이 해야 하는 과업입니다. 60-70대 목사들은 영적으로 풍성한 청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지금의 청년들은 성령 불이 사위어 들어 가고 있는 그런 시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성령의 불이 활활 타 오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누군가가 힘들게 쟁기질부터 시작 해야 합니다.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아무도 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성도들에게 대접 받는 일에 익숙해져 있어서 힘드는 일을 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호세아 시대 때에도 그랬습니다. 호세아는 주전 8세기 예언자이지요. 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언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황도 현금의 조국 교회와 비슷했습니다. 10:11<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의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에브라임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에브라임은 북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호세아 시대는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북 이스라엘을 에브라임으로도 불렀습니다. 에브라임을 길들인 암소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암소는 기경을 위하여 밭을 갈기도 하고, 또 추수하여서 탈곡할 때에도 암소는 사용이 됩니다. 암소들이 기경과 추수 가운데 어떤 일을 좋아 한다고요? 추수하는 일을 좋아 한다고 말입니다. 추수 하면서 암소들이 곡식을 마음 껏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소가 기경하기 위하여 밭을 일구는 것은 그야말로 고된 노동입니다. 밭 가는 그것도 힘드는 데 또 무슨 일까지 하나요? 사람을 등에 태우고 밭을 간답니다. 그러니 배나 더 힘들겠지요. 밭 가는 노동을 하면서 먹을 것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추수를 하면서 맷돌을 돌리면 무엇을 얻나요? 맛있는 곡식을 일하는 동안 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밭일 보다는 추수하는 일을 선호하겠지요.

요즈음의 조국 교회의 영적 상태가 이러합니다. 세상적인 부와 화려함을 교회 지도자들이 추구합니다. 힘들고 어렵고 고된 영적인 사역은 외면합니다. 주의 일을 하면서 영혼이 구원받고 교회가 부흥하는 그 일 보다는 세상 benefit를 계산합니다.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회개하고 바르게 서는 일이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각 지 교회의 목회자들이 우리 주님의 고난에 깊이 동참하도록 성도들이 기도에 힘을 써 주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부흥 운동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그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교역자들의 회개부터 일어나야 합니다.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옷을 찢지 말고, 무엇을 찢으라고요? 우리의 마음을 찢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회개 운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허한 심령이 되어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통회와 자복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회개 운동은 무슨 운동이라고요? 말씀 운동입니다. 강단 위에서 영이요 생명인 말씀이 부단히 선포되는 운동이 성령운동입니다. 환상 보고 꿈 꾸고 방언하는 것만이 성령 운동이 아니라, 성령운동은 말씀운동이고 회개 운동입니다. 켐연장 교회에 이런 영적인 운동이 왕성하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2. 영적 전쟁에 대하여/우리의 삶에는 언제나 사탄의 견제가 있습니다. 특히 주의 일을 하는 동안은 한층 더 사탄마귀의 견제와 방해가 큽니다. 사탄마귀의 하부 구조, 혹은 세력을 어둠의 영들이라고 부릅니다. 이 어둠의 영들이 우리들이 수행하는 주의 일 가운데 끼어 들면서 훼방을 놓을 때에 그 세력들을 어떻게 퇴치할 것인가? 이 방법을 아는 일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감겨 있는 영안이 밝아져야 사탄과의 그의 하부 세력인 어둠의 영들의 실체를 보고 대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싸움을 우리는 영적 전쟁이라고 부릅니다. 6:12<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은 영계에 있는 악령들을 가리킵니다. 이 악령들이 우리의 삶의 현장에 들어와서 훼방을 놓지요. 우리는 이런 악령들, 즉 어둠의 영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하고, 또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전쟁은 뿌리 깊은 전쟁입니다. 이 영적 전쟁은 어둠의 영들과 성령과의 싸움입니다. 두 영들 간의 전쟁입니다. 나와 악령과의 전쟁이 아니라, 성령과 악령과의 전쟁입니다. 그 전쟁터는 바로 성도들인 우리들의 삶의 현장입니다.

이 전쟁의 시작점이 어디일까요? 우리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여서 에덴 동상에서 추방되었을 때가 시작점입니다. 3:15<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 사이에 싸움이 있겠다는 말이지요. 여자의 후손은 누구를 가리킬까요? 예수를 가리키지요. 또한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된 우리들도 가리키지요. 뱀은 사탄 마귀를 가리키지요. 뱀의 후손은 마귀의 자녀들, 곧 모든 불신자들을 가리키지요. 사탄과 그의 졸개들인 어둠의 영들이 부단히 예수와 그의 성도들을 공격하지요. 이런 싸움을 무엇이라고요? 영적인 전쟁이라고 부르지요.

요한계시록에는 이런 싸움을 그림언어로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12:7-9<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사탄 마귀의 사자가 어둠의 영들, 곧 악령들입니다. 예수와 성도들의 모든 사역에서 방해꾼인 어둠의 영들이 영계인 하늘에서부터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누가복음 10:17-18절에서 우리 주님이 그 사실을 이렇게 말씀하셨지요:칠십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사탄이 영계로부터 번개같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우리 주님이 영안으로 보고 제자들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제자들이 둘씩 둘씩 나가서 고을에서 복음을 전했을 때에 말입니다. 어둠의 영들이 누구에게 항복했는가?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에게 항복했다. 나도 위임된 주의 권세를 가지고 사역할 때에 어둠의 영들이 나에게 항복하는 것을 볼 것입니다.   

 

이번 중국 선교가면서 영적인 전쟁을 똑똑하게 경험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이들은 어둠의 영들과의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지만 약간의 데미지를 받는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7/5일날 중국선교를 위하여 김포에서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7/2일날 저녁에 가족들을 위하여 커피 사러 나갔다가 비 오는 날이었는데, 길 바닥에서 미끄러졌습니다. 결코 미끄러져서 넘어질 수가 없는 길인데도 나만 나둥그라졌습니다. 중국 선교를 염려하면서 기도하면서 걷고 있었지요. 미끄러져서 바닥에 나둥그러질 때에 발목에서 뚝 거리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렸습니다. 발목이 부러졌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이번 중국 선교는 못 가겠구나 생각이 따라 왔습니다. 뚝 거리는 소리는 났지만 다행히 발목이 부러지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커피를 사러 갔는데 안 사가지고 오면 안 될 것 같아서 커피도 샀습니다. 질뚝질뚝 거리면서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다음 날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을 찍었더니 뼈는 무사했고, 인대가 손상이 되어서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이번 중국 선교에 하나님께서 크게 간섭하시면서 선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겠구나 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발목은 24일 미국으로 들어 오는 날까지 찔뚝거렸는데 아직도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뱀의 후손은 발꿈치를 상하게 하고, 여자의 후손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말씀이 무엇인지를 이번 경험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한가지 잊을 수 없는 사건은 7/5일날 오후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오전에 사모가 허리의 근육이 긴장이 되어서 꼼짝 할 수 없게끔 되었습니다. 몇 시간 후에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그런 지경이 되었습니다. 난감했습니다. 직감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사탄이 방해 공작을 하고 있구나 하면서 어둠의 영이 떠날 것을 선포하면서 기도했습니다. 몇 시간이 지나자 하나님께서 비행기를 탈 수 있게 사모를 만져 주셨고, 상하이 공항에 도착하여서 금요일 날부터 사역하였는데, 금요일 아침부터는 사모가 말짱하게 나았습니다. 제게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느껴진 바로는 어둠이 영들이 무척이나 다급했던 모양입디다. 두 번이나 우리에게 태클을 걸면서 견제했지만 우리 하나님의 도움으로 넉넉하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중국 상하이에 들어가서 선교 사역하는 일이 요즈음 상황 때문에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염려가 있었지만 우리 하나님께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게 해 주셨습니다. 전혀 위축되지 않고 마치 서울에 있는 것처럼 아주 자유스럽게 복음을 목소리 높여서 외칠 수 있었습니다. 작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국 선교의 지평이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상세한 것은 다음 번 중국 선교 보고할 때에 하겠습니다.

 

선교는 영적 전쟁을 하는 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진리 위에 서서 우리 주님을 의지하면 반드시 승리는 하겠지만 약간의 데미지가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탄의 견제, 방해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런 데미지가 무서워서 선교를 포기 해서는 안되겠지요. 이런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둠의 영들에 대하여 우리는 어떤 기도를 해야 할까? 선포기도가 필요합니다.  

 

선포기도 Formula:

 

주예수께서 내게 위임하신 권세로 내가 너에게 명하노니.

또는 주 예수의 권세 있는 이름으로 내가 너에게 명하노니~”

 

너는 인격인 사람일 수도 있고, 상황일 수도 있고, 어둠의 영들일 수도 있다.

 

형제 자매의 심령 속에 있는 상처들을 풀어 놓을 때도 이런 선포 기도를 할 수 있고, 형제 자매의 육신적인 질병을 고칠 때도 이런 선포 기도를 할 수 있다. 악령들에게 포제스 되어 있는 형제와 자매들을 그 권세로부터 풀어 자유하게 만들 때에도 이런 선포 기도를 사용할 수 있다. 인격적인 존재이건 비인격적인 존재이건 상관 없이 이런 선포 기도를 우리는 사용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는 <온 우주의 왕>이시기 때문이다. 우리 주님이 단순히 이스라엘 열 두지파의 우두머리가  아니라 보이는 이 우주의 왕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존하는 세계인 영적 세계에서도 왕이시기 때문이다.

 

28:18-20<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10:1<    >

예수께서는 하늘 아버지로부터 대권을  물려 받았다. 성자 예수는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의 권세와 땅의 권세를 모두 위임 받았다. 하늘의 권세 ? 땅의 권세? 하늘은 영적 세계의 권세를 말하고, 땅의 권세는 물질 세계(=온 우주)의 권세를 가리킵니다.

귀신 들린 사람들 속에 들어 있는 영적인 존재들인 악령들은 예수가 누구인지 이 세상 사람들보다 더 잘 압니다. 5:7<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2:19<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 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예수 앞에 악령들은 벌벌 떤다. 또한 이 지구 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비록 아주 사소한 일일 지라도, 우리 주님 예수의 허락이 없이는 일어 나지 않습니다.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내 삶의 주변에서 매일같이 일어나는 아주 사소한 일들도 하늘에 계시는 우리 주님의 허락이 있어야 일어납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하늘 보좌에 앉으신 우리 주님은 왕이십니다. 요한 계시록에는 계19:16<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 이 사람은 사도 요한이 보았던 환상 안에서는 백마를 타고 있는 분이십니다. 다른 아닌 부활하신 우리 주님 예수님이십니다. 사실 사도 바울은 성부 하나님을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고 불렀지요. 딤전6:15<…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하나님께 돌리던 이 칭호를 부활하신 우리 주님 예수에게 돌리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도 빌2:9-11<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이 스테이트먼트는 바울이 만든 것이 아니라 바울이 인용했습니다. 당시 통용되던 찬미가입니다. 누구에 대한 찬미가입니까? 바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찬양,hymn입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께서 선포하십니다: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우리  주님 예수께 위임이 되었다. 우리 주님이 그 권세를 받아서 우리에게도 위임했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이 누릴 수 있는 권세입니다. 예수의 권세가 내 권세라고 말입니다. 이 권세는 하늘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누리는 권세가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부터 우리들이 누리게 되는 권세입니다. 우리들도 이 권세를 우리 주님 예수로부터 위임 받았습니다.  

 

예수의 권세 있는 이름으로 혹은 예수께서 우리에게 위임하신 권세로~!

사도들은 이러한 권세를 어떻게 사용했는가?

10:17/칠십인 전도단의 보고/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3:6-8/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9:40/다비다를 살림/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16:18/빌립보 지방에서 점하는 귀신을 여종에게서 추방했다/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나의  삶에서는 이 선포 기도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생각의 영역, 지성적인 영역>

만약 내 마음에서 진리의 말씀에 대한 의심이 모락모락 올라 올 때에 어떤 기도를 할 것인가? 내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의심을 일으키는 어둠의 영은 떠날지어다! 또는 내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안에서 있는 의심은 떠날지어다. 또는 주 예수께서 내게 위임하신 권세로 명하노니 의심을 일으키는 어둠의 영은 나를 떠날지어다!

 

<정서적 영역, 감정적 영역>

만약 내 마음이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에는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가?

내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불안과 두려움을 일으키는 어둠의 영에게 명하노니 나를 떠날지어다. 혹은 내가 주 예수께서 위임하신 권세로 내게 불안과 두려움을 일으키는 어둠의 영에게 명하노니 너는 나를 떠날지어다! 만약 내가 이런 선포를 하고 이것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믿는다면 이 기도의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보통은 불안과 두려움을 일으키는  어둠의 영은 잠시 나를 떠났다가 다시 찾아옵니다이 때도 놀라지 말고 다시 선포기도를 하면 됩니다. 그러면 동일한 그 어둠의  영은 나를 떠났다가 또 다시 옵니다. 이런 반복된 일은 계속적으로 일어납니다. 한 시간 두 시간, 혹은 하루 이틀, 혹은 한 달 두 달, 혹은 12년 반복하다가 끝내는 떠나서 다시 오지 않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내 믿음이  한 단계 더 높은 단계로 자라나게 됩니다. 그러면 낮은 단계에서 나를 견제하던 그 어둠의 영이 두 번 다시 나를 시험하지 못합니다.

 

<몸에 생긴 질병에 대하여>

만약 질병에 걸렸다면 우리들이 그 질병에게 명령을 내려도 좋습니다. 물론 병원에도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의사와 약을 믿고 먹어도 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에게 있는 믿음으로 우리 주님이 우리의 몸을 지배하도록 말로 선포하는 일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약을 먹으면서 이런 선포 기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내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나의 두통이 떠날 것을  명한다. 한 번 해서 안 떠나거든 다시 믿음을  실어서 두 번, 세 번 떠날  때까지 명하기를 바랍니다. 혹시나 어둠의 영으로 일어난 병마일 경우에는 어둠의 영이 떠나면 즉시로 병증,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어둠의 영과는 관련 없는 두통이라면 약을 먹고 선포 기도를 하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통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우리 하나님이 숨겨 놓으신 회복 메커니즘이 우리의 선포한 말씀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더 빨리 우리 몸을 회복시키는 기적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한 번 만에 안 되면 믿음을 실어서 두 번하고 두 번 해서 안되면 세 번하고 이렇게 반복하여서 우리의 믿음이 자라면서 주의 능력이 우리의 믿음을 타고 역사하게 됩니다.

 

<포제스 되어 있는 어둠의 영에 대하여>

만약 귀신 들려 있는 상황이라면 귀신을 제압하고 귀신을 추방하기 위해서는 선포 기도를 해야 합니다. 포제스 되어 있는 귀신의 정체.. 귀신의 이름을 알게 되면 추방은 아주 수월하게 됩니다. 귀신의 이름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병증을 붙여서 귀신을 특정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우리 주님이 하신 것처럼, 귀먹고 어눌한 귀신아! 벙어리 귀신아!

내가 우리 주님의 권세 있는 이름으로 너에게 명하노니~떠나라!

내가  우리 주님이 위임하신 권세로 너에게 명하노니~떠나라!

한번에 떠나지 않으면 여러 번 반복해서 선포하면 됩니다. 어둠의 영들은 불순종의 영들입니다. 막강한 힘과 권세로 제압하지 않고는 결코 굴복하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의 크신 권세가 아니면 결코 그들은 우리들에게 굴복하지 않습니다.

 

선포기도: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예수 믿는 우리들에게 위임되었습니다. 언제? 2천년 전에 우리 주님이  하늘로 승천하실 때에 말입니다.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위임된 이 권세는 철회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권세를 사용하여서 우리의 삶을 억압하는 어둠의 권세를 추방하여서 영혼들을 구원해야 할 것이고 또한 우리들 자신이 영적인 참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12:28-29<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게 그 집을 강탈하리라>우리들 속에 있는 강한 자는 사탄마귀, 즉 어둠의 영입니다. 그 강한 자를 더 강한 자이신 우리 주님이 제압하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서! 우리들 가운데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어둠의 영들의 권세를 제압합시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예수에게 위임이 되었고,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그 권세를 오늘 우리들에게도 위임해 주셨습니다. 예수의 권세가 우리의 권세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권세를 지금부터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그 날까지 사용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야 합니다.


켐연장

2017.08.07 15:37:50

2017년 8월 4일 금요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7/08042017.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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