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6/1/2012

제목:수련회 Review

1.       2:41-50

a. 구약 시대는 성인을 20 이상으로 잡았지만, 주전 1세기 때부터 13 나이를 종교적인 어른으로 취급하게 되었습니다. 13 되면 성인식을 치루는데, 그것을 < 미츠바=계명의 아들>이라고 부릅니다. 13살이 되기 직전인 12살의 나이 때가 중요한 나이 때입니다. 오늘 본문은 12 소년 예수님에게 일어난 일화입니다.

b. 유월절기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하룻길 여행을 다음에 저녁 때에 일행 가운데 소년 예수가 없었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있는가? 가족 단위나 씨족 단위로  유대인들은 여행을 합니다. 예루살렘에서 먼저 부인들이 취사도구와 텐트를 챙겨서 떠납니다. 후에 남정네들이 여인네 뒤를 이어서 떠나게 됩니다. 떠나기 전에 어디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서 떠나지요. 만날 장소에서 여인들은 텐트를 놓고 저녁을 준비해 놓지요. 남정네들이 늦게 도착하여서 식사를 하게 되지요. 마리아는 예수께서 남자들 틈에 끼여서 떠난 것으로 생각했고, 요셉은 예수께서 마리아와 함께 떠난 것으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저녁이 때까지 예수에 대한 걱정이 없었습니다. 다음날 예수의 부친과 모친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고, 성전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c. 예수를 잃었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예수 부재 현상! 교회 안에도, 성도들의 모임 속에도, 성도들의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도 예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예수께서 떠나고 없는데도 예수께서 함께 있다고 착각하는 있습니다. 영적인 착각! 특히 교회가 싸워서 분열되는 경우에는 예수가 없다. 서로의 주장에 대하여 양보가 없습니다. 서로 싸우고 갈라지는 집단 속에는 예수가 없다. 그들이 주장하는 바가 예수다. 예수는 사라지고 자기들의 주장이 예수가 되어 버렸다.대형 교회 안에도 예수가 없는 교회가 많다. 물론 대형 교회 가운데 예수가 살아 있는 교회도 있지만, 한국의 대형 교회는 교인들이 많이 모이는 몸짓을 가지고 있는데,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이 아니라 지방이 많이 쌓인 비만형 몸통이다. 주의 일에 열정을 품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돌리는 열심이다. 어떤 대형 교회의 장로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이다. 교회의 제자 훈련 프로그램은 아마도 모를 사람이 없다. 그런데 교회의 제자 훈련 프로그램이 죽었다며 한탄하는 소리를 들었다. 1세대 전에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좋은 제자를 많이 배출했는데, 지금은 그것이 제도화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예수를 만나도 과정을 이수하면 교회의 중심 멤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d.교회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것은 마치 배의 balaster 같다. 교회의 모든 사역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하고, 목표가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오직 예수만! 교회가 서글프게도 예수의 주되심을 잃어 버리고 사람이 중심이 되어 가고 있다. 예수의 부모처럼 예수를 잃어 버렸는데도 예수를 가지고 있는 처럼 착각 속에 살고 있다.

e.예수를 교회가 잃어 버렸다면 우리의 행동은? 교회를 버리고 교회를 떠나야 마땅한 것인가? 그럴 없다. 칼빈 선생이 말한 처럼 교회는 신자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에베소서가 말하는 데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이다.  몸의 지체들이 교회를 떠나면 죽는다. 교회는 죄가 많았지만, 지난 2천년 동안 무너지지 않고 존속해 나왔다. 언제까지 존속할 것인가? 우리 주님이 땅에 오실 때까지 존속한다. 교회는 존귀하다. 우리 주님이 십자가와 부활로 하나님의 나라를 성취하였고 하늘로 올라 가시면서 땅위에 남기신 것이 교회다. 교회는 주님이 피흘려 세우신 기관이다. 우리는 땅위에서 우리의 생명이 마칠 때까지 교회를 떠나서는 안된다.

i.         <Forget the church, Follow Jesu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회를 비판하는 분이 있었다. 앤드류 설리번이라는 분인데. 분은 우리가 알고 있는데 영국 출신, 진보주의 정친 논평가이고 언론인이면서 기독 작가인 분인데 동성애자이다. 교회가 세속적인 정치에 깊이 관여해 있고, 교회가 세속화 되면서 타락했기 때문에 기독교의 위기가 도래했다고 지적했다. 복음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번영의 신학이 교회를 지배하고 있고, 교회가 정치 제도화 되어 버렸고, 사회의 기득권이 기독인들이 되어 버렸다. 그가 말한대로 기독교는 위기에 처하여 있다. 여기 까지는 그의 비판적인 견해를 수용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그가 교회가 타락했기에 교회를 버리라는 말은 받아 들일 수가 없다. 교회가 타락했다면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타락을 바로 잡을 수가 있는 자정 능력을 교회에 주셨습니다.  교회가 온통 흙탕물로 뒤덥혀 있어도 몇몇 곳에서 맑은 물을 솟구치는 샘이 있다면 교회는 정결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교회를 사랑해서 그의 몸을 버려서 피흘릴 정도로 였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를 떠나서는 예수를 따를 수가 없습니다. 교회를 떠나는 것이 타락한 교회를 바로 잡는 대안이 수가 없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데, 몸이 구체화 되어 우리의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나 있는 것이 지역 교회입니다.

f.  한국 교회는 어디서부터 되었을까? 높은 영성을 지녔는데 어디서부터 모르는 심연, 나락으로 떨어져 가고 있는 것인가?교회안에 돈과 부가 쌓이면서 부터이다. 1990 정도부터 교회는 약함의 신학을 잃어 버렸다.  교회가 세상 가운데서 약함을 경험할 때가 가장 강할 때이다. 약함을 느낄 하나님 분만을 바라 보고 만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g. 개인 성도들이 신앙을 떠나서 세상으로 내려 가는가? 어디서부터 예수를 잃어 버렸나? 평안하고 안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돈의 권세가 우리를 지배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약함을 잃어 버렸기 때문이다. 힘으로도 얼마든지 주를 섬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h.어떻게 잃어 버린 예수를 회복하는가?

1.       요셉과 마리아는 예루 살렘 성전으로 돌아갔다. 왜냐 하면 거기서 예수를 잃어 버렸기 때문이다 .  현관 키를 잃어 버렸다면 잃어 버린 곳에서 찾으라! 교회로 돌아가서 교회의 본질을 찾아서 가지면 우리의 신앙을 회복하게 된다.  교회의 중심부에 삶의 중심부에 예수가 놓여 있는지를 확인 하자. 예수 회복 운동이 생명운동이다. 여호와 삼마( 48:35), 2:48, 2:20

2.       회복을 위한 첫번째 스텝이 교회로 돌아와야 한다. 예수를 우리의 삶의 중심부에 놓아 두라! 아이들에게 훈련을 시키자. 두번째 스텝이 교회 안에 가득차 있는 예수를 만나도록 기도하자.  


천재소년

2012.07.12 14:06:50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6011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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