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2/3/2012

제목:탐욕

 

1.       소망이 있는가?

a.       28:20, 23:6, 24:15, 26:6-8/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의 소망을 예루살렘 공의회 앞에서, 그리고 로마총독 벨릭스앞에서 그리고 로마 총독 베스도와 아그립바 2 앞에서 증언했다.

b.      이스라엘의 소망 무엇인가? 죽은 자의 부활이다. 역사의 마지막 날에 있을 부활이다. 부활의 예표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이런 부활의 소망을 붙들고 그리스도인은 종말의 날을 살아간다.

c.       14:14에서 죽음은 인간의 절망임을 말했다.

2.       7가지의 치명적인 죄악 중에 하나인 탐욕에 대하여

a.       2011 9월부터 월가 시위가 뉴욕에서 있었습니다. 부자의 탐욕을 공격했습니다. 부자와 빈자의 갈등으로 보입니다. 경기불황.장기적인 경기침체가 되다 보니 중산층이 무너지면서 극빈층으로 내려 앉으면서 불만의 화살을 금융자본가에게로 날렸습니다. 결국은 공권력이 투입되어서 데모하는 군중을 해산해버렸습니다. 공권력은 부자 편을 들어 주었습니다.  만약 우리 주님이 월가의 시위 현장에 계셨다면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요? 부자 ? 아니면 가난한 ?

b.      12:13-21

i.         우리 주님은 분쟁을 조정하신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셨다. 탐욕을 버리라는 것이다. 누구의 탐욕? 동생 뿐만 아니라 형의 탐욕 모두를 책망하셨다. 탐욕이 있기 때문에 많이 기지려고 개인과 회사와 나라가 싸운다. 탐욕을 내려 놓으면 땅에서 일어나는 싸움의 거의 대부분이 사라질 것입니다.

j.        탐욕의 결과

                *11:31-35/키브롯 핫다와라는 곳에서 구약의 백성이 많이 죽었습니다. 출애굽후에 시내 광야의 다베라는 곳에서 하나님께 고기를 달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하나님께서 메추라기를 넘치도록 주셨습니다. 메추라기를 먹기도 전에 탐욕 때문에 하나님께서 염병으로 쳐서 백성들을 많이 죽였습니다. 그래서 장소를 탐욕의 무덤을 뜻하는 키브롯 핫다와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리스신화의 마이더스 이야기-신에게 요청하여서 자기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나 황금이 되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마이더스 왕의 손에 닿은 것은 모두 황금으로 변했습니다. 음식도 황금으로 변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딸도 황금으로 변했습니다. 탐욕이 부르는 비극을 나타내 줍니다.

                * 스타인 백의 <진주>라는 단편 소설-멕시코의 어느 마을에 가난한 진주 잡이인 키노가 진주를 바다에서 캐내게 되었습니다. 마을 전체가 진주 때문에 들끓게 되었고,  진주 때문에 마을 전체와 또한 주인공인 키노에게 불행이 닥치게 되지요. 그래서 주인공은 진주를 바다에 던져 버립니다.

k.   탐욕을 버리라. ? 15절에는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에 사람이 성내는 (올게/진노)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1:20). 사람의 생명이 자연적 생명, 목숨, 오래 사는 것을 가리킨다면 열심히 돈을 벌어서 쌓아 놓아야 겠지요. 부자도 빈자도 80-90년이면 모두 죽습니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하여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우리 주님이 하셨습니다. 어리석은부자의 비유의 결론은? 21절에서 자리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자가 어리석은 부자인데, 어리석은 부자는 재물을 많이 쌓아 놓았기에 이제 편안히 쉬면서 오랜 세월을 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밤에 그의 목숨을 거두셨다. 허망!

본문을 넘어 있는사람의 생명 삶의 의미. 삶의 보람, 기쁨, 행복을 가리킵니다. 식물 인간은 살아 있어도 목숨이 아닙니다. 그것은 목숨 연명일 뿐입니다. 인생의 의미가 가득한 삶은 많이 벌어서 쌓아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부요한 삶은 벌어 재물을 가지고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잠시 맡겨 두신 것입니다. 소유주는 하나님이고 우리는 청지기 뿐입니다. 죽으면 모두 땅에 놓아 두고 가는 재물을 영원한 세계로 가지고 가는 방법은 구제하는 일입니다. 이웃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것은 영원히 내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웃에게 구제하는 일은 동정심의 발로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의의 차원에서 구제의 일을 해야 합니다(고후9:9)

k.       중요한 삶의 원리? 성공적인 인생은 얼마나 ,재물,소유를 많이 모았느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인격이 되었느냐에 달려 있다. 돈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이 말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사람들을 세상적 업적(, 명예,권세,업적)으로 평가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로 판단하신다. 하나님께서 각자 자신에게 되어라하면서 세상에 보냈는데, 얼마나 그런 모습을 성취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소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존재가 중요합니다. 그림자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실상으로 판단해야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모습의 사람이 되어 있는가?

c.       비유로 돌아가보면

i.         부자 농부의 독백:모두 자기 중심적입니다. 내가 삶의 중심에 앉아 있습니다. 하나님도 없고, 이웃도 없고 자기만이 존재합니다. 사람이 자기을 위하여 돈벌고, 자기를 위하여 먹고 마시고 활동한다. 그러나 자기만 위해서는 못되었다. 나만 살찌운다. 그러니 가지고자한다. 

                *록펠러에게 기자들이 질문/’조그만 가지면 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8-무너졌도다. 바벨론이여!맘모니즘에 물들어 있는 세상이 무너졌다는 말이지요.  인간의 목적이 무엇인가? 부자가 되는 , 유일한 하나님? 돈이 유일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성부 성자 성령? 금이 성부이고 지폐가 성자이고 증권이 성령이다.

ii. 우상 숭배=탐욕/3:5 십계명 중에서 10번째 계명이다. 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이다. 진정한 부자는 하나님 분으로 만족하는 /23:1 고백을 하는자가 부요한 자다.

                *사도 바울/4:11어떤 형편에 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에게서 배운 , 그리스도의 멍에를 멘자는 자족 줄을 안다.

                *마더 테리사/미국의 부호가 테레사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 가라고 물었을 때에 그녀는 주님 만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보!

iii.성도의 삶은 순례의 삶이다. 카미노 산티에고(Camino de Santiago)-야고보 사도의 무덤/중세 9세기 때부터 지금까지도 순례자들이 많이 찾는 길이다. 순례자들이 내륙에서 지중해 연안(산티에고)까지  800km 걸었다. 무덤을 참배할 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순례자들의 공통적인 조언은 짐을 가볍게 하라. 필수품만 가지고 순례의 길을 떠나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천국 길을 가는 순례자인데, 세상 가득 짊어 지고 순례의 길을 걸을 수가 없습니다. 가다가 포기하게 됩니다.    


천재소년

2012.02.22 13:36:10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2031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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