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9/7/2012

제목:열정과 도움의 손길

본문:히4:14-16

열정-업적을 성취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요소다. 사회의 각 분야의 리더들에게서 발견되는 성품이 열정입니다. 무엇이 나를 열광시키나, 무엇이 나를 미치게 만드는가? 달인들을 볼 수가 있다. 이들은 쟁이그룹이다. 음악 미술 체육에는 쟁이들이 많습니다. 환쟁이, 풍각쟁이, 미쟁이, 땜쟁이 etc.

예수 믿는 너와 나도 미쳐 있어야 한다. 무엇에 말입니까? 주의일(교회 일)에 미쳐 있는 것이 아닐, 주님이라는 인격(인물)에 미쳐 있어야 한다. 이런 사람을 예수쟁이라고 부른다.

행26:24-베스도는 바울더러 ‘네가 미쳤다’라고 부르짖었다.

빌1:13-14-뒤를 잊어 버리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바울의 모습

1.       14절/굳게 잡읍시다. 무엇을? 믿는 도리! 믿는 도리란 무엇입니까? 신앙고백을 의미합니다. 내가 예수에 대하여 하고 있는 신앙고백을 단단하게 붙듭시다라는 권면입니다. 당신은 역사적 예수에 대하여 어떤 신앙 고백을 하고 있습니까?

a.       신앙고백과 신앙간증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신앙간증-막5:19

                *신앙고백-마16:16

b.       오늘 본문은 세 가지의 신앙고백을 하고 있다:대제사장, 승천하신 분,하나님의 아들

c.       더 많은 신앙고백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주, 메시야,인자, 제2 아담,로고스,다윗의 자손…

d.      초대교회의 신앙고백: 익두스-물고기/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구원자

e.      천국 들어가기 위하여 성경에 기록된 신앙고백을 모두 해야만 하는가? 그렇다면 천국 들어갈 자가 없을 것이다. 수많은 신앙고백 가운데 한가지만 해도 천국에는 넉넉하게 들어간다.  굳게 붙들자라는 그릭은 크라테오인데 이 단어는 2격과 4격 지배를 한다. 2격일 때에는 손안에 안 들어가는 큰 물건을 잡을 때에 쓰고, 4격일 때에는 손안에 쏙 들어가는 물건을 움켜 잡을 때 쓴다. 오늘 본문은 2격 지배를 한다. 그 의미는 수 많은 신앙 고백 가운데 오늘 본문처럼 세 가지의 신앙고백을 붙들었는데, 그것을 낚아 채 가지 않도록 단단하게 지켜야 필요가 있기에 2격을 쓰고 있습니다.

2.       예수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분이시다. 동정은 무엇인가? 불쌍히 여긴다. 긍휼히 여긴다는 의미이다. 무엇을 불쌍히 여기시는가? 우리의 연약함(들)을! 우리의 연약함은 육체적인 연약함, 정신적 연약함, 영적인 연약함이다.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전 분야가 모두 연약하다. 인간은 전인격으로 연약한 존재다. 육체의 연약함이란 병이나 사고로 목숨을 쉽게 잃는다. 또한 인간은 정서적으로 우울증이나 기타 정신적인 질고를 앓는다. 또한 영적으로도 무력하다. 선을 알고도 선을 추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유혹에 쉽게 무너져 버린다. 영적으로 선한 일들을 추구할 수가 없는 전적으로 부패한 존재이다.

a.       질그릇 같이 연약한 인생-쉽게 깨어지고 무너져 버리는 인생

b.      우리의 기도? 시39:4

c.       성도는 연약함을 느낄 때가 가장 강한 때이다. 고후 12:9-10

3.       체휼한다. 동정한다. 불쌍히 여긴다는 의미? 감정적인 공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을 때 이 단어를 쓴다. 16절의 긍휼히 여긴다는 의미는 ‘엘레오’라는 글자를 쓰는데, 이 단어가 사용된 문맥을 살피면 자명해진다.

a.       선한 사마리인의 비유/눅10:37

b.      일만 달란트 비유/마18:33

c.       바디메오/막10:48

d.      어떤 가나안 여자(수로 보니게 여인/헬라인)/마15:22

e.       우리의 기도? 합3:2/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마소서!

f.        예수께서 우리의 처지를 이해하고 긍휼히 여길 수가 있는 이유는 자신도 우리와 같은 형편에 놓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험을 받았지만, 죄를 짓지는 않았다. 유혹을 받고 시험을 받는 우리를 동정할 수가 있다.

4.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한데, 그 이유와 목적은?

a.       긍휼하심을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기도? 하나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b.      하나님의 도움은 때를 따른다. 때라는 말은 eu   kairos라는 글자를 쓰는데 하나님의 때를 가리킨다. 우리는 시험 속에 놓이게 될 때, 지금이 우리 주님의 도움으로 구원 받아야 할 때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주님은 느긋하게 자신의 때를 기다리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만큼 주시는데, 우리의 숨이 꼴깍 꼴깍 넘어갈 때에 주신다.

c.       예수는 우리의 돕는 손길! 어떤 아동의 그림-손이 비상적으로 긴 하나님의 모습을 그렸다. 신학이 거기에 담겨 있다.

i.         에벤에셀-도움의 돌/사무엘이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웠던 돌-하나님이 여기까지, 하나님이 여태까지 도왔다, 삼상7:12

j.        히스기야 왕 시대에 앗수르 산헤립의 침공 때에 하나님의 도움이 있었다. 대하32:7-8’반드시 하나님이 우리를 돕는다’ 그리고 했던 일은 부르짖어 기도했다.대하32:20-21/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 한 사람이 둘러서 진치고 있는 다수의 사람들보다 절대 우위에 있다.

k.       1521년 4월 16일 루터가 보름스 국회 의사당에서 했던 선언: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소서! 아멘!

d.      긍휼하심을 얻기 위하여 보좌 앞으로 나아가고,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보좌 앞으로 나아간다.

5.       어디로 나아가는가? 은혜의 보좌 앞으로! 은혜가 흘러 나오는 보좌 앞으로! 지상의 성소가 아니라 하늘 성소를 가리킨다. 계 22:1-2(겔47:1-2)-보좌로부터 흘러 나오는 생명수의 강

a.       나아가자.나아갑시다. 어디로? 은혜의 보좌 앞으로! 이것은 기도에 대한 은유입니다. 어떤 마음의 자세로 기도해야 할까요? 담대하게(팔레시아)-거지가 아니라 아들의 신분으로 당당하게 필요를 요청하라

b.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께/요일5:14-15, 시65:2

c.       어떤 기도의 말을 가지고? 마8:25,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d.      인생의 최선은 자신의 힘을 극대화하여서 문제를 정면으로 대결하여서 돌파해 나가는 의지가 최선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내 힘, 의지, 지혜,능력을 포기하고, 겸손하게 내 연약함을 고백하고 내 옆에 계신 예수께서 내 문제에 개입하도록 요청하는 일이 최선입니다.

e.      마11:27-28/죄와 인생의 무거운 짐에 눌려 있는 분들을 건져 내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다. 계7:10/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