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7/6/2012

본문:5:13-6:3

제목:회개

1.       선지자 호세아는 가정의 비극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몸으로 체험했고, 그 체험을 바탕으로 하나님께서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고 있음을 선포한 예언자이다. 아모스가 북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했다면, 호세아는 북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했다.

2.       15절의 숨어버린 하신 하나님-내가 내 곳으로 돌아간다. 내곳이란 원래 하나님이 계시던 하늘을 가리킨다. 왜 돌아가실까? 백성들의 지은 죄 때문에 그렇다. 13-14절에는 병과 상처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는데 안팍으로 생긴 고통거리를 가리킨다. 50년 사이에 6번의 구데타가 일어나서 왕이 바뀌는 불안전한 사회였고, 앗수르 왕인 티글랏 빌레젤 왕(야렙왕)에게 조공을 바치면서 나라를 유지하고자 했다. 안으로는 바알 숭배로 영적으로 타락했고, 도덕적으로는 사치와 방종으로 나라가 망국의 길로 가고 있었다. 하나님을 의지하던 백성이 이제는 바알을 의지하고 앗수르를 의지하게 되었다.

3.       구약의 백성들과 하나님이 이전에는 함께 하셨다.  애굽 땅에서도 그리고 광야 생활 40년 동안에도, 가나안 정착해서도 함께 하셨다.  신약의백성들인 우리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있다. 예수의 이름은 임마누엘이시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신다. 이것은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변함이 없는 진리다. 우리의 죄는 하나님의 임재를 철회하게 만든다.

4.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면 무슨 일이 닥치나? 15절에 고난.고통이 닥친다. 가시밭길 인생을 살게 된다. 우리를 떠나 하늘로 가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기다리신다. 언제까지?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 오기 까지!

a.       회개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한다는 표현이다.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운다는 것은 저주와 징계를 가리킨다. 대하7:14

b.      하나님의 기다리심/until  눅15:3-10, 특히 4,8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 쿠폰을 주셨는데, 그 쿠폰에는 expiration time이 적혀 있지 않다. 유효기간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이다. 왜 기다리시는가? 은혜를 주실려고! 사30:18

c.       하나님의 백성이 해야 되는 일은? 돌아가자. 회개하자. 나의 회개가 하나님을 나의 삶에 돌아오게 만든다. 내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이 내게로 돌아온다. 나를 떠난 하나님을 내게로 돌아오게 만드는 방법은 회개 밖에는 없다.  아무리 멀리 하나님을 떠나 깊은 나락에 떨어져 있더라도 그 떨어져 있는 현장에서 돌이키면 내 바로 등 뒤에 우리 주님이 서 계신다. 돌이킨 후에 우리 주님의 손을 잡고 내려갔던 계단을 올라오면 된다. 내가 지금 회개하지 않으면 끝날에 하나님이 회계하신다.

5.       하나님의 현현 방법?

a.                    새벽빛 처럼 내게 다가오신다. 왜냐하면 내가 캄캄한 인생길을 걷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인생길에 빛을 비추이기 위하여 동해에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임하신다. 말4:2

b.      비와 늦은 비처럼 우리에게 오신다.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을 떠나면 메마른 심령이 되기 때문에 대지를 적시는 비처럼 오신다. 겔34:26, 시32:3-4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우리의 영혼과 육을 모두 치유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오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치유하시는 목적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c.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우리의 현재는 힘써 하나님을 알아 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지적인 이해가 아니라 영적인 이해를 말합니다. 신지식을 머릿 지식으로 갈무리 하는 지식이 아니라 삶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실천한 다음에 아 그렇구나라는 깨달음을 가질 때에 알았다는 표현을 쓴다. 호6:6의 하나님을 앎이란 바로 이런 지식을 말한다.

i.         안다-야다(히브리말)-하나님이 나를 아는 앎을 말한다. 이것은 나를 선택해서 사랑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우리의 속 깊은 곳을 모두 꿰뚫어 아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을 내가 야다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실천하고 헌신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j.        안다-메빈(히브리말)-이성을 가지고 자연(대상)을 탐구하는 것을 말한다. 선악을 안다. 지적 이해를 가리킨다.

k.       안다-마킬(히브리말)-사람을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6.       내 삶에 하나님이 오시기를 위하여 내가 해야 하는 일은? 회개하는 일이다. 내 삶을 살펴보고 불의를 버리고 악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가야한다. 하나님께 우리를 돌이키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에 빛이 비추이면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다. 사55:6-7, 렘애5:20-2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