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1. 그리스도인들이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하는가?/갈5:25-6:5절

*우리가 성령으로 살기 때문에 성령으로 행합시다.

*교회는 죄에 빠진 사람을 교정하는 교도소이고 또한 내 인생을 내리 누르는 무거운 짐이 가벼워 지는 곳입니다.

*갈6:1절-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가? 첫번째가 바로 잡는 일이다. 죄에 빠진 지체를 회복시키는 일이다. 본문에 사용된 그릭단어는 카탈티조라는 글자를 쓰는데, 이 단어는 용례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뼈가 탈구 되었을 때에 그 뼈를 원래 위치에 되 집어 넣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한 그물질을 한 후에 그물을 수선한다고 할 때에 쓰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를 죄에 빠진 사람을 바로 잡는다는 의미, 즉 회복시킨다는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바로 잡는 일을 누가 해야 하는가? 신령한 사람이 해야 합니다. 신령한 사람이란 누구인가? 영적인 사람을 가리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마18:15-17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1로 권고하고, 그래도 말을 안들으면 두 세람이 함께 가서 말하고, 그래도 말을 안들으면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안들으면 이방인과 세리처럼 여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서 이 일이 일어난다면 누가 이 일을 감당해야 하는가? 구역장, 안수집사, 장로, 권사들이 죄에 빠진 사람을 건져 내는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이 일을 해야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죄 지은 이웃을 살려 내기 위해서! 예 맞습니다. 또한 그 일은 내가 해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한 형제가 죄로 인하여 무너지면 그 무너진 자리로 사탄이 들어와서 교회 공동체를 어지럽힙니다. 교회 곧옫체가 어지러워 지면 우리의 삶이 모두 힘들어 지게 되지요. 그러므로 우리들이 그 무너진 형제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두번째로 해야 하는 일은 자기 자신을 살피는 일이 일어 나야 합니다. 이웃이 시험에 빠져서 죄를 지었듯이 나도 그 시험에 빠져서 얼마든지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영적으로 각성해 있어야 합니다. 사탄은 호언장담하는 친구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도 베드로도 주님이 잡히시던 날 밤에 호언 장담했지만, 대제사장의 여종 앞에서 주님을 부인하는 그런 엄청난 죄를 범했습니다.

*2절 말씀에 기록된 짐을 서로 지라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그리스도의 법이 무엇입니까? 요13:34절에는 서로 사랑하라고 우리 주님이 제자들에게 명했습니다. 참 사랑은 혀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손끝에 있습니다. 이웃이 지고 있는 무거은 짐을 보고서 거들어 주는 것이 사랑의 행동입니다. 우리에게는 영적인 짐도 있고 세속적인 짐도 있습니다. 영적인 짐은 죄짐이지요. 죄를 안 짓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또한 삶 속에서 우리의 어깨 위헤 무거운 짐이 놓여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지고 있는 이 큰 짐들을 어떻게 지고 나가야 합니까? 이 무거운 짐에서 해결 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우리 주님께 그 무거운 짐을 맡기는 일이 우선 일어 나야 하고 동시에 우리의 이웃으로부터 함께 내 짐을 져 주는 형제가 있으면 힘이 덜 들 것입니다. 내가 지고 있는 이 무거운 짐 보따리가 어떻게 우리 주님에게로 옮겨 지는가? 믿음으로 옮겨 집니다. 내가 내 짐 보따리가 우리 주님에게 옮겨 진  것을 믿었다면 그 즉시로 가벼워 질 것입니다. 비록 내 짐이 실제적으로 나를 아직 누르고 있어도 그것은 더 이상 무겁지 않습니다. 올겨졌다는 믿음이 안들면 여전히 무겁고 힘듭니다. 옮겨 졌다고 믿어 진다면 실제적으로 그 짐이 제거 되지 않았지만, 내 마음과 삶은 그 짐으로 더이상 헐떡 거리지 않습니다. 벧전 5:7<너희 염려는 주께 맡기라>, 사53: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요1:29절, 시68:19

*갈2:20, 갈5:24, 갈6:14절/십자가

갈라디아서에는 유독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도 그럴것이 유대 율법 주의 자들이 교회에 들어와서 십자가의 복음을 훼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그런 율법주의자들의 공격으로부터 교회를 방어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갈2:20절에서 누가 성도인가?십자가에 함께 못박힌 자가 성도다. 갈5:24절에는 예수의 제자들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갈6:14절에서는 십자가를 자랑으로 여깁니다. 어떤 십자가? 우리 주님이 지셨던 바로 그 십자가를 말입니다. 십자가는 수치가 아니라 십자가는 우리의 자랑입니다. 우리 교회의 8중의 기도 제목 가운데 네번째가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 내 기뻐하는 자/마3:17, 마17:5

하나님이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한다. 예수 믿으면서도 죄를 밤낮 짓는 성도라도 말입니다. 약점도 단점도 많이 가진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가 예수 믿는 자이이게 아들과 딸로서 사랑합니다. 그러나 기뻐하지는 않습니다. 기뻐하는 아들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아들이 될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기까지 복종(빌2:8),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행함(요8;29).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아들이 될 것인가? 순종하면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조그마한 일들을 순종할 때에 내 마음에 하늘 아버지의 기뻐하심이 느껴지게 된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기쁨조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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