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1.   내가 범하므로써 내게 쌓인 악과 죄는 내가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것을 방해하고 억제하게 만든다.  내가 하나님 앞으로 가려고 하면 그 세력은 나를 잡아 당긴다.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12살 소녀의 강간살인범을 잡고 보니 그동안 해결되지 못한 다른 여러 흉악한 강력 범죄의 용의자임도 밝혀졌습니다. 본인이 자백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의 컴퓨터에서 ‘my sins'라는 파일을 하나 발견했는데, 그 파일 속에 있는 글에서 그의 내면 세계가 어떤 지를 발견했던 것입니다. 암호해독전문가를 동원하여 16시간 만의 노력 끝에 파일을 열어봤더니 살인 강간을 포함해서 추가로  6가지나 되는 중범을 저지른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파일을 여는 패스워드가 ‘Godhelp'였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악독한 흉악한 연쇄살인범도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하여 양심의 가책이라는 것은 있다는 것 아닙니까?  자기 심령에서 들려오는 양심의 호소를 외면할 길은 없었고 그 견딜 수 없는 죄책감으로 인해 나름대로는 그런  죄책으로부터 탈피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죄를 짓게 만드는 그 힘이 너무나 강하여 양심의 가책을 억누르게 만드는 데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아마 어렸을 때 받은 큰 정신적 충격으로 이상성격자가 되었거나, 부모나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냉대 받은 것을 복수하려는 동기에서 범죄를 저질렀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죄를 짓고 지음으로써 죄에 중독되고 사단의 조종에 놀아나 범죄 충동을 자제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자신은 선한 것을 하려고 하지만, 쌓여 있는 악들이 자신을 뒤로 당겨서 선한 일을 못하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심령은 “God help me!”'라고 부르짖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죄에 대한 뉘우침에서 나오는 부르짖음이 아니라 죄책이 너무 고통스럽기에 외칠뿐입니다.

/가인처럼 말입니다. 창 4:11-12절 하나님의 심판 선고<땅이 입을 벌려서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가인의 반응? 창4:13-14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 짐을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 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여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가인이 고통을 말하고 있는데,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탄식이 없고 형벌이 너무 가혹한 것에 대한 푸념과 한탄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롯유다는 예수를 팔아 넘긴 죄악 때문에 양심의가책을 느껴서 무엇을 했나? 스스로 목매어 자살했다. 자신의 마음의 고통이 너무나 크기에 그것을 피하는 수단으로 죽음을 선택했다. 가롯유다의 죄가 자살로 말미암아 사하여 졌는가? 아니다. 예수를 배반 죄에 자살이라는 죄까지 더하여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마27:3-5

/죄를 반복하여서 짓게 되면 죄가 고착화되고, 그것은 습관화 되고, 습관화 되면 중독증에 빠져 들게 됩니다. 그러면 죄를 처음에 지을 때에는 양심 때문에 고통하고 괴로워하지만, 같은 죄를 지으면 지을수록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성령과 양심이 죄를 지적할 때에 곧 바로 자백하면서 털어 버리는 것이 우리의 심령에 악이 쌓이지 않을 것입니다. 

2.   지난 주에 ‘성령불’에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 불 같은 성령! 죄에 빠진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여서 구원해 내기위하여 우리 하나님께서 성령 불을 인생들에게 내리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로 하여금 애굽에서 노예살이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하는 사명을 주기 위하여 모세에게 성령불(불붙은 가시떨기 나무)을 내리셨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사를 이루기 위하여 성령불을 예수 믿는 누구에게나 내려 주시길 원하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성령불체험과는 달리, 물 같은 성령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성령불’이라는 말은 있지만, ‘성령물’이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강물 같이 흐르는 성령, 샘물 같이 솟아 나는 성령! 성령을 물(생수/생수의 강)에 비견하여서 언급한 구절은 신구약에 여럿 있습니다. 

*요7:37-39/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니라)/ 언제 우리 주님이 하신 말씀일까? 십자가에 잡히시던 전 년도의 가을, 초막절(장막절,수장절)에 성전 안에서 하신 말씀이다. 초막절의 행사 배경? /그 배는 누구의 배인가? 예수의 배인가? 아니면 믿는 자의 배인가? 배는 ship인가 아니면 belly인가? 배는 사람의 깊은 속에서 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는 예언입니다./ 자 그렇다면 물, 생수의 강은 무엇을 가리킵니까? 39절에는 명백하게도 예수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킨다고 언급했습니다.  39 절 초반부에 나오는 이는~지시 대명사 이것은 생수의 강,물을 가리킵니다.  /성령은 언제 제자들에게 임하십니까? 예수께서 영광을 받아야 임하십니다.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심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킵니까?  십자가, 부활, 승천,우편좌정의 사건을 가리킵니다. 십자가 사건은 지금부터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었습니다.  /물같이 역사하는 성령이 왜 필요한가? 목마름을 해갈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는 목마름이 있다. 가지고 싶은 것을 못 가지게 되었을 때에 무엇이 생기는가? 목마름이 생긴다.  바라던 모든 세상 것을 다 가졌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목마름을 느낀다. 우리 주님이 우리의 영혼 속에 부어 주시는 성령님만이 우리의 영혼의 목마름을 해갈 시킬 수가 있다.

/요4:14<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 나는 샘물이 되리라> 그 속이란? 그 사람 안에서! 어떤 사람? 내가 주는 물을 마신 사람 안에서!  우리 주님이 주시는 물이 하는 기능? 물의 샘같다. 샘은 물을 늘 솟구쳐 올린다. 어떤 물을 솟구쳐 올리는가? 영생에 이르게 하는 물이다. 이 물이 가리키는 것은 성령을 가리킨다. 이 물은 성령을 상징한다. 샘은 한번 물을 뿜어 올리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물을 솟구쳐 올린다. 우리의 목마름이 단 한번의 성령 역사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계속적인 성령 역사로 목마름이 일어날 때마다 우리에게 해갈을 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한번 성령이 임하심으로 영원히 목마름이 해갈된다면 인생들이 주님을 다시 찾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목마름은 주기적으로 생겨 난다. 목마름이 생겨 날 때마다 주님께로 가면 내 안에 거하게 하신 성령님께서 내 갈증을 해소시켜 주신다.  

/고전12:13절<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성령을 마신다는 개념으로 표시되어 있다. 성령을 받는다,수여된다는 표현과는 달리 마신다는 것은 성령을 물 같은 존재로 이해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한 성령? 같은 성령! 인종이나 사회적 신분의 차이가 있어도 성령은 같다! 너가 받은 성령이나 내가 받은 성령은 같은 성령이시다:한 성령에서 마셨기 때문이다.   

/물 같이 솟아 올라 오는 그 성령을 체험하면 몸에 어떤 반응이 나타날까? 시원해 진다. 실제적으로 더운 여름에 축쳐져 있는 사람이 냉수를 마시면 시원한 느낌을 갖듯이 그런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불 같은 성령은 어떤 반응? 몸이 불구덩이에 있는 것 같은 뜨거움을 몸이 느낀다. 물 같은 성령은 어떤 반응? 시원해 지는 것을 느낀다. 성령이 임하면 내 몸에 나타나는 반응은 다양하다!  진동-손과 발과 온 몸이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어떤 힘에 이끌리어 움직인다. 어떤 때에는 손이 합장되어 절할 때도 있다. 이런 자세는 스님들이 부처님께 불공 드리는 자세이지요. 손과 발이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계속적으로 떨리는 경우도 있고, 또한 계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어떤 때에는 춤을 추기도 합니다. 이것을 성령춤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떤 막강한 힘이 내 손과 발을 움직이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 힘, 성령의 능력이 입술과 혀에 임하면 어떻게 되나? 방언이 됩니다. 내 지성과 의지가 결합되어서 내 머리가 결정을 하고 명령을 내리면 내 입술과 혀는 그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혀와 입술이 움직여서 말이 내 입에서 만들어져 나옵니다. 어떤 막강한 힘에 의하여 말입니다. 처음으로 이런 방언의 은사를 경험한 이들은 아마도 혀가 뻣뻣해져 있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여기에 곡조가 붙으면 방언 찬송이 됩니다. 성령의 능력이 눈에 임하면 무엇을 봅니까? 환상을 보고 꿈을 꾸게 됩니다. 성령의 능력이 귀에 임하면 환청이 일어납니다.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마가의 다락 방에서 120명의 성도들의 바람소리를 들었습니다. 실제적으로는 바람이 불지 않았지만, 각자가 마치 바람이 불고 있다는 바람 소리를 실제적으로 들었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내 속에 임하면 토악질도 하게 됩니다. 꽥꽥 거리면서 무엇을 합니까? 술을 잔뜩 마시고 토하는 사람 모양 혹은 체한 사람이 위장 속에 있는 것을 토해 내는 것 같은 토악질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지은 죄를 토해 내 놓고 있는 일입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성령이 임하면 웃기도 합니다. 내가 감정적으로 즐겁다는 것을 인식하고서 웃는 웃음이 아니고, 웃음이 내가 주체할 수 없는 어떤 강력한 어떤 힘에 이끌리여서 나오는 웃음입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성령이 울도록 만듭니다. 어떻게 웁니까? 창자가 끊어 지는 듯한 슬픔을 가지고 울게도 됩니다. 내가 기분이 울적해서 우는 것이 아니라 막강한 힘에 이끌리어서 나도 억제할 수 없이 그냥 울게 됩니다.어떤 경우에는 성령께서 냄새를 맡게 하십니다. 고소한 냄새를 맡게도 하고 어떤 때에는 시궁창 냄새를 맡게도 합니다. 참기름 냄새나 팝콘 냄새 같은 냄새가 나는 집은 은혜가 충만한 집이고 시궁찬 냄새, 시체 썩는 냄새 나는 집은 영적으로 다운 되어 있는 집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마치 굵은 소낙비가  몸을 때리는 느낌을 느끼기도 합니다. 굵은 소낙비가 내릴 때에 맨 몸으로 그 비를 맞으면 굵은 빗줄기가 몸을 때리는 것을 느끼지요. 바로 그런 느낌이 성령의 소낙비가 내릴 때에 그런 경험을 가지게 됩니다.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면 또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 술취한 사람처럼 비틀 비틀 거립니다.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면 이런 현상도 일어 납니다. 성령불에 대하여 이야기 했었습니다. 성령이 어떤 경우에는 얼음처럼 차가워서 몸이 시릴 정도로 내 안에 들어 오시기도 합니다.  이것 말고도 다른 반응들이 많습니다. 빙산의 일각만 이야기했습니다. / 당신은 예수 믿을 때에 몸에 어떤 반응이 일어났는가? 긴가민가한가? 당신은 성령 세례를 받았는가?  성령님, 하나님에게서 나오시는 영이 내 몸안에 들어 오는데 반응이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사도 행전 19장에는 바울의 에베소에서 전도 사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에 방문했을 때에 에베소에 있는 교회는 멤버가 12명 정도 되는 빈약한 가정교회 형태였습니다. 바울이 예수를 믿고 있다는 그 12명의 제자들을 만나서 했던 질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행 19:2절<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런 질문에 대하여 그 12명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행19:2절 후반부에 기록<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이들은 요단강에서 세례요한 예수에 대하여 증언하였던 그 말을 마음에 담았고, 그리고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이 베푸는 회개의 세례를 받고 예수를 주님으로 영접한 성도들입니다. 아마도 25-30년전에 요한의 세례는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에 대하여 긴가민가했습니다. 예수 믿을 때에 성령님이 강림함으로써 나타나는 보다 분명한 몸의 반응, 즉 체험을 경험하지 못한 부류의 성도입니다. 불완전한 성도들입니다. 이런 불완전한 제자들에게 바울은 예수의 세례를 전했고, 그들에게 안수기도했을 때에 성령을 받게 되었지요. 성령 받았다는 표지가 무엇입니까?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무엇이라고 부르지요. 에베소의 오순절! 성령이 우리 주님의 약속을 따라서 저 하늘로부터 나에게로 들어 오실 때에는 반드시 몸의 반응, 체험이 따릅니다. 몸의 체험이 없다면 내게 성령이 임하지 않았는가? 성령이 내 안에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충만하게 내 안에 계시지 못하다는 말입니다.내 그릇의 용량으로는 10리터 인데 몇 리터가 들어 왔습니까? 1,2리터 밖에 들어 오지 않았기에 내가 성령이 내 안에 들어 왔는지 안 왔는지를 감지 하지 못할 뿐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전 인격적으로 영접했다면 성령님이 그 사람 안에 들어 갑니다. 몸에 신비체험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충만하게 들어 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충만하게 들어온다면  몸에 반응이 있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신비 체험은 없다손 치더라도,  예수를 영접하면 성령으로 인하여 즐겁고, 기쁘고 하는 그런 감정만 일어날 뿐입니다.  예수를 전 인격적으로 마음에 모신 분들은 이제부터는 성령을 충만하게 받기를 소망하기를 바랍니다. 

* 물의 기능은? 목마름을 해갈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기능은 없는가? 구약 성경,즉 율법에는 물은 정결하게 하는데 사용됩니다. 더럽고 불결한 것을 씻어서 정결하게 만드는 일을 물을 사용해서 하게 됩니다. /우선 구약 율법에는 죄를 씻는 첫 번째 방법은 피를 사용해서 합니다. 소와 양과 염소를 잡아서 피를 받고 그 피를 뿌리거나 그 피를 발라서 죄를 사합니다. 레17:11<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소와 양을 도살하여서 고기를 먹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를 속하기 위하여 소와 양을 잡아 죽여서 그 피를 뿌리거나 바르기 위하여 죽입니다. 동물이 대신해서 죽었기에 죄가 속하여집니다.  피가 죄를 씻지요. 두번째로 무엇이 더러움을 씻나요? 불이 더러움을 제합니다. 민31:22-13절<금은동철주석과납 등의 불에 견딜 만한 모든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또 더러움을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물로 씻어 내는 일입니다. 불에 견디지 못하는 모든 물건들은 무엇으로 깨끗하게 합니까? 물로 씻어서 깨끗하게 만듭니다. 더러워진 것들은 실제적으로 더러워진 것은 아니겠지요. 만약에 죽은 동물의 사체을 만졌다면 의식적으로 불결하게 되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합니까? 몸을 씻고 의복을 갈아 입어야 깨끗하게 됩니다. 또한 여인들이 달걸이를 할 때에 앉은 방석이나 만진 물건들은 모두 의식적으로 더럽다고 말합니다. 실제적으로 더러운 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런 상태에 있는 여인이 만진 물건이 의식적으로 더럽혀져 있기에 그런 물건들은 물로 씻어야 깨끗하다고 인정을 한다는 말입니다. 바로 이런 일을 위하여 무엇이 사용됩니까? 물이 사용이 됩니다. 또한 구약 예루살렘 성전에는 물두멍이 있다고 지난번 부흥회 때 강조 되어서 설명이 되었습니다. 물두멍이 무엇입니까? 어려운 말로 표현했는데, 현대에서는 잘 안 쓰는 용어입니다. 우리들이 자주 쓰는 말로 하면 대야,냄비를 가리킵니다. 물 담아 놓는 그릇입니다.  예루살렘 성전 마당에 몇 개 있었을까요? 하나? 아닙니다. 10개가 있었는데, 성전 안 마당에 남쪽에 10개, 북쪽에 10개를 두었습니다.  무엇할 목적으로? 희생제물에 쓸 소와 양을 제단 근처에서 잡은 후에 그것을 각을 뜨고 그것을 씻어서 제단에 올립니다. 물두멍에서 씻는다. 또한 제사장도 무엇을 합니까? 제단에 올라가서 화제를 드릴 때에 몸을 씻어야 하고, 또한 회막 문에 들어 갈 때에 몸을 씻어야 합니다. 만약 물두멍이 하나 밖에 없다면 제사 드려야 하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 서야 하기 때문에 물두멍을 이렇게 많이 만들어 두었습니다. 왕상7:38< 또 물두멍 열을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각각 사십 밧을 담게 하였으며 매 물두멍의 직경이 네 규빗이라 열 받침 위에 각각 물두멍이 하나씩이더라>  대하  4:6<  또 물두멍 열을 만들어 다섯은 우편에 두고 다섯은 좌편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의 씻기를 위한 것이더라> 바다는 물을 저장해 놓는 큰 저수통인데 여기에 있는 물을 물두멍 10개에 공급했다. /시51편 2절<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시51:7절<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무엇으로 씻는 것인지에 대하여는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물이 아니면 피로 죄가 씻어 집니다. 우슬초가 나온 것을 보면 피를 찍어서 뿌리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릅니다. 

/물 같은 성령이 내게 임하시면, 내 죄가 씻어지기에 죄사함의 기쁨을 누리게 되지요. 그리고 목마른 내 영혼이 해갈됩니다. 성령의 이런 역할이 강조 됩니다. 내 안에서 솟아 나는 샘물! 목말라 헐떡이는 이들마다 우리 주님께로 가서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목마름이 해갈 됩니다.  내 목마름이 반복적으로 계속되기 때문에 우리는 그 때마다 우리 주님께 나아가서 반복적으로 물같이 역사하는 성령이 덧대여 지게끔해야 합니다. 이 일은 우리들이 하늘나라 들어가는 그 날까지 계속되어 질 것입니다. 

송주석

2013.12.26 06:00:57

메시지 음성파일 링크 :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22013.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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