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1. 회심이란?   
*회개와 회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일단 용어가 회개는 Repent라는 단어를 쓰고, 회심은 conversion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회개는 자신이 지은 죄에서 돌이키는 것을 가리키고, 회심은 죄에서 돌이킬 뿐만 아니라 또 무엇을 합니까? 예수를 믿는 믿음을 갖는 것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도둑질을 하면서 살았는데, 어느날부터 개과천선하여서 손을 씻고 도둑질에서 손을 떼었습니다. 이것을 Repent라고 부르지요. 그리고 나서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도둑질을 버리고 예수를 믿게 되었을 때에 그것을 회심이라고 부르지요. 회개는 성령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일어 날 수가 있습니다. 술마시고 깡패 짓을 하면서 살다가 사람이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는 자각이 일어남으로 의지직인 결단으로 그 깡패짓에서 손을 씻을 수가 있다. 그러나 회심은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고전 12:3<~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십자가 사건이 있고나서 한 세대가 흐르지 않았다.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눈으로 보았고, 그 소문을 귀로 들었다. 팔레스타인 땅, 로마의 변두리인 예루살렘에서 로마의 정치범으로 반역자로 십자가형을 받았던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십자가 형을 받고 죽은 자는 저주받은 자(그릭/아나데마)이지 결코 주(그릭/큐리어스)가 될 수가 없다. 당시에 ‘주’라고 칭함을 받을 수 있는 살아 있는 인물은 로마의 황제이다. 예수에 대하여 아나데마로 부르지 않고 주라고 부르는 분들은 성령의 역사로 인한 것이다.  
*정리해 보면 회개는 죄에서 돌이키는 행동만을 가리킨다. 동시에 예수를 믿게 되었다면  회심이 일어났다고 말할 수가 있다. /막1:15 말씀<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심이 일어나야 한다. 회개와 믿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다. 예를 들면 밤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을 내려 가야 하는데, 기차를 잘 못 타서 의정부로 가는 기차를 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려서 기차를 갈아 타야 한다. 이것을 회심이라고 부른다. 기차에서 내리는 것이 회개이고, 다른 기차를 타는 것이 믿음이다.
*바울의 회심은 다멕섹 도상에서 일어났다. /죄를 회개함과 주 예수에 대한  믿음이 동시적으로 일어났다. 사도 바울은 회심을 경험했고, 또한 이 회심을 전파한 사도였다. 행20:21-에베소 장로들에게 행한 고별설교 내용-회개와 믿음을 전했다:유대인들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불신앙의 세계에 살다가 믿음의 세계로 들어왔기에 사도 바울은 회심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아는 사도였다.
*무엇이 바른 회개인가?/불완전한 회개vs. 바른 회개
*날 밝으면 집 지으리/알프스의 어떤 새 이름-/우리도 이런 회개를 많이 한다. 회개 기도를 하고 우리 주님으로부터 죄사함의 기쁨을 가지고, 삶의 현장에 들어가서는 또 옛날과 똑 같은 행동을 한다. 변화된 행동이 안 나온다는 데 문제가 있다. /벧후2:20-22- 배교의 위험에 대한 언급이다. 또한 이것은 우리의 삶에서 일상적인 죄에 대한 언급으로 확대 해석해도 된다: 
*세례요한의 외침, 마3:1-2<회개하라!>어디에서 외쳤는가? 유대광야에서! 사람이 없는 유대 광야에서 소리치고 외쳤다면 미치광이인가? 미치광이의 소리였다면 사람들이 광야로 세례 요한의 소리를 들으러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빛은 숨겨질 수 없다, 어두움에 있는 사람들의 눈에 인적이 없는 유대 광야에 있는 세례 요한이라는 빛이 감지 되었다. 또 베들레헴 땅 촌구석에서 다윗이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 성령이 그날 이후로 충만하게 임하였고, 그는 그 이후에 사울이 사는 왕도에 알려 지게 되었다. 빛은 숨겨질 수가 없다. 빛은 어두움을 밝힌다. /-하나님의 메시지 그의 시대 백성들에게 주는! 회개란 무엇인가? 메타 노에오/ 메타는 달리, 노에오는 생각하다를 의미한다. 달리 생각한다는 의미가 회개다. 생각만 바꾸는 것이 진정한 회개인가? 아니다. 생각이 바뀌므로 삶 전체가 바뀌는 것이 진정한 회개다. / 지정의에 변화가 일어나는 회개! 세례요한이 회개에의 촉구 -눅3:10-14절/부자들, 세리들,군인들-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불완전한 회개다./남의 것을 도적질 했으면, 훔친 그 물건을 원 주인에게로 돌려 주었을 때에 참된 회개가 일어났다고 말한다. /권력을 이용하여서 사회적 자산을 도적질 했을 때에 회개했다고 하면서도 장물을 돌려 주지 않는 비리 정치인들이 많다. 권력형 비리 정치인!/법정도 도적질 한 것에 대하여는 감옥에서 형을 살고, 추징금이라는 것을 내게 하여서 먹은 것을 뱉어 내게끔 하고 있다./ *진정한 회개의 예/눅19:1-10 – 삭개오의 경우
*내가 지금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역사의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의 심판 대 위에서 회계하신다. Repent/Account

2.영접과 믿음과의 관계/요1:11-13
a.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가?/영접을 통하여 되어진다. 영접이란? 예수를 내 마음과 삶에 모셔 드리는 일이다. 받아들이는 일이다. /계3:20절<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문밖에 서 계시는 예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어서 예수님을 내 마음 속으로 받아 들인다.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즐거운 식탁의 교제가 있는 것처럼,…  /영접하기 위해서는 예수가 누구인가를 알아야 한다. 내 마음의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시는분은 누구인가? 고전12:3-예수가 아나테마인가 큐리어스인가? 아나테마라면 내 마음의 문을 꽝 닫아 두어야 하지만, 큐리어스라면 문을 열고서 영접해야 한다./ 
b.한번 영접하면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가? 그렇다. 한번 해병대원이 되면 제대해도 영원히 해병대원이다. 부흥집회가 있을 때마다 예수를 자주 영접해야 하는가? 단 한번이면 된다. 예수는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같이 살려고 우리 안으로 들어 오셨다./ 부흥회 때 마음의 뜨거움 때문에 분위기에 휩쓸려서 입으로 시인은 했지만, 지금은 신앙과는 담을 쌓은 상태로 살고 있다면 이 사람은 구원받았는가?/ 단 한번의 영접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그 영접이 유효하냐 아니하냐의 구분은 현재 내가 영접한 그 분을 계속적으로 믿고 있느냐 아니야가 시금석(판단 근거)이 된다./ 이는=그들은 =영접한 자들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과거 시제)자들이다. /약1:18절<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중생은 있는 것을 수리.개조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다.
c. 중생은 우리가 마치 알에서 깨어 나오는 것과 같다. 알에서 알껍질을 깨고 나와야 새 생명이 잉태된다.  알에서 깨어 나올 때에는 고통이 따른다. 알껍질은 깨어져야 한다./이것을 ‘줄탁啐啄동시’라는말이다. 새가 알에서 깨어날 때에 새끼가 알에서 콕콕 쪼아 대는 것을 줄이라고 부르고, 어미새가 바깥에서 쿡쿡 알껍질을 쪼는 것을 탁이라고 부르지요. 줄과 탁에 의하여 알껍질이 깨어지고 안에서 새 생명인 새 새끼가 나옵니다. /어미새가 알을 낳고, 품어서 incubator하고, 그 다음에 알을 깨어 줍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없다면 새 생명이 세상에 나올 수가 없지요. 또한 새끼가 알에서 나오기 위하여 알 껍질을 깨어 내고 나와야 합니다./엄마가 애기를 낳을 때에 산고를 합니다. 아이는 태에서 나올 때에 편안하게 나오나요? 아니지요. 아이도 힘쓰고 애씁니다. 세상으로 나오기 위하여 말입니다. 만약 아이가 태 중에서 죽기라도 한다면 즉 사산을 하게 되면 엄마는 살아 있는 애기를 낳을 때보다 훨씬 힘들게 아기를 낳게 되지요. 태어서 나올 때에 아이도 그 만큼 바깥 세상으로 나가기 위하여 용을 쓴다는 말이지요. 줄탁동시/우리가 예수를 영접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죄를 회개하고 버리는 일입니다. 이것은 참 힘드는 일이지요. 이렇게 회개하는 과정이 무엇이라고요? 알을 안에서 깨는 일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것보다 훨씬 큰 고통을 참아 내셨습니다. 무슨 고통? 산고의 고통인데, 십자가의 고통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어 있는 겁니다.
d.믿음을 어떻게 지키느냐가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관건이다. / 끝까지 믿음을 지킨 자들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잃어 버리지 않는다. /사도 바울의 예? 딤후4:7-8절<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다멕섹 도상에서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영접했다. 그후 수많은 고초를 겪었지만 여전히 예수 믿는 믿음 속에서 살아 가고 있다. 지금까지도 믿음을 지키고 있다. 어디서? 로마의 옥중에서도!/배교자들은 의지적인 결단으로 믿음을 떠나는 것이다. 고난을 견디기 힘들기에, 아니면 유혹에 걸려 넘어지면서 배교해 버린다. 겔33:12-13절<인자야 너는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 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나이야가라 폭포위에서 외줄타기 명인, 살얼음이 얼었지만 눈 덮인 강을 건너는 사람! /예수 영접할 때에 받은 믿음을 현재까지도, 아니 우리의 목숨이 땅에 떨어지는 그날까지 지켜 내야 합니다.

송주석

2013.11.04 14:51:08

메시지 음성파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10113.mp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 금요기도회(12/27/2013) [1] 김영호 목사 2014-01-01 3350
361 금요기도회(12/20/2013) [1] 김영호 목사 2013-12-25 3336
360 금요기도회(12/13/2013) [1] 김영호 목사 2013-12-18 3331
359 금요기도회(12/6/2013) [1] 김영호 목사 2013-12-10 3328
358 금요기도회(11/29/2013) [1] 김영호 목사 2013-12-05 3323
357 금요기도회(11/22/2013) [1] 김영호 목사 2013-11-27 3109
356 금요기도회(11/15/2013) [1] 김영호 목사 2013-11-21 3113
» 금요기도회(11/1/2013) [1] 김영호 목사 2013-11-04 3349
354 금요기도회(10/25/2013) [1] 김영호 목사 2013-10-29 2808
353 금요기도회(10/18/2013) [1] 김영호 목사 2013-10-22 2768
352 금요기도회(10/11/2013) [1] 김영호 목사 2013-10-18 3319
351 금요기도회(10/4/2013) [1] 김영호 목사 2013-10-07 2794
350 금요기도회(9/25/2013) [1] 김영호 목사 2013-10-02 2766
349 금요 철야 기도회 (차해경 목사님) 송주석 2013-09-22 2888
348 금요기도회(9/13/2013) [1] 김영호 목사 2013-09-15 2747
347 금요기도회(9/6/2013) [1] 김영호 목사 2013-09-07 2860
346 금요기도회(8/30/2013) [1] 김영호 목사 2013-09-01 2757
345 금요기도회(8/23/2013) 김영호 목사 2013-09-01 2740
344 금요기도회(7/5/2013) 김영호 목사 2013-07-09 3017
343 금요기도회(6/28/2013) [1] 김영호 목사 2013-07-09 2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