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1.네가 사람들보다 나를 사랑하느냐?/21:15-17

a.그릭/ ajgapa'/" me plevon touvtwn/ 가지로 번역이 가능하다. 개역개정 처럼 네가 사람들보다 나를 사랑하느냐?’  지시 대명사(ou+'to" ) 남성 복수 2격으로 보았다. 이렇게 보면 의미는 (너를 제외한 그날 새벽에 갈릴리 호수가에 있던 6명의 제자들)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보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다른 번역은 지시 대명사를 중성 복수 2격으로 본다. 그러면 그것은 잡힌 물고기들을 가리킵니다. 네가 (지금 잡아 놓은 물고기 153마리)이것들을 사랑하는 것보다 나를 사랑하느냐는 것을 의미한다. 다다 의미가 통하는 번역이다. 우리 개역 성경 번역은 난외주에 번역을 실어 놓고 있습니다.

b. 번째 해석은 누가 주님을 사랑하는가 하는 비교를 묻는 물음이다. 저마다 자기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다른 사람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크다고 주장한다. 이런 비교는 열등감과 우월감을 일으켜서 우리의 영혼에 상처를 남긴다. 과연 주님이 이렇게 물었을까? 충성 경쟁? 

c. 번째 해석은 신앙의 종류에 대하여 묻는 말이다.  예수님이냐 아니면 예수님이 주시는 복이냐? 어느 것에 마음을 주고 신앙생활하는가?

///기복신앙=현세 구복적 신앙=번영의 신학(영광의 신학vs. 고난의 신학)?/해외 여행에서 돌아 오는 아빠를 기다리는 꼬맹이(아빠 보다는 아빠가 사다 주는 장난감에 관심)/당신은 어느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욥의 경우-재산 모두 약탈 당하고, 7아들과 3딸들이 모두 모두 한날에 죽었다. 욥이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을 모두 잃었다. 이정도 되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믿음의 세계를 떠나지요. 그러나 욥은 1:20-22절에서<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셨던 것들보다 하나님 자신을 더욱 귀하게 여겼다. 

///스패포드라는 성도의 작사한 평생에 가는 ’ 470(413)- 시련을 겪었지만 어떻게 그런 시련 가운데서도 이런 찬양을 수가 있었을까?  그가 만난 시련은~찬송가 413 " 평생에 가는 " 작사자는 시카고의 법률가인 호레이쇼 G. 스패포드(Horatio Gates Spafford, 1828-1888)이다. 1871 10 시카고 화재로 그의 모든 빌딩과 재산이 소실되는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그것이 시련의 끝이 아니었다.  

1873 11 22 새벽 2. 연이은 충격으로 건강이 약화돼 프랑스로 떠나던 그의 부인과 딸이 여객선(Ville du Havre) 침몰사건으로 부인만 구조되고 나머지 딸은 목숨을 잃게 되는 일이 생긴 것이다.  

홀로 구조된 부인을 만나러 영국으로 가던 스패포드는 배의 선장으로부터 “지금 우리는 당신의 아이들이 타고 있던 배가 침몰한 위를 통과하는 중입니다.”는 말을 듣게 되고, 말을 들은 스패포드는 자신의 선실로 돌아와 밤새도록 하나님과 씨름하며 고통 속에 울부짖게 된다.

그런데 한참을 울부짖던 그에게 어느 순간 갑자기 내면에서부터 요동치던 폭풍이 한순간에 잔잔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바로 그때 세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깊은 평안이 그를 감싸 안았다. 그것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깊은 ‘영혼의 평안함’이었다. 그리고 밤에 딸을 잃은 스패포드의 입술에서는 “내 영혼이 편하다(It is well with my soul)" 고백이 나오게 되었고, 이것이 우리가 아는 < 평생의 가는 > 가사가 되었다.

모든 시련을 믿음으로 이겨냈으나 이런 그의 신앙적 태도를 일부 주위에서는 위선으로 보고 비난도 하고 심지어는 정신병자 취급도 하자 1881 예루살렘으로 이주해서 미국인 거류지를 만들어 공동생활을 하다가 1888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내가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잃어 버린다고 할지라도 예수님 한분으로 만족하겠느냐는 물음이 아닌가? 우리 주님이 내가 너에게 준 것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d.아가파오, 필레오/ 아가파오, 필레오/필레오,필레오-부록이다. 아람어는 구별 없이 사랑아하브라는 단어로 통일 되어 있다. 우리 주님은 아람어를 사용하셨다.

e.회복 후에 사명이 주어진다. /심령의 회복이 교회일보다 우선시 수는 없다. 심령의 회복(성장)보다는 사람들을 성장의 도구로 사용하는 교회의 현실! 이렇게 되다 보니 심령이 더욱 피폐해져 간다.

2.엘리야의 사역? 4:5-6

a.4:5-6<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니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리>-말라기라는 예언자는 중간기의 예언자이다. 주전 3-4세기 경의 예언자다. 오늘 본문은 예언의 말씀. 기록되어 있는 엘리야는 누구인가? 세례요한을 가리킨다. 여기서 말하는 아버지와 자녀들이 거론 것을 가정의 문제<부모와 자녀들간의 불화 문제> 보면 안되고, 언약 백성 전체를 가리킨다고 보아야 한다.  귀절을 인용한 누가복음 1:16-17,<~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그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이키게 한다는 의미는 옛날 족장들의 경건한 믿음과 마음이 그렇지 못하고 세속화 되어 있는 자녀들에게서 다시 소생하게 되리라는 말이다. 누가복음의 의인의 슬기라는 말은 옛시대의 족장들의 마음과 신앙을 의미한다.  일종의 슬로건과 같다;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엘리야의 사역-세례요한의 사역<모두 강정한 회개 운동을 일으키는 사역이었다> 이런 사역을 하고 나면 얻는 결과는? 12:3<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김영호 목사

2013.09.07 08:08:01

선교보고가 있었던 관계로 오늘만은 음성 파일은 올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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