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61                

금요기도회 :10/17/2014

대표기도: 선교부

찬송가:484(365) 복음송<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총 받은 자여라>

 

  1. 지난 주 10/10일날 방지일 목사님이 향년 103세로 일기를 마감했습니다. 한평생 악과 타협하지 않고 올곧은 신앙의 길을 걸어 가셨지요. 처가집으로는 제일 큰 어른이시지요. 103세를 사셨으니 70-80세의 나이는 그 어른의 시각으로는 장년인 셈이지요. 50대 후반은 그분의 시각으로는 청년 시절이겠고요. 30대는 아가들이겠지요. 방목사님은 한 평생 순례의 길을 멋지게 사셨고 하늘 고향으로 마침내 들어 갔습니다. 하늘에 부름을 받아서 하늘에 들어가던 날 큰 환영식이 하늘에서 있었을 것입니다. 그 분의 평생의 모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 몸이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쓰임을 받기를 원하노라! 헌신? 이것이 헌신입니다. 내몸이 다 닳아 없어 질 때까지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도록 드리는 일입니다. 군대-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를 받는데, 공병대에 배속되면 2년 동안 일만 죽도록 합니다. 어떤 일? 삽을 가지고 건설 현장에 투입되지요. 삽날이 쇠로 되어 있는데 삽날 두개 정도 다 닳아 없어지면 제대하게 되는 그런 병과가 무엇이라고요? 공병대입니다. 우리도 공병대원처럼 하나님께 우리의 몸이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손과 발을 드리고, 우리의 모든 몸의 지체들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훈련을 합시다. 우리의 모토:내 몸이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하나님이 의의 병기로 사용하시게끔 내 몸을 드리자!


2.    영적 진리(영적 원리, 영적 법칙)-사랑은 내가 먼저 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먼저 했고, 버림은 주님이 먼저 한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주님을 버렸다.

a./주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했다-요일4: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5:16<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예수님 당시에 랍비와 그의 제자들과의 관계는 그의 제자들이 자신들이 배우고 섬길 스승을 선택했다. 오늘날 대학에서 학생들이 교수들의 강의를 선택할 때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의 관계는 달랐다. 제자들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이 선택해서 제자 삼았다. 친히 갈릴리 바다에 가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안드레를 선택하셨는가하면 가버나움 세관에 가서 마태를 제자로 받아 들였지요~

b./배신과 버림은 우리가 먼저했다-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 할 것입니다. 대하24:20<이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요아스 임금이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자신에게 베풀어준 은혜를 저버리고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신하들로 하여금 참살하게 했다. 바로 이런 현장에서 우리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는데, 이 말씀은 오늘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 갈 때에도 여전히 통영되는 영적인 원리인 것이다. 여호야다 대제사장이 아달랴의 난을 일으켜서 왕권을 행사하고 있었을 때에(이 때에 다윗왕의 후손들을 참살했다) 어린 요아스를 구해서 임금으로 삼아 주었고, 요아스-아마샤-웃시야~로 왕통이 계승되게끔 하는데 지대한 공헌이 있는 분이 바로 여호야다 대제사장이다. 이 시기에 다윗의 등불이 바람 앞에 서 있어서 곧 꺼질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세운 언약을 기억했기에 여호야다 같은 대제사장을 일으켜 아달랴를 권좌에서 축출시킬 수 있었다. /디모데 후서2:12-13<~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요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미쁨은 신실함을 의미한다.

c../내가 하나님을 향하여 어떠한 자세를 견지하느냐가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를 가늠하는 가늠자가 된다. 하나님을 인정하면서 받아 들이느냐 아니면 하나님을 거부하면서 거절하는 가에 따라서 하나님이 우리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신다. 대하 15:1-2<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시매 그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르호보암-아비야-아사-여호사밧~이렇게 남유다의 왕통이 이어져 갑니다. 아사가 구스군대와 전쟁을 치루고 이겼을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아사가 군사적 열세에 있었지만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전쟁에 나가서 승리하고 돌아오게 되었을 때에 예언자 아사랴가 그를 맞이하면서 주셨던 예언의 말씀입니다. /사무엘상2:30<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서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누가 선포한 말인가? 이름 없는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누구에게? 엘리 제사장 가문에 대하여 선포했다. 엘리 제사장과 그의 두 아들 제사장의 횡포에 대하여 책망하는 말씀이다. /대상 28:9<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다윗이 성전건축을 솔로몬에게 부탁하면서 주신 권면의 말씀이다. /10:32-33<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4:7-8<~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마귀를 대하는 방법과 하나님을 대하는 방법! 마귀는 대적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귀의 정체를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나에게 다가 오는가? 양의 가죽을 덮어 쓰고 다가온다. 그러기에 영적으로 깨어 있어 양가죽을 덮어 쓰고 있는 이리를 보아야 합니다.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서 우리에게 다가 오는 마귀를 우리는 대적하여야 합니다.


3.    또 다른 영적 원리! 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를 짓는다. 죄를 범하면 죄가 주는 대가, 결과는 사망, 즉 죽음입니다. 죄를 지으면 죽는다는 말입니다. 진리입니다. 또한 강력한 진술입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죄를 약화시켜 놓았습니다. 인간성의 약점이나 어두움이니 하면서 말입니다. 죄를 지어도 안 죽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서 아담에게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시면서 죽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사탄은 안죽는다고 말하면서 오히려 그것을 먹으면 눈 밝은 자가 된다고 따먹을 것을 교사했지요. 죄는 독약입니다. 먹으면 죽습니다. Danger! 단것이 아니라 위험! 죄는 하나님과 우리들 사이를 분리시키는 분리대입니다. 죄를 지으면 죄를 짓는 영혼이 죽습니다./옛날 영국의 왕세자와 그의 친구들이 겨울 휴가철에 스위스에서 스키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어떤 코스에는 노란 줄을 처 놓았습니다. 넘어가지 마시요라는 글과 함께 넘어가면 위험합니다라는 문구도 넣어져 있었지요. 노란 줄 안에서 스키를 타는 것이 너무나 단조롭다고 생각했기에 그들은 스릴을 만끽하기 위하여 노란 줄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치명적인 사고를 당했지요. 왕세자가 죽고 친구들이 다치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지요. 왜 그런 사고가? 넘어가지 말라고 했는데 넘어 갔기 때문입니다. 어제 17일날 분당 판교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일어났지요. 판교 야외공연장의 환풍구가 무너져서 16명이 죽고 1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3m 5m되는 환풍구에 올라가서 콘서트를 관람하던 도중에 환풍구가 하중을 이기지 못해서 깊이 20m 나 되는 바닥으로 관중들이 떨어져서 죽거나 다쳤습니다. 다친 사람들이 30-50대라고 합니다. 안전 요원들이 위험하니 올라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그 말을 듣지 않고 공연을 관람하느라고 올라간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올라가지 말라고 했으면 올라가지 말아야지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사고이지요. 10대라면 어려서 그렇겠거니 하면서 애도하겠지만 나이 살이나 든 중년이 그 모양이니 한편에서는 애도가 나오지만 한편에는 싸다 싸 하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올라가지 말고 내려오라고 안전요원이 말을 했다면 귀담아 듣고 내려 와야지요./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살리기 위하여 수 만 가지의 율법을 주셨지요. 우리를 옥죄이기 위하여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보존하기 위하여 주셨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4.    18:1-4<~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아비가 범죄했는데 그 아들이 죄책을 담당하지 않는다. 아비가 신포도를 먹었기에 아들이 이빨이 시다는 속담이 포로 공동체에 있었지만 에스겔은 이제는 그런 속담이 통용되지 않는다고 선언하면서 범죄하는 바로 그 영혼에게 화가 있을 뿐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짓는 죄에 대하여 단독자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내 아내의 죄, 내 아들의 죄, 내 부모의 죄에 대하여 그 죄책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묻지 않습니다. 내가 나의 일가친척의 죄를 담당하지 않습니다. 단독자죄를 지으면 죄를 짓는 자가 죽는다. 그러면 살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 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이것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영적인 원리입니다. 1:12<영접하는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적인 원리가 무엇인가? 예수를 영접하면 된다. 누구나 예외가 없다.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 남자든 여자든 노인이든 어린아이든 누구든지 예수를 영접하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된다.


5.    하나님으로부터 귀하게 여김을 받고 싶은가? 어떻게 하면 되는가? 12:26<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따른다(아콜루데오/전문술어)는 것은 제자가 된다는 것을 말한다. 제자도를 지키면서 예수의 영으로 한 세상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전의진목사

2014.10.20 10:17:30

10/17/14 금요 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4/011714.mp3

성수

2017.03.06 20:02:24

링크 수정합니다.
011714.mp3 -> 101714.mp3
http://churchboston.org/sermon/2014/101714.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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