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57     

금요기도회 :9/19/2014

대표기도: 

찬송가:151(162) 486(368)

 

*무소유냐 청지기냐? / 무소유 하면 떠 오르는 분이 있다. 법정스님! 가사 두르고, 고무신 신고, 그리고 바리떼(밥주발)하나 밖에는 가진 것이 없는 분! 탐욕을 벗어난 분이다. 불가에서는 부처님이 되기 위하여는 ‘탐진치, /탐욕,분노(미움),(부끄 러움,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한다. 탐은 탐욕입니다. 탐욕이 득도하는데 방해물이지요. 높은 경지에 이른 고승들을 보면 삶이 단순하고 소유한 것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정철 같은 스님도 그렇지요. 그 반면에 우리 개신교 목사님들은 어떻던가요? 탐욕스러워 보이지요. 이래도 되는 것인가? 값나가는 집도 몇 채 있고, 값나가는 외제 승용차도 있고, 값나가는 양복도 있고, luxury하게 살지요. 그래서 세인들의 입살에 오르내립니다. 과연 예수 믿는 우리들도 ‘무소유’의 철학을 따라서 살아야 하는가? 중세 수도원의 수도승들이 그런 삶을 살았지요. 무소유를 서약하고 수도원에서 평생을 보냈지요.  나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무소유 사상이나 철학을 따라서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의 철학은 무소유가 아니라 청지기 사상입니다. 무소유는 불가에서나 통용되는 삶의 철학이다. 물론 성경에도 공수래,공수거(빈손으로 왔다기 빈손으로 돌아간다)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80년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사상은 청지기 사상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이 잠시 동안 나에게 맡기신 것이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의 주인은 바로 우리 하나님이시다. 내가 가진 소유물들, 자동차, ,, 땅…, 또한 내 자식도, 내 몸도 우리 하나님의 소유다. 하나님이 나를 충성되이 여겨서 나 사는 날 동안 그것을 관리하도록 내게 주었다. 잘 못 관리한다면 하나님의 책망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셨기 때문에 내가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서 자유롭게 쓰다가 하나님이 내게 그것을 주의 일을 위하여 내 놓으라고 하신 다면 주께로 돌려 드리면 된다. 어떻게 하나님이 내게서 내 놓으라고 말씀하시는가? 내 마음에 성령의 감동을 주셔서 나에게 그 돈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런 마음의 감동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한다. 이것이 청지기 사상이다. /// 사도행전에 나오는 바나바라는 인물(사도)!  17세기의 청교도들이 바로 이런 사상을 가지고 미국 땅에서 청교도 혁명을 일으켰다./// 내가 번 것을 주님을 위하여, 그리고 내 이웃을 위하여, 그리고 내가 속한 사회를 위하여 아낌없이 사용하자. 신앙 밖의 불신 세계에 살고 있는 기업가들도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데,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탐욕스럽다면 주님께 누가 될 수 밖에 없다.  

 

*431-내 주여 뜻대로~/3절은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 옵소서 내 모은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     내 모든 염려 근심을 모두 주께 맡겼는가? 그렇다면 근심이 없어야 한다.  맡긴다고 기도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고 염려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내 문제를 내 손에 놓아 두는 것 보다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 안에 놓아 두는 것이 훨씬 더 마음이 든든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되는 일이다. 벧전 5:7-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한나의 경우,사무엘 상1:18<~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내 품에 있다가 이제는 대학교 기숙사로 들어간다면 내가 따라가서 도와 줄 수 있는 일은 없다. 내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아들과 딸을 놓아 둔다. 그러면 염려와 근심이 사라진다. 내가 돌보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돌보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내 품에 있는 동안 아들과 딸이 신앙 생활 잘 하고 내 말 잘 들었는데 대학 가서도 그러리라고 믿지 말라. 한 순간에 휩쓸려서 사고 칠 수도 있다. 그러면 나는 누구를 믿어야 하나? 아들과 딸 가운데 임하여 계시는 하나님만을 믿고 신뢰하라! 그 분은 변함 없이 내 아들과 딸을 케어하고 계신다. 

 

*429-내 갈길 멀고 밤은 깊은데~/ 한 걸음 씩 인도하소서! 저 멀리 하늘만을 바라 보면서 걷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 내 발 밑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른다. 내 발이 놓여 있는 장소는 캄캄한 곳이다. 구덩이 혹은 돌부리가 있다. 걸려 넘어진다. 저 멀리 하늘을 바라 보아야 하지만 눈을 돌려 내 발을 놓아야 할 한 스텝 앞을 살펴야 한다. 거기가 어둡다는 데 문제가 있다. 안 보인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거기를 비추어 주어야 한다. 119:105-주의 말씀으로 비추어 주소서!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니이다. 옛 이스라엘 사람들은 호롱불을 발에 찼다.

*30,40,50대의 고민/30대는 학위 과정을 하고 있기에 힘든다. 막 결혼하여서 애기를 키워야 하고, 부모에게 학비와 생활비로 손을 벌려야 한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신앙생활 한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한다. 30대 때의 이런 고민을 먼저 헤치고 나온 40대나 50대에게 조언을 구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훨씬 수월하게 그 문제에서 헤어 나올 수가 있습니다.  /40대는 학위도 마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다. 어떤 문제로 시달리나, 직장에서의 일 때문에 시달린다. Lay off당할 까봐 걱정하고, 집 페이먼트 걱정하고, 특히 사춘기 아이들 때문에 고민한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기도한다. 이런 고민을 이겨낸 50 60대에게 조언을 구하기 바랍니다. /50대는 어떤 고민? 돈도 벌었고, 집도 장만했고, 자녀들은 대학 들어가서 모두 내 곁을 떠나 있다. 50대 초반에는 아이들을 대학 기숙사에 보내야 하고, 조금 더 크면 결혼시켜서 독립시켜야 하고 그리고 늙으신 부모님을 모셔야 하고, 몸도 예전 같지 않다. 갱년기의 고통을 겪는다. 외로움도 찾아 온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기도한다. 60 70대에 물어 보기를 바랍니다. 강물을 건넌 자만이 강물의 깊이를 안다. 건너 보지 않은 자는 그냥 막연히 알 뿐이다. / 60? 살아 보면서 알게 되겠지…/인생에는 햇빛만 비추이면 인생은 황폐하게 된다. 비바람이 인생 살이에 간혹 불어와야 영적으로 열매를 맺는다. 햇빛만 비추이는 곳은 사막이 된다. 비가 내리는 땅에는 초목이 무성하게 자라고 열매를 낸다. 인생살이에서 일어나는 폭풍우에 놀라지 말고 그 시련을 통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므로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하자. 각자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나이에 맞는 생의 과제가 있는데 그 과제를 풀어 나가는 동안 영혼이 성장하게 된다. 스스로 풀어 나가라! 누구의 도움을 받으면서? 이미 그 과정을 건넌 선배들의 조언을 받아 들이면서 자기의 강물을 건너가라!

 

*주의 일/교회 일은 어떻게 해야 하나? 내 식으로 내 경험과 내 지식으로 하나? 아니다. 성경에 나타난 원리를 따라서 행한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단히 성경을 펴 놓고 읽고 연구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방법을 알아내서 그 방법대로 해야 한다. 삼하6장에 나타난 ‘베레스 웃사’ 사건 vs. 벧세메스(아비나답)에서 삼상6- 하나님께서는 웃사를 죽였지만,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이 안 죽였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법궤를 들여다 보았기에 70명을 모두 죽였다. /삼하 6장에 의할 것 같으면 다윗은 자기의 방법대로 새 수레를 준비하여서 법궤를 수레에 실어서 아비나답의 집에서 시온 성으로 옮기고자 했다. 이것이 틀렸다. 제사장이 어깨에 메고 옮기도록 되어 있다. 하나님의 명령이고, 동시에 이것은 전승되어 왔다. 다윗은 웃사가 죽는 재앙을 본 후에 법궤를 오벳에돔의 집에 석달 머무르게 했다. 복이 오벳에돔의 집에 임하는 복을 보고 법궤를 예루살렘 자기의 왕궁으로 모셔왔다. 이번에는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제사장들이 궤를 어깨에 메어서 옮겼다./우리가 교회 생활하면서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방법을 가지고 교회 일을 감당한다. 이래서는 안된다. 성경을 열어서 영적인 원리를 찾아서 그 방법 대로 행하여야 한다. 구약의 하나님이 오늘 우리들에게 구약의 백성들에게 하셨던 그대로 한다면 죽을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이 손을 안 대니 모두 다 자기 식으로 섬기면서도 그것이 옳은 줄 알고 있다. 사사기 21:25-저마다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 시대 400년간의 삶의 결과물이다. 왕의 명령을 따라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않았다. 왕이 없었기 때문에 지팔 지흔들면서살았다. 평신도가 목사나 장로 머리 위에 앉아서 자기 생각을 고집스럽게 옳다고 밀어 붙인다.  내가 섬기는 방법이 성경적인가? 늘 하나님께  물어 보면서 성경을 펴 놓고 신앙생활해야 한다.

 

*하나님과 거래하지 말라! 서원기도!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성공한 케이스-한나/실패한 결과? 입다-딸을 불살라 죽였다. 1/2불 사건  하나님 이것 해 주시면 저것 할께요!

하나님이 이것을 주시면 저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은가? 아들 주시면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내 인생을 가지고 왜 엄마가 하나님과 거래하여서 좌지우지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가?

 

*하나님을 대적으로 삼고서도 평안한 생을 보낼 수 있을까? 없다. 유다(예루살렘)가 망하기 직전에는 하나님의 친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대적이 되었다. 21:1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골짜기와 평원 바위의 주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 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거짓된 평안 속에 살던 무리들, 586년에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당하였다. 평안과 소망을 원하는가? 하나님을 친구로 삼으라!

 

*3등하신 하나님/6:32-33

 1등은 늘 내가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즐기고 싶은 것이다.  2등은 내가 내 출세를 위하여 해야만 하는 일이다. 그것은 Duty! 보다 나은 나의  미래, 보다 좋은 집에서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부요함을 누리고 살기 위해서 밤을 낮 삼아 공부하고, 열심히 돈을 버는 일에 몰두한다. 그렇다면 3등은 뭔가?  3등은 시간 여유,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하는 일이다. 취미생활!  하나님 찾는 일은 leisure, social life를 위해서이다./하나님의 소원?  우리의 삶에서 늘 1등의 자리를 점하고 싶어 하신다. 그러나 언제나 3등으로 밀려 나 계신다. 신앙은 leisure레져가 아니다. 여가선용이 아니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고, 우리의 삶에서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 언제나 우리 하나님은 나의 삶에 있어서 3등으로 밀려나 계신다. /쌍둥이를 낳은 암소:한 마리는 하나님께 한마리는 내 것! 지정을 하지 않았다. 잘 크던 송아지 한 마리가 병 걸려 죽었다. 죽은 송아지는 하나님의 것, 산 것은 내것으로 바뀐다. /아들을 하나님의 종으로 바칠 때 어떤가? 잘나고 영특한 아들이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면 가지 말라고 말린다. 니가 왜 그런 고난의 길을 갈려고 하느냐고 부모가 말린다. 그 반면에 코를 질질 흘리고 못나고 공부 못하는 열등아가 부름을 받아서 신학교 간다면 얼른 가라고 환영한다.

6:33/덤으로 얻는다. 도랑치고 가재 잡고! 일석 이조! Buy one get one free! 무엇을? 이 모든 것들은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들인데, 먹고 마시고 입는 것 즉 의식주 전반에 필요한 모든 것, 생활비 전부를 가리킨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 돈 벌면 주를 한번 멋지게 잘 섬겨 보겠다-속지말라! 이 소리는 사탄이 내 마음에 속삭이는 소리다. 이런 사탄의 소리를 마음에 받아 들인 성도는 평생 주님을 섬길 수 없게 된다. 우선순위가 잘못되었다. 양말을 먼저 신고 구두를 신어야지그 반대는 안된다./ 엘리야-왕상 17- 3년간 가뭄으로 시달렸다. 그릿 시냇가에서 시냇물로 목마름을 해결했고, 까마귀들이 아침 저녁으로 떡과 고기를 물어다 주었다. 시냇물이 마르자 이번에는 이방 땅인 시돈 땅인 사르밧 땅으로 하나님이 보냈다. 사르밧 과부를 만나서 가뭄이 마칠 때까지 거기 있었다. 어떤 기적? 왕상17:13-15절 사르밧 과부와 아들은 굶어 죽지 않았다. 어째서 이런 기적이 일어났나? /솔로몬의 일천마리 양의 번제를 드릴 때에 있었던 일? 지혜를 구했더니 구하지 않았던 부귀 영화도 덤으로 받았다.  /일상생활에서 삶의 우순 순위를 세우고 살자. 14:8-사도 바울의 고백-살아도 주를 위하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우리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생사 위주!

 

*10:21-22-부자청년에게 우리 주님이 하신 말씀/10:21-22 -이 부자 청년이 영생 얻기에 부족한 것 한가지는 무엇인가? /한가지 부족 한 것이 너에게 있다,전적인 헌신(완전한 헌신)을 요구하셨다. 재물에 대한 집착이 있었다. 이것마저도 주님의 뒤를 따르는데 방해가 된다면, 즉 우상이 된다면, 그것을 버릴 용기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사기 위해서라면 재물도 버려야 한다. 재물을 가난한 자에게 주는 것은 의가 되어서 하늘에는 보화가 가득 쌓이게 될 것이다. 6:19-21절 참조/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제자가 되라는 말이다-전적으로 헌신하지 않는 자는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없다. 100% 헌신된 제자를 우리 주님이 요구하셨다/우리 주님이 나를 보시면서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이 무엇일까? /99%헌신한 제자 100명 보다는 100%헌신된 제자 하나가 하나님 나라에 더욱 크게 기여한다. /스데반 집사의 경우?

 


전의진목사

2014.09.22 19:53:53

09/19/14 금요 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4/091914.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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