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1. 8중의 기도 제목 가운데 첫번째 심령이 가난한 자?
(서론)세상 사람들은 ‘돈 많은 부자는 복이 있나니, 지상의 낙원이 저희 것이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산상 수훈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달리 말씀하셨습니다. 마5:3절: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 임이요.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신 ‘심령이 가난한 자’란 말은 어떤 의미로 하신 말씀일까요? 가난 이라는 그릭 글자는 ‘페네스’와 ‘프토코스’라는글자를 씁니다. 페네스는노동을 함으로써 겨우 생계를 꾸려 가는 그런 상태를 가리키지만, 프토코스는 절대 빈곤을 가리킵니다. 아예 아무 것도 없어서 자신의 힘으로는 생계를 꾸려 갈 수가 없고, 이웃의 도움이 없이는 생존해 갈 수 없는 극빈 상태를 가리킵니다.  /우리 주님이 산상 보훈에서 말씀하신 ‘심령이 가난한 자’란 어떤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가리킵니까? 여기에 사용된 가난이라는 글자는 페네스가 아닌 프토코스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심령이 극빈 상태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영적 거지(spiritual beggar)입니다. 자신의 힘과 능력, 자신의 의로는 결코 구원에 이를 수단이 없습니다.우리 주님이 ‘심령이 가난한 자’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은 확실하게도 돈이 많은 부자나 돈이 없어 궁핍한 사람들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아니라, 심령이 부자인가 아니면 심령이 가난한 가에 대하여 하시는 말씀입니다. 구원 문제에 있어서는 결코 내 힘으로 이룰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 주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의 상태가 가난한 마음의 상태입니다. /부자이면서도 마음이 가난할 수는 없습니까? 아리마대 사람 요셉-마27:57-61/니고데모 같은 사람(요3:1)/심령이 가난한 자가 받는 복은 무엇입니까?복이란 복을 내려 주는 동작이 아니고 복된 상태에 있다는 말입니다. 복 = 福=볼 시(示) 한일(一) 입구( 口) 밭전( 田)=입 하나에 밭 하나가 보인다. 식구마다 먹음 것이 넉넉함을 뜻한다. 편안하게 만족한다는 상태가 복된 상태다.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은 천국을 소유한다고 했습니다. 마태가 말하는 천국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 나라! 누가 천국의 초대장을 받아 쥘 수가 있는가?
/우리 주님의 책망을 받았던 교회-라오디게아 교회-계3:17,18절<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  -어떤 교회일까? 바로 현대 교회의 모습이다.  

2. 눅13:1-9-무화과 나무의 비유/ 3무의 시대-무책임, 무관심,무감각!
*무책임/포도원에 심어 두신 무화과 나무! 무화과 열매를 맺어야 한다. 땅을 낭비하고 있다/신분과 지위에 만족하지 말고,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못살았다. 허영(외면적인 치장)에만 몰두했지, 내실은 기하지 않았다. 포장지는 화려한데, 내용물은 형편없다/ 하나님이 나를 포도원에 심었다면, 그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열매를 못 맺었다.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 답게 살지 못했다. 복음에 합당하게 살라고 우리 주님이 명했다. 빌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시민 노릇을 잘하라! 어떤 시민? 하나님 나라의 시민(백성)-그리스도의 복음(하나님 나라의 법)에 합당하게/ 무화과 나무가 맺어야 할 열매는?무화과 열매이지 다른 열매 즉 포도송이를 맺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나 됨을 보고 싶어 하신다. 내가 베드로가 아니고, 내가 바울이 아니다.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되어라하신 그런 모습이면 충분하다. 하나님께서 나더러 되어라 하는 그 모습이 어떤 모습일까?
*무관심/마24:12<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말세의 지표? 사랑이 있느냐 없느냐? 구렛나루의 회사원-수염의 반 쪽을 자르고 나타났더니, 동료 왈, 언제 수염을 반쪽 길렀냐’고 물었다. 사람들이 사람과의 관계를 맺기 싫어 한다.폐쇄되어 가면서 인간관계가 망가져 간다. 점점 고립되어 간다. 자기 중심주의가 된다(egoistic) 마치 누에 고치와 같은 삶을 산다. 자기 속에 갇혀서 산다. 자기 밖에서 자기를 보지 못한다. 자기라는 감옥 속에서 산다.
*무감각/영적 지각력 0-멸망이 눈 앞이기에 위기의 때인데도 위기로 인식하지 못한다./세례요한의 음성, 마3:10<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눅13장의 포도원에 심겨져 있는 무화과 나무에 대히여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 지기에 하신 명령, 찍어 버리라, 땅만 버리기 때문에!-위기임에는 틀림 없는데,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게 있음이 문제로다/예수님이 이 비유의 말씀을 하실 때에 일어난 두 개의 사건? 빌라도가 성전에서 갈릴리 사람 몇 명을 참살했고, 실로암 망대를 수축하다가 인부 18명이 죽었다. 우리도 회개하지 않으면 한 순간에 이렇게 우리의 삶이 정리될 수 있다. 그러므로 회개에 힘써야 한다는 것을 가르칠 의도로 하신 비유의 말씀이다.

3. 4무의 시대/하바드 총장의 개탄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없다. 흔들 수 있는 깃발이 없다. 따를 수 있는 지도자가 없다. 목숨 바칠만한 진리가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모두 있다./그리스도인들이 부르는 승리의 노래=새노래, 계5:9-10, 옛 노래는 창조에 대한 찬양이었지만, 새 노래는 구속에 대한 찬양입니다. 예전에 불리던 노래이지만 구속에 대한 노래는 모두 새 노래입니다.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흘러 나오는 노래, 죄.죽음.심판에서 구원 받은 기쁨이 있어서 부르는 노래다.목 놓아 부를 수 있는 노래, 구원의 기쁨과 감격에 사로잡혀서 부른다.속죄에 대한 찬양! /그리스도인들은 손에 손에 흔들 수 있는 승리의 깃발을 가지고 있다. 출17:5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 여호와 닛시, 예수 그리스도는 사11:10절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에서 만민의 깃치,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로 승리했다(골2:15)/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최고의 영적 지도자, 그는 우리의 대장이시다.우리가 배우고 따를 지도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자이시다. 마23:10, 본받을 수 있는 지도자다. 사도 바울은 고전 11:1<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는, 모방자,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한 진리를 가지고 있다. 그 진리는 변함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이시다. 히13:8, 요14:6, 인생들은 빌라도 같다. 진리를 앞에 두고도 진리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영적 맹인(요18:38)
*하나를 추가한다면…/이 시대에는 붙들고 목 놓아 울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울지 못한다. 위로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붙들고 울 수 있다. 

4. 3R/회복에 대하여
사61:4절/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Rebuild), 예로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Restore)것이며, 황폐환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Renew)것이며~  three r이 일어나야 한다. /교회가 회복이 되어야 한다. 교회가 영광을 잃어 버렸다. 어떤 영광? 주 예수의 영광! 교회의 주인은 주 예수다. 그러나 종들이 주인 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영광을 잃어 버렸다. 우리가 종들임을 인정하고 예수의 교회의 주인 됨을 선언하고 나타낼 때에 교회의 회복이 일어날 것이다. 현대 교회의 최대의 문제점이 무엇일까? 예수의 영광을 잃어 버렸다는 데 있다. /기도 제목? 오 우리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우리 주님 예수께 절대 순종케 하사 예수의 우리 주 되심이 선포되게 하소서!-이런 기도를 하라! 돈 주시고 밥주시고 직장 달라는 기도보다 훨씬 차원 높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인 차원의 기도!-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아는가? 성경 말씀을 깨달아 알게 되는 일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

5. 도망자
*창4:12절/땅에서 피하여 유리하는자=누드-집 없는 방랑자, 누아는 불안정한 사람-한 곳에 정주하지 못하고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니는 사람을 가리킨다.hendiadys, 방랑하는 도망자! 창4:16/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인간에게는 가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 하나님 앞을 떠나 멀리 도망하고 싶어한다. God-free life를 즐기고자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이 죄를 짓는 시발점이다.

/ 교회 창립 후 몇 년이 흘렀을 때에, 2부 예배를 본당에서 드릴 때에 참새 한 마리가 본당에 날아 들었다. 참새가 예배를 방해하기에 참새를 잡아서 밖으로 내 보내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았다. 예배 시간이 다 되어서 참새를 그냥 나두고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예배를 마친 후에 본격적으로 참새를 잡으려고 했지만 참새는 달아나기 바빴다. 한참을 숨가쁘게 쫓고 쫓기는 시간을 보낸 후에 최영린 집사에게 참새가 잡혔다. 기운이 진해서 참새가 잡혔다. 잡아서 밖으로 날려 보냈다. 우리는 잡아서 자유하게 만들려고 했지만 참새는 잡히면 죽는다는 공포가 있어서 우리의 손에서 도망 다녔다/바로 그 때에 바로 이런 참새의 모습이 우리 인간의 모습이라는 깨달음을 우리 하나님이 주셨다.
 *요나/욘1:3,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 갔더니~, /도망자의 삶은 내리막길 삶이다.욘1:3,  욥바로 내려 갔더니, 1:5절에는 배 밑 층에 내려가서, 2:6절의 산의 뿌리까지 내려 갔사오며, 사람이 내려 갈 수 없는데 까지 내려갔다./ 거기서 회개했더니, 올라 오는 삶을 경험하게 되었다./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면 산다.
*탕자, 눅15장, 아버지의 품을 떠났더니, 도망자가 되었더니/인간 이하의 삶을 살게 되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는 것이 죄다.

렘29:11절<(왜냐하면)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장래, 아하리트( 이 단어 자체가 미래의 소망을 가리킨다, 의인에게는 생명과 불멸이 잠언서에서처럼 약속이 되어 있다)와 희망(소망)  을 주는 것이니라>재앙이 아니라, 평안을 주려는 하나님의 의도, 그리고 영생,즉 불멸의 소망을 주려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바이시다.  필멸의 인생들에게 우리 하나님이 불멸의 생명을 주려는 것이 하나님의 의도이다. 예레미야의 이 말씀 선포는 언제? 바벨론 포로 생활하고 있는 신의 백성에게 주어진 메시지다. /사30:18절<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시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의도는 은혜와 긍휼을 베풀기 위해서이지 우리를 심판하여서 정죄하기 위함이 아니다!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이나 신약에 계시된 하나님의 성품은 변함이 없다. 신의 백성에게 늘 이런 마음으로 다가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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