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안녕하세요, 혁준이네입니다.  미국을 떠나 한국에 온지도 벌써 두달이 되었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정신없는 생활 속에서 지냈습니다.  짐없이 약 한달반을 생활하고 이러한 중에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랴, 한글에 까막눈인 혁준이 학교 보내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찾으랴, 완전히 변한 한국의 실정에 적응하랴...  제가 오죽하면 미국에 처음 유학 나올때보다 내 나라 가서 다시 적응하고 사는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 안에서 캠연장과 우리 사이의 벽이 될 수없건만 생활의 짐들이 저희를 눌러 이렇게 연락이 늦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실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루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살렵니다.

저희들은 연희동에 전세를 하나 얻었습니다.  
집 전화는 02-322-0451 입니다.  아직 혁준엄마는 미국서 건너온 미개인 이라 핸드폰이없습니다.  저만 겨우 회사에서 장만해준 전화가 있구요 (010-3127-1544).

저희들의 기도제목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우리 처가댁 식구들의 구원 (장인, 처제 및 처남) 과 Maynard의 저희 집문제 입니다.  이렇게 모처럼 들어와 기도 부탁을 드리려니 죄송스럽습니다.  

꼭 연락 주십시요.  

너무나 반가운 그래서 글로는 회포를 다 풀 수없는 혁준이네 드림

    

김행선

2006.06.20 18:17:26

정말 반갑습니다. 여기 계시다가 가신 분들은 보통 두 어달 정도 되어야 맘정리 하시고 연락 주시기 때문에 그다지 늦으신 거 아닙니다^^. 우리 주영이가 폴 형아랑 정(김 정) 형아 만나야 하기 때문에 한국 가야 한다고 별르고 별렀건만, 올 여름엔 힘들 듯 합니다. 전화라도 한번 땡기도록 하지요. 모쪼록 잘 적응하시고, 우리 폴 박사님께 화이팅 보낸다고 전해주세요 (조만간에 주변을 평정할 겁니다!). 귀염둥이 둘째 아드님은 이제 어떤 새로운 패션으로 잠자리에 드시는 지요. 손승만,도연정님 두 분도 그립군요. 재밌게 잘 사시구요, 종종 사진과 함께 소식 전해 주세요. 댁의 기도제목을 놓고 지금 기도합니다.

황영옥

2006.06.20 19:57:56

안녕하세요? 소식 기다렸습니다.
적응하느라 바쁘고 힘들고 어렵고 새롭고....... 미국에 처음와서 적응 할 때 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마음에 찡 하네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힘들겠지요. 미국에 살다가 부모의 일 때문에 한국에 들어간 동료들을 많이 보아서 잘 압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서울 가서 전화 드리겠습니다.

장혜란

2006.06.22 19:33:12

혁준이, 희준이네 너무 반가워요. 김행선 집사님 말씀대로 혁준이가 주변을 평정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희준이도 잘 지내지요?
7월 중순이 한국에 들어가면 연락드릴께요. 혁준이에게 이메일 확인 해달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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