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아동부 말씀암송은 에베소서 5장 8절의 말씀이었습니다.

(한글)“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에베소서 5:8)

(영어)”For once you were full of darkness, but now you have light from the Lord. So live as people of light!”(Ephesians 5:8)

암송하는 아이들에게 어두움을 설명하기 위해 전등을 off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한 사람 시킨 일도 없는데 아이들 모두가 늑대소리며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어두움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우리의 내면에 있는 동물적인 본능들이 어두움을 통해 더 활개칩니다.

좋고 선한 것 보다는 악한 것을 계획하고 실행하는데에는 어두움 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죄를 행하고 죄를 은폐하고, 안타깝게도 그것을 죄로 깨닫지 못했던 것이 어두움이었던 우리의 현실이었습니다.

다시금 light on이 되었을 때 우리 아이들은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예쁘고 멋진 얼굴에 피어난 해맑은 웃음들...

물론 떠들 때는 늑대보다 더 밉게(?) 보이기도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아이들 모두 빛되신 하나님의 자녀임이 확실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