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규 선교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합니다.  제 책 출간 이후 교회에도 희비가 엇갈리는 일이 있음을 홈페이지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지금도 교회를 생각하면 애틋한 마음이 있습니다.  

지난 번 교회 선교팀이 몽골 이레 교회를 섬겨주셔서 깊이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선물과 헌금 귀하게 받았습니다.  

동경 요한 교회의 김혜경 집사님으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아드님이 이번에 보스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보스톤으로 간다고 하네요.  혹시 교회 청년부에서 찾아보고 도움주고 함께 교회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편지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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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평안하신지요?

버드나무를 통하여서 또한 노마드러브를 통하여 선교사님의근황은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스톤으로 가시나 했더니 더 계시는군요.

이렇게 갑자기 메일 보내는 이유는 이번 9월학기 부터 저의 아들이 BU에 들어가게

되었어요.그래서 어제 동경을  출발하여 내일 학교에 들어갑니다.

혹시 선교사님 파송교회가 보스톤대와 멀지 않다면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와

연결시켜 주실 수 있나 해서요.

대학부 맡고 계신 분이나 대학부 형제있다면 연락한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가족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