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안녕하세요, 캠연장 여러분.  한국에서 혁준 아빠 인사드립니다.  가끔씩의 전화 통화와 캠장의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으며 Boston의 향수를 느껴 봅니다.  정작 있을때는 느끼지 못했던 아름다운 것들이 떠나온 지금에야 귀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무엇보다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잡고 사시는, 목사님의 설교가 가슴을 울립니다.  금요기도회에서 눈물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캠장의 뜨거운 성도님들과 함께.  

저희들은 이곳 서울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며 비교적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혁준이도 서툰 한국말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학교에 적응하고, 희준이도 항상 배가 고파(?)하며 잘지냅니다.  (사실, 희준이는 배가 불러도 고프다고하고 고파도 고프다고 하기에 혁준 엄마의 지혜가 아니면 저는 어떤게 어떤건지 모릅니다).

아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희들이 Boston을 떠나올때, Maynard에 Town House하나를 남겨두고 왔습니다.  대략 3년정도 살았고 떠나오기 직전에 적지않은 돈을 들여 부엌을 완전히 고치고 왔지요.  지난 여러 달을 팔려고 내놓았는네 요즘의 미국 real   estate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이러한 즈음에 기도하고 또 아내와 상의한 끝에 rent로 내놓으려고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연락주십시요. 집에 대해서는 희찬이네에게 연락하셔도 됩니다.  제가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rent하는게 아닌터라 조건은 다른곳에 비해 나쁘지 않게 해드리겠습니다.

두서없는 인사와 갑작스런 부탁, 이 어느것도 격식에 맞지 않는 줄 알지만 주안에서 맺어진 한 가정의 부탁으로 여기시고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오시는 분들은 저와 같이 두서없이 연락하셔도 냉큼 나가겠습니다.

In Christ, we live, we joy, together.

손승만
Voice: 02-322-0451 (집)
e-mail: tosamsohn@yahoo.com

  

김미선

2006.09.28 08:32:30

계시판에서 형제님의 글을 보니 더 반갑네요.
참고로 희찬이네 전화번호는 508-339-0910입니다.
이사를 한 후에 바뀐전화번호가 아직 성도님께 전달이 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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