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교육부에서 알립니다. 선교부와 공동으로 켐연장 성경일독 켐페인을 시작합니다.
일년동안 신구약 성경통독이나 신약 성경통독하는 것입니다. 성경통독에 필요한
세가지 양식이 필요한 양만큼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금요예배때부터 본당앞
테이블에서 피업하시면 됩니다. 피업하실 때, 준비된 종이에 본인의 성명을
기입해주시기 원합니다. 필요할 때, 성경통독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정도 각오는 해야 되겠지요. 꼭 기도해 보시고 이번 기회에 한번 더
성경을 통독합시다. 물론 통독하신 분에게 푸짐한 상품을 드립니다.

흔희, 이런 핑계를 대죠. 나는 정독파야! 통독을 해서 건지는 것이 없지!
정작 문제는 정독, 다독, 통독과 같이 우리의 취향이 아니라, 숨겨진
우리의 나태함과 게으름이죠. 또한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기도 하죠.

이런 경험이 없나요. 무엇인가 열심히 해서 항상 바쁜 데, 별로 건지는 것이
없는 낭패함... 이런 경우 십중팔구는 잡다한 것에 시간과 정열을 너무 쓰다가
정작 중요한 것은 못한 경우죠. 무엇이 중요한가요?

이런 생각을 해봤죠. 내가 나이가 들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
천국에 갈 때, 무엇을 해야 할까? (I'm very serious)
구원받았으니, 아무 생각없이 순식간에
사망에서 천국으로 갑니까? 아닌 것 같아요. 생전 처음 지나가는 그 골짜기에서
한순간의 틈을 노리기 위해서 한동작 한동작을 지켜보는 사탄의 그
매서운 눈초리에 간담이 서늘해지고 손과 발이 마구 떨리질 않겠어요!
이때, 무엇을 해야 할까? 그 자리에 얼어붙질 않고 한발짝 한발짝 천국으로
가기 위해선 ...
많은 분들이 이런 조언을 해요! 정말로 숨이 막히는 긴박한 순간에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바로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한구절의 성경말씀이라고요...
저는 그 떨리는 순간에,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 아예 줄여 예수천당이란 말만 수없이 중얼거릴
거예요!
이처럼, 우리의 가슴이 녹아내리는 순간에
우리를 지키는 것은 평소에 외웠던 한구절의 성경말씀이라
너무나 많은 분들이 조언해요.

켐연장 여러분!
학업때문에, 진로때문에, 직장때문에, 삶이 힘드시다면
이때가 바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있는 성경을 읽을 때이죠!
여기저기 읽지 말고, 한번 태초부터 세상의 종말까지 하나님의
역사를 읽어요. 읽다보면, 분명히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을
보여주실 것이예요. 만약, 아무런 말씀 안하시면, 우리의 믿음도
헛된 것일 뿐이에요.

이런 긴 말을 하는 것은
딱 한가지, 우리 한번 성경통독 해보자구요. 그것도 하나님이
나를 만나주시는 그 가슴벅찬 사건을 기대하는
설래이는 마음으로 말이죠.

주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