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데이빗 전도사와 제가 미국교회 Goodman목사와 회동을 가졌습니다. 거기서 나온 부탁입니다. 교육관의 복도와 교실 이곳저곳을 굳멘 목사가 보여 주시면서 카펫 곳곳에 스테인이 묻어 있는 데를 지적하시면서 누가 이렇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두 공동체가 교회를 청결하게 쓰는데 힘을 써 주면 고맙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야기는 완곡한 부탁이지만 사실은 엄격한 압력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카펫의 스테인들은 우리 아이들의 짓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카펫에 주스를 쏟은 얼룩, 커피를 쏫은 얼룩, 롤피팝으로 인한 얼룩들, 곳곳이 흉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로, 사무실에 있는 모든 롤리 팝을 제거합니다. 오늘부터는 사무실 안에 롤리 팝이 없습니다.
둘째로, 드림.비천 청년부에서는 조별모임이나 전체 모임을 갖을 때에 커피나 음식을 결코 가지고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모든 음식물은 아랫층에서 해결하시고 이층 교유관으로 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흘리지 않은 음식물들 예를 들면 귤이나 사과, 물 등등은 가능합니다. 커피나 쥬스등은 안됩니다.
셋째로, 1층 라운지나 혹은 널서리에도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아이들의 젓병정도는 가능하겠지요.
넷째로, 아동부 교사들은 특히 아이들에게 교육을 잘 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이 점을 우리들은 유념하여서 지켜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해 오던 습관을 고친다는 것은 힘이 들겠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면 미국교회와 geting along하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