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종 집사에 의해 사찰집사(?)에서 오락부장(?)으로 승진한 김경철 집사입니다. ^^;;
한국에서 다니던 교회 성도들은 제가 미국 가서 이런 일을 하고 있으리라 상상을 못할 것입니다. 저 나름 경건한 집사로 알려졌었거든요. TT
하여튼 부족하지만 이번엔 드림팀을 구성하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교회에 나온지 4개월 된 도신호 집사님, 다음 주면 1달이 되는 최성현 강도사님과 함께 준비합니다. 남선교회에선 사랑팀의 서민철 집사님이 준비를 도와줍니다.

마침 이 날이 설날이므로 기본적으로 이 날 가장 중요한 순서는 윷놀이입니다.
우선 전체 교인을 네개 팀으로 나눕니다. 그동안 자기 구역이나 자기 소그룹외에는 다른 교인들을 잘 몰랐는데 이번기회에 다른 지체들과 많은 교제를 하게 될 것입니다.
아래 팀별 소그룹이 적혀있습니다. (혹 교회에 나온지 얼마 안되어 소속 그룹이 없으신 분은 인도자의 그룹에 따르거나 아무데나 가시면 됩니다.)

각 팀별 안에서 소개를 한 후 1부 팀별 게임을 합니다. 이 시간은 최성현 강도사님과 도신호 집사님께서 준비해주십니다. 쭈삣 쭈삣한 분위기를 단번에 날릴 그 무언가를 꾸미고 있습니다. ^^ 성령의 은사는 절제이지만, 이 시간만큼은 오버가 은사입니다. 많이 오버하셔서 지체들을 즐겁게 해주십세요. ^^

2부에는 윷놀이를 합니다. 대형 윷을 구할려고 했지만 준비팀의 예산이 모잘라 아예 사람을 윷으로 대신 할 것입니다. 마구 구르셔야 합니다. 낙도 있습니다. 그리고 말도 사람이 대신합니다. 아시죠? 윷놀이에선 업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업고 가야합니다. 게임 방식은 그날 직접 설명하지요. 기본적으로 튼튼한 몸이 더 중요하지만 나름 머리를 써야 한다는 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오버해주실 것을 ^^ 지체들을 즐겁게 해주시길,,,,,^^  마음껏 같이 웃을 수 있어야 같이 울 수도 있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눈치 채셨겠지요? 이날은 좀 편안한 복장을 하고 오셔야 한다는 것을.....

팀 편성입니다. 중고등부, 청년부는 소그룹 리더 이름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