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22711.mp3

 

오늘 본문 말씀은 염려하지 않고 살아가는 인생은 없다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34절 말씀은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라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인생 살이에는 매일 매일의 삶에 괴로움이 있고, 염려가 있음을 우리 주님은 인정하셨습니다. 우리 주님 당시에 서민들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노동 시장에서 오늘은 운좋게 고용이 되어서 하루치 품삯은 받았지만, 내일도 그렇게 일할 수 있으리라고는 기대할 수가 없었기에 염려하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현대인의 삶에도 우리 모두는 다양한 염려와 근심을 앓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염려에 대한 해독제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우리의 마음 속에 들어 있는 염려에 대한 해독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염려라는 것은 하나님의 대한 신뢰가 깨어질 때에 생겨납니다. 염려라는 글자는 나누다라는 동사의 명사형입니다. 마음이 나누어 질 때에 발생한다는 말입니다. 두 손으로 하나님 한 분 만을 붙들고 살다가 한 손을 떼어서 한 손으로는 하나님을 한 손으로는 세상 것을 붙들고서 살아 갈 때에 생겨난다는 말입니다. 시23:1절에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십니까? 하나님에게로 나아갈 때에 우리의 마음의 염려는 사라지게 됩니다. 믿음과 기도라는 두 날개를 가지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로 날아 올라 갈 때에 비로소 우리의 마음에 찾아든 염려는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믿음이 있지만 기도하지 않으면 역사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기도하지만 믿음을 싣지 않는다면 또한 역사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법은 삶의 우선 순위를 하나님의 나라에 두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마6:33절 말씀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나라를 삶의 우위에 놓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우리 하나님께서는 땅위에서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덤으로 주시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가 보스톤 땅에서 핍절을 느끼십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십시요. 그리하면 내 삶에 부족한 부분, 핍절한 부분을 우리 하나님이 채우십니다.

염려와 근심은 사탄이 우리의 믿음을 부수기 위한 고등술책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나라와 의에 고정한 채로 살아갈 때에 모든 세상 염려와 근심은 사라지게 됩니다. 지금 마음에 세상 염려가 자리 잡고 있습니까?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께로 날아 올라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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