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12311.mp3

 

사도바울이 개척한 교회인 고린도 교회는 4개의 당파로 분열되어 있어서 다툼과 분쟁이 있었습니다. 바울파와 아볼로 파와 게바파와 그리스도파가 존재해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하나 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하나 되기 위하여 첫째로 그리스도의 전체성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13절에서 첫번째의 수사적인 의문문은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이 말은 그리스도께서 절대로 나뉘일 수가 없다는 말이지요. 그리스도의 몸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모든 성도들을 그 몸의 지체(member)로 이루어집니다. 그 몸의 지체들이 손과 발이 몸과 분리되어서 따로따로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손과 발이 몸으로부터 분리는 순간 손과 발은 죽어 버립니다. 이곳 보스톤에서 교회가 찢기워지고 갈라져 있습니다. 교회의 분쟁과 다툼은 한인 교회에만 있는 특성이 아니고 이곳 미국 교회 안에도 다툼과 분쟁으로 갈라집니다. 이곳 보스톤에는 특별하게 분렬의 영이 크게 일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교회가 하나 되기 위하여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였다는 것을 깨달아 아는데 있습니다. 바울의 두번째 수사적인 의문문은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혔느뇨? 여기에 대한 대답도 아니오(absolutely not)입니다. 고린도 교회에 있는 4개의 파당의 당수들이 성도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었지 않았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님 만이 우리의 구원자이고 우리의 구속주자가 되십니다.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 주님께서 교회를 사셨습니다. 교회의 진정한 주인이 우리 주님이십니다. 4명의 파당의 당수가 교회의 주인이 아닙니다. 그들은 주인 되신 우리의 주님의 종들입니다.

셋째로 교회가 하나 되기 위한 방법은 성도들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 받았음을 상기하는 일입니다. 바을의 세번째 수사적인 의문문은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아니요(absolutely not)! 4명의 파당의 당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서 그리스도인이 된 것 아닙니다. 4개의 파당에 속해 있는 성도들도 그리스도인 되기 위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우리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 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교회가 하나 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성도들 하나 하나는 지극히 약하지만, 그런 약한 성도들이 하나로 뭉쳐 지면 지극히 강하게 됩니다. 교회의 적은 내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있음을 알고 안으로는 하나 되어야 합니다. 정치적인 타결로 하나 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영으로 하나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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