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22511.mp3


오늘 본문 말씀은 주전 8세기 예루살렘 예언자 이사야가 선포했던 예언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주어진 시대 배경은 syro-ephramite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아람과 에브라임(북 이스라엘)이 초 강대국인 앗수르의 남진 정책을 막을려고 아람과 에브라임이 동맹을 맺으므로 일어난 전쟁입니다. 이 전쟁으로 갈릴리 땅이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땅이고, 빛이라고는 없는 흑암의 땅처럼 되었습니다. 수 많은 장정들이 전쟁으로 죽었고, 남은 자들은 앗수르의 deportation정책으로 모두 북방으로 이주시켜 버렸습니다. 이방 족속들이 갈릴리에 유입이 된 그런 상태입니다. 갈릴리 인들은 흑암 가운데서 걸어다니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빛이 갈릴리 지역이 비추일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빛되신 우리 주님이 갈릴리 지역에서 그의 공생애를 보냄으로써 갈릴리 지역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첫번째로 하나님께서 영적인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두번째로 억업받는 그들에게 자유을 주었습니다. 세번째로 항구적인 평화를 주셨습니다.

이런 일을 행할 수가 있는 분이 누구입니까? 그는 막강한 힘과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통치자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아기로 세상에 보냄을 받았습니다. 아기로 보냄을 받는 그리스도는 자라나서 다윗의 위에 앉아서 왕권적 통치를 하도록 권세가 위임 되었습니다.

고대 중동에는 임금이 취임하는 대관식 때에 임금에게 공식적인 이름이 주어집니다. 자신의 본명 이외에 그의 치세 동안 공식적인 이름을 가지고 사용합니다. 우리 주님 예수의 공식적인 이름은 4가지로 주어지고 있습니다. 첫번째가 기묘한 모사이고 두번째가 전능하신 하나님이고, 세번째가 영존하시는 아버지, 네번째가 평강의 왕이십니다. 기묘한 모사라는 말은 놀라운 일, 기적을 행하시는 상담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예수께서는 공생애 동안, 물을 포도주로 만들고, 풍랑이는 갈릴리 바다는 걸으셨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켰고,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려냈고, 자신도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시대에도 우리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에게 놀라운 신적인 치유의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의미는 우리 하나님이 모든 원수를 물리칠 수가 있는 용사라는 말입니다. 어떤 원수가 우리 주님을 대항할 수가 있겠습니까?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영원히 살아 계셔서 우리를 돌보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평강의 왕이십니다. 이 땅을 공평과 정의로 통치하시는 군주이십니다.

빛으로 오신 우리 주님이 안 보이십니까? 빛은 캄캄할 때에 더 잘 드러나는 법입니다. 우리 속에 있는 세상의 빛이 너무 밝기 때문에 그 신령한 빛이 무색하게 되어서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는 좀더 낮은 자리로, 더욱 어두운 자리로 내려가서 이웃을 섬김으로써 우리 주님의 빛을 세상에 비추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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