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불평과 불만이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불평의 원인은 다름 아닌 구제문제였습니다. 헬라파 유대인들의 과부들이 히브리파 유대인들의 과부들에 비해서 홀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사도들은 어떻게 해결했습니까?
사도들은 안수집사들을 선출하여서 안수집사들이 그 문제를 풀어나가게 했습니다. 그들이 그런 결정을 하게 된 이론적인 근거를 우리는 에베소서4:11-12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영적인 리더들을 주신 이유는 성도들(평신도) 훈련시켜서 평신도들로 하여금 봉사의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도들이 그 구제 문제에 직접 뒤어들지 않은 또다른 이유는 교회사역에는 우선 순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제사역은 교회 사역에 있어서 필요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말씀사역이나 기도사역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말씀전파의 사역이나 기도사역보다 구제사역을 우선적으로 행한다면 그것은 교회가 아니라 사회사업을 행하는 선행단체가 되겠지요. 무엇보다도 교회 사역에서 중요하고 본질적인 사역은 말씀이 있고 기도가 있는 에배일 것입니다. 교회에서 공적인 예배를 드리는 시간에는 그 모든 교회의 활동이 중단되어야 합니다. 오직 에배드리는 일에 온힘을 다 기울어야 합니다. 예배에서 은헤를 받은 다음에 교회의 여러 봉사사역을 행하여야 합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7명의 안수집사를 세웠습니다. 그 기준이 무엇입니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듣는 사람입니다. 성령이 충만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성경적인 방법으로 구제사역을 하게 됩니다. 또한 지헤가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야 상식적으로도 온당한 결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위에 공동체 안에서 평판이 자자한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성령도 충만하고 지혜도 충만하지만 또한 교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안수집사가 세워지자 예루살렘 모교회에는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심지어는 유대의 제사장들도 회심하여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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