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첫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언약의 사자가 오실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1절 말씀과 2절 상반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언약의 사자는 메시야를 가리키는데,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말라기의 예언대로 종말의 시대인, 신약 시대에 우리 주님은 오셨습니다.

둘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성전에 오실 메시야의 사역은 심판하는 사역이 될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2절 초반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5절 말씀 초반부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와 계심으로 온 세상이 심판을 당했습니다. 메시야를 믿지 않는 것이 심판이고, 그 심판의 집행은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이루어 질 것입니다.

셋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성전에 임하신 우리 주님은 우리들을 깨끗케 하시는 일을 하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3절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은광석을 잘게 부수고 불을 놓으면 은광석의 불순물은 모두 날아가 버리고 순은만 남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에 끼어 있는 불순물을 없애기 위하여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련과 고난을 주십니다. 고난과 시련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과 우리의 영혼에 들어 붙어 있는 모든 불순물이 날아가 버리고 우리의 영혼과 믿음은 순수하게 되어집니다. 은 제련 업자가 은광석을 제련하는 동안 그 현장 곁에 내내 앉아 있습니다. 순은이 만들어 지기까지 말입니다. 어떻게 순은이 만들어 진 것을 알 수 있나요? 불순물이 모두 날아 가고 순은이 동글동글 하게 만들어지면 그 순은에 은 제련업자의 얼굴이 선명하게 보이면 불을 끕니다. 우리 주님도 시련의 현장에 있는 우리 곁에 와 계시면서 그 시련과 고난의 불로 우리의 영혼이 순수하게 되어서 우리의 영혼 속에 우리 주님의 얼굴이 선명하게 비취면 그 고난의 불을 끄십니다. 나에게 있는 고난의 불이 빨리 꺼지기를 원하십니까? 빨리 깨끗한 영혼이 되기를 힘쓰십시요.


섬김이1

2018.12.10 15:10:34

http://churchboston.org/sermon/2018/12092018.mp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7 예수의 이름으로(행4:5-12) [1] 김영호 목사 2015-04-26 1115
526 주여 나를 깨우치소서(사 50:4-9) [1] 김영호 목사 2015-03-30 1273
525 율법찬가(시19:1-14) [1] 김영호 목사 2015-03-09 1344
524 자기 십자가를 지고(막8:31-38) [1] 김영호 목사 2015-03-02 1351
523 놋뱀을처다본즉(민21:4-9) [1] 김영호 목사 2015-03-16 1352
522 그리스도의 고난(벧전3:18-22) [1] 김영호 목사 2015-02-23 1476
521 교회,미완성 공동체(엡2:19-22) [1] 김영호 목사 2015-02-16 1482
520 나의피난처,나의 하나님(시62:5-12) [1] 김영호 목사 2015-01-27 1698
519 새언약(렘31:31-34) [1] 김영호 목사 2015-03-23 1700
518 우리가 부를 노래(습3:14-20) [1] 김영호목사 2018-12-17 1848
517 창조의 아버지(창1:1-5) [1] 김영호 목사 2015-01-12 1849
516 신령한 복(엡1:3-14) [1] 김영호 목사 2015-01-05 1872
515 축귀사역(막1:21-28) [1] 김영호 목사 2015-02-02 2005
514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2-20) [1] 김영호 목사 2015-01-18 2080
513 오늘을 어떻게 살 것인가(살전 5:16-24) [1] 김영호 목사 2014-12-15 2094
512 성도의삶(고전1:3-9) [1] 김영호 목사 2014-12-01 2179
511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2:8-20) [1] 김영호 목사 2014-12-23 2181
» 주의 형상이 이루기까지(말3:1-6) [1] 김영호목사 2018-12-10 2196
509 부득불할일(고전9:16-23) [1] 김영호 목사 2015-02-09 2225
508 내가 한 목자를 세우리니(겔34:11-24) [1] 김영호 목사 2014-11-24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