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22011.mp3

 

교회가 무엇일까요? 교회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입니다. 처소는 장소적인 단어이이죠. 하나님의 처소는 하늘을 가르킵니다. 또한 땅 위에도 하나님이 있고 싶어 하시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예루살렘 성전이십니다. 그러나 그 성전이 깨어지고 무너져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손으로 지은 가시적인 성전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디 계십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의 모임 속에 계십니다. 즉 교회에 우리 하나님은 거하십니다. 교회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지금 우리들이 모여서 예배 드리는 이 곳은 예배당일 뿐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가 모여 있는 곳이 비록 독재자의 칼날을 피하기 위하여 동굴 속에 있더라도, 그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두 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가운데 있노라라고 선언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교회는 집과 같은 곳이라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19절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의 권속이라고 정의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속이란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말이지요. 집과 같은 교회-교회에는 따뜻함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따뜻함과 평안함을 교회가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용납하지 않을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회로 찾아 나오는 나와 같지 않은 사람들을 받아 줄 수가 있어야 진정한 교회입니다. 오늘 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은 머쓱하게 느껴 질 것입니다. 마치 대중 목욕탕에 알몸으로 들어 갈 때에 우리는 머쓱함을 느낍니다. 이런 느낌을 가지고 교회에 오신 분들이 평안함을 느낄 수가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집인 교회는 미완성의 집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 2천년 전에 교회의 기초석을 놓았습니다. 교회의 완성은 우리 주님이 오셔야 되어집니다. 지금도 교회는 지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약점과 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해야 합니다. 보다 완전한 교회로 개혁해 나가고 성장해 나가기 위하여 우리는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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