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첫째로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이 오늘 우리들에게 우리들도 이곳 보스톤 땅에서 왕관을 자들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울은 잃어 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나갔다가 왕관을 쓰고 집으로 돌아온 사람입니다. 사울이 왕관을 쓰는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야기는 보스톤에서 살아 가는 바로 나에 대한 이야기라는 사실 말입니다.  사울처럼 잃은 암나귀를 찾아 떠났듯이, 우리도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배우기 위하여 집을 떠나 이곳 보스톤까지 왔습니다. 사울처럼 우리도 왕관을 썼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같은 제사장으로 불렀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변화시켜서 이전과는 다른 사람을 만드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되면 마음을 품게 되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성령 역사를 통하여 일어납니다. 사울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 소심한 사람이고, 왕이 되려는 야망도 없는 사람이고, 동시에 왕으로서의 자질도 자격도 갖추지 못한 사람입니다. 오직 사울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잃어버린 암나귀나 찾아서 집으로 돌아갈까가  관심의 전부인 사람입니다. 이렇게 나약하고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이 이스라엘 나라의 왕이 되어서 이스라엘 나라를 이끌어 나갈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자신을 왕으로 불렀다는 확신과 담대함은 어디서 와야 합니까? 성령으로부터 와야 합니다. 사울의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잃어버린 암나귀나 찾으면 만족하는 그런 예전의 사울이 아니라 이제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품은 다른 사람이 것이라는 말입니다.  마음은 이전에는 없던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없던 마음이 생겨 났습니다. 무엇 때문에 일어난 변화입니까? 성령이 사울에게 임하므로써 일어난 변화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사를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이 예정하신 일을 감당할 있겠다는 확신과 담대함이 성령을 통하여 사울의 마음 속에 창조되었습니다.

셋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에게 기회가 주어지거든 기회를 걷어 버리지 말고 기회를 붙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었는데, 은밀하게 부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인정이 되기 위하여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으로 사울이 왕으로 뽑혀야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말입니까?  본문 말씀 이후에 나오는 이야기에는 미스바에 모여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선출하기 위하여 제비 뽑기를 하게 됩니다. 제비 뽑기를 하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가족별로 제비를 다시 뽑았더니 이번에는 미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중에서 사울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제비 뽑기는 무작위로 뽑습니다 그러면 사울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왕으로 소명할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기회를 걷어 버릴 것인가 아니면 기회를 붙들 것인가 하는 결정은 누구에게 달려 있습니까? 오직 사울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사울은 그것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여겨서 수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이 왕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넣어 주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사울이 왕이 되려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서 왕이 되는 아닙니다. 기회는 하나님이 제공하는 것이고 사울은 단지 믿음의 눈으로 보고 믿음의 손을 뻗쳐서 붙잡기만 하면 됩니다.

 

 


전의진목사

2015.08.10 10:12:20

이번주 주일 설교 음성 파일은 없습니다. 

녹음 중 기계 전원이 갑자기 나가서 파일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47 그리스도를 본받아(빌2:5-11) 김영호 목사 2010-03-29 5189
546 빛의자녀(엡15:8-14) 김영호목사 2006-06-21 5189
545 모두다 죄인(롬3:9-20) [1] 김영호 목사 2007-10-28 5188
544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라(사35:1-10) 김영호 목사 2010-12-13 5182
543 요단에 들어서라(수3:1-17) [3] 김영호 목사 2006-09-05 5157
542 회개의열매를맺자(눅3:7-18) 김영호 목사 2009-12-14 5154
541 한사람의 순종으로(롬5:12-19) 김영호 목사 2011-03-16 5138
540 내어버려두심(롬1:24-32) [1] 김영호 목사 2007-09-04 5122
539 교회의 공통분모(살전1:1-3) 김영호 목사 2008-02-19 5089
538 취임설교(눅4:14-21) [1] 김영호 목사 2007-01-23 5076
537 기지게(?)를 켜고... 김영호 목사 2006-08-10 5060
536 옥합을 깨뜨리고(막14:3-9) 김영호 목사 2006-10-30 5040
535 세례요한처럼(눅3:1-6) 김영호 목사 2006-12-11 5036
534 샛별이 떠오르기까지(벧후1:16-21) 김영호 목사 2011-03-07 5035
533 소문난 교회(살전1:1-10) file 김영호 목사 2008-10-20 5026
532 하나님께로부터난자(요일5:1-6) file 김영호 목사 2009-05-18 5020
531 셋째딸(눅10:38-42) 김영호 목사 2006-08-31 5019
530 예수의 생명(요일5:9-13) file 김영호 목사 2009-05-25 5014
529 목마르십니까?(요7:37-39) file [1] 김영호 목사 2008-05-11 5008
528 지어져 가는 교회(엡2:19-22) 김영호 목사 2011-02-20 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