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첫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은 자신이  승리의 라는 사실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블레셋의 포로가 되어서 7개월 동안 블레셋 땅에 있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자유스럽게 자기의 권능을 블레셋 족속에게 나타내셨습니다. 어떤 누가 용사로 표현된 우리 하나님의 능력을 거스릴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자신의 자유로운 의지를 따라서 블레셋 백성들과 블레셋 백성들이 섬기는 다곤이라는 신에게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유입니다. 오늘 이와 같은 하나님의 자유로운 역사가 선교지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피선교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불태우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은 자기의 의지를 따라서 자기의 원하시는 대로 행하시는 분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수레를 끌고 가는 것은 암소이고 암소를 이끌고 가는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암소를 끌고 가시는 분은 다름이 아니라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 하나님이 두마리의 암소를 이끌어서 법궤가 있는원래의 자리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스스로 움직이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자기의 기쁘신 뜻을 따라서 자기의 뜻대로 자기의 의도대로 행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우리가 우리의 지식과 경험의 바운더리 안에 가두어 놓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쁜 뜻을 따라 자유롭게 행하시도록 우리는 우리의 지식과 경험의 바운더리를 열어 놓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하나님이 자유롭게 활동하시도록 풀어놓아만 주면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 아니던가요? 하나님을 자유롭게 풀어 놓아 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셋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신이 거하실 거처로 삼았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블레셋 족속들 가운데 있을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블레셋 족속들에게 재앙을 내리셨음을 보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누구 가운데 있어야 합니까? 주의 백성들 속에 있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누가 하나님을 소유할 수가 있겠는가? 하나님의 백성만이 하나님을 소유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소유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소유했고, 또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소유한 백성입니다. 성도를 제외하고는 위에 있는 어떤 누구도 함부로 소유할 수가 없는 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우리 하나님을 소유한 백성입니다. 하나님을 소유한 백성은 행복한 백성입니다. 신명기 33:29절에는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영광의 칼이시로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전의진목사

2015.07.13 22:01:01

07/12/15 주일 예배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5/071215.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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