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은 세계 교회가 종료 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나귀 타고 들어가셨던 날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호산나 외치면서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예수께서 무슨 일을 하시려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나요? 금요일 십자가에 박혀 죽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지요.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피흘리시면서 죽기 위하여 땅에 오셨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죽음이 바로 우리의 죄값을 치루기 위한 죽음이었기 때문에 말입니다. 

죽음은 건너 불구경이 아닙니다. 죽음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곁에 있습니다. 그것도 벌리고 곁에 있습니다. 무엇 하기 위해서 말입니까? 바로 나를 집어 삼키려고 말입니다. 어떻게 하면 옆에 벌리고 나를 삼키기 위하여 다가와 있는 죽음의 세력을 이겨 수가 있을까요?

죽음의 자리에 들어가서 죽음의 과정을 지나는 동안 받지 않고 영혼이 죽음을 넘어서기 위한 방법은 오늘 본문 말씀 5절이 해답입니다. 5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당신이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죽음이 주는 해악을 영혼이 받지 않은 죽음을 통과해 지나갈 수가 있는 길은 하나님께 영혼을 맡길 때입니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한 우리들이 땅에서 나의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우리들은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5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나의 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영혼을 하나님의 손에 맡겼듯이 나의 인생의 앞날도 또한 하나님의 손에 부탁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 인생의 앞날도 우리 주님께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도, 일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지만, 우리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또한 슬프고 아프고 눈물 나는 일을 겪었어도, 이것은 신앙이 연단된 자들만 있는 일지만,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인간 세상 속에 일어 나는 모든 일들은 결코 우연 가운데 일어나지 않습니다.비록 우리의 원수가 우리를 비방하고, 호시탐탐 우리의 생명과 영혼과 건강을 노려보고 빼앗아 간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삶이 안에 남아 있고자 한다면 결코 우리를 해할 자가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8:36절에서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삶의 전부를 우리 주님께 맡겼습니까?   


켐연장

2016.03.21 12:33:09

2016년 3월 20일 주일예배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6/03202016.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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