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71011.mp3


오늘 본문 말씀은 손대접에 대한 교훈의 말씀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기도에 대한 교훈입니다. 본문의 직전 컨택스트도 주기도문이고, 본문을 두개로 나눈다면 후반부도 기도에 대한 교훈입니다. 그렇다면 전반부도 기도에 대한 교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주기도문이 기도의 내용을 다르고 있다면 밤중에 찾아온 손님의 비유는 어떤 자세로 기도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등장인물이 세명이 나옵니다. 부자인 친구와 집주인과 친구 여행객! 밤중에 차자온 친구를 위하여 떡 세덩이를 빌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중보기도를 의미합니다. 집주인을 성도라고 적용한다면 두친구는 누구입니까? 풍족한 친구는 바로 하늘에 계신 우리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생명 양식을 얻어 먹지 못하여서 기진 맥진 해 있는 우리들의 세상 친구들을 위하여 우리 주님게 그 양식을 달라고 청구하고 있습니다.

중보기도는 어떤 자세로 기도해야 합니까? 강청함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강청한 기도란 얼굴에 철판을 깔고 부탁하라는 말입니다. 체면불구하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말고 요청하라는 말입니다. 기도 제목에 대하여 단 한번의 간구로 들어 주실 때가 있는 반면에 오랜 세월 기도해야만 들어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도의 사람인 죠지뮬러는 수만건의 기도 응답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그가 그의 불신 친구 5명을 위하여 기도했는데, 4명은 그가 죽기전에 회개하고서 예수를 믿게 되었는데, 나머지 한 명은 그가 임종할 때에도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그가 죽고 난후에 나머지 그 한 친구마져도 예수를 영접하고서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강청한 자세로 기도할 때에 우리의 속 마음 속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꼭 들어 주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야속한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진실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찾으라 그러면, 두드리라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약속과 성취가 나타나 있습니다.

강청하는 기도가 왜 응답됩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아버지라 할지라도 자기의 자식에게 좋은 것으로 줄줄 아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그의 아들과 딸들에게 나쁜 것을 주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간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가장 좋은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다름이 아닌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하나님 노릇하도록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아버지로 하여금 아버지 노릇하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간구하는 일입니다. 강청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87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호6:4-11) 김영호 목사 2010-10-05 5593
586 모퉁이돌(시118:1-2, 19-29) file 김영호 목사 2009-04-08 5546
585 부흥의 준비(행1:15-26) 김영호 목사 2006-06-02 5544
584 주안에굳게서라(살전3:1-13) file 김영호 목사 2009-09-28 5528
583 예수님은 나의 목자(시23:1-6) 김영호 목사 2011-04-03 5523
582 말씀이 육신이 되어(요1:1-18) 김영호 목사 2011-01-04 5506
581 참된 목회자상(살전2:7-12) file 김영호 목사 2009-09-08 5488
580 요담의 우화(삿9:7-21) 김영호 목사 2006-10-16 5483
579 거룩한 열망을 품으라(고후5:6-17) file 김영호 목사 2009-06-14 5480
578 그날이오면(살전5:1-11) 김영호 목사 2009-10-19 5476
577 놋뱀을 처다본즉(민20:4-9) file 김영호 목사 2009-03-23 5445
576 종말을 대비하라(눅21:25-36) 김영호 목사 2009-11-29 5412
575 성도들이 누릴 특권(계7:9-17) file 김영호 목사 2009-08-03 5405
574 지체비유(고전12:12-32a) 김영호 목사 2010-01-25 5392
573 침노하는자(마11:12) file 김영호 목사 2009-07-28 5391
572 모범적인성도의 삶(살전5:12-15) 김영호 목사 2009-10-26 5389
571 한목자아래, 한무리가 되어(요10:11-18) file 김영호 목사 2009-05-04 5375
570 내 영혼, 네 영혼 (눅 12:13-21)-최성현 목사 [1] 최성현 목사 2010-08-05 5374
» 강청하는기도(눅11:5-13) 김영호 목사 2011-07-10 5369
568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벧전1:17-23) 김영호 목사 2011-05-08 5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