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10211.mp3

성육신 사건은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일을 가르킵니다. 성육신 사건은 우리 인생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똑 바로 가르쳐 주기 위하여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 성육신 사건의 중심부에 서 있는 분이 바로 우리 주님 예수님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을 우리들은 계시자라고 부르지요. 과연 우리들이 예수님이 계시하신 내용이 참인지를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요?

예수께서 계시한 내용이 참인지 아닌지는 예수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면 자명하게 드러납니다. 에수는 누구일까요? 오늘 본문 1-3절까지에는 예수는 창세전에 하나님과 함께 존재해 계셨습니다. 창세전에 이미 성부 하나님과 동일 본질로 존재하고 계셨습니다. 창세 이전에 존재하고 계신 그런 예수님을 말씀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계시의 원칙에는 계시되는 분과 계시하는 분이 본질이 같아야 합니다. 계시 되는 분은 하나님이기에 계시자는 하나님과 동일 본질의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를 제외한 다른 인간 계시자들이 많이 있어 왔는데, 다른 계시자들은 하나님과 동일 본질이 아니기에 모두 가짜입니다. 만약 본질이 다르다면 바른 계시가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예수의 성육신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이 무엇일까요? 그 유익은 첫째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인간의 참된 모습은 하나님의 손으로 지음을 받은 존재라는 말입니다. 우리 인생들은 아메바로부터 진화된 고등 동물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또한 인생들은 실존주의 철학자들이 주장하듯이 이 땅에 던져진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큰 기대와 목적을 가지고 각자를 창조하신 걸작품입니다.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써 우리들은 이 사실을 확실하게 알게 되어서 우리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데 있습니다.

둘째로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써 우리가 얻게 되는 유익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마귀의 자녀이었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신분 상승이 일어났습니다. 단순한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라는 그런 신분 향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그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에 영접하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예수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계속 그 믿음을 붙들고 살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예수를 영접하는 일은 과거의 한 순간이지만, 예수의 이름을 믿는 것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만 합니다. 예수 믿는 믿음의 바른 삶을 살아가는 증거가 있어서 그 사람이 과거에 예수를 영접한 것이 진실됨을 알게 되지 않겠습니까? 예수를 영접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지는 권세를 받는데, 그 영접이 진지했는지, 아니면 가짜였는지를 구별하는 시금석이 지금 현재의 나의 신앙생활이 어떠하냐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당신의 현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속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과건에 예수를 진실되게 영접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것은 또한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가 되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