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02509.mp3바울의 첫번째 권면은 평신도들이 영적 지도자들을 귀하게 여기라는데 있습니다. 영적 지도자들은 수고하고 다스리고 권하는 봉사의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평신도들에게 존경을 받는 이유는 목사라는 직책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행하는 사역에 있습니다. 영적 지도자들이 평신도와 구별되는 위치에 있지만 그러나 낮은 종의 위치에 내려가서 섬겨야 합니다. 이런 낮춘자로서 사역 때문에 평신도들로부터 존경을 받습니다.
둘째로 사도바울은 온 교회 성도들이 화목할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연합하고 하나 되어야 합니다. 나의 조그마한 실수로 인하여 교회의 연합이 깨어지기 일 수 있습니다. 나의 말한마디 실수, 나의 행동 한가지의 실수로 인하여 이웃에게 상처를 입히기 일수 입니다.
셋째로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고,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겪려해주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성숙한 신자들은 초보적인 신자들을 이렇게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넷째로 성도들이 교회 안팎에서 해야 될 일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14-15절까지에는 모든 사람들에게 참아야 합니다. 인내는 교회 밖 불신 세계에서도 높은 덕목입니다. 성도들도 인내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애써야 합니다. 인내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인내는 힘들고 어려운 자리에서 오랫동안 견디어 낼 때에 맺히어 지는 열매입니다. 그 다음으로 악을 악으로 갚아서는 안되고 선으로 악을 갚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은 우리의 본성상 아주 쉬운 일입니다. 성도들만이 선으로 악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선으로 악을 이겨 내라고 하신 이유는 악으로 악을 갚게 되면 우리의 삶이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악으로 악을 갚으면 당장은 우리의 마음이 보상을 얻어서 시원해 지지만 우리의 마음은 더럽혀지게 됩니다. 그러나 악을 선으로 갚는 일은 참 힘드는 일이지만 그렇게 하고 나면 우리의 영혼에도 유익이 있고, 또한 우리의 눈에 볼 수있는 그런 좋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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