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두아디라 교회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에 칭찬의 말로 시작합니다.그들은 비교적 유복한 환경에 살면서 열심으로 주님을 섬기고 사랑하고 믿고 봉사하고 인내하는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두아디라 교회가 우리 주님으로부터 책망 받은 것은 자칭 선지자인 이세벨을 교회가 kick off 하지 않고 수용하고 용납한 데 있었습니다. 두아디라 교회가 행음했고, 우상의 제물을 먹었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죄를 가리킵니까?  두아디라 도시에 살면서 장사를 하면서 먹고 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들이 여호와 하나님외에는 다른 이를 숭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폴로 신에게 제사하는 문제에서부터 영적인 갈등을 겪게 되었습니다.  동업 조합에 참여하지 않고는 장사를 할 수가 없고 또한 제사에 참여하지 않고서 장사를 하면 왕따를 당하기 십상이겠지요. 그렇다고 우상숭배인줄 번연히 알면서 절하자니 신앙양심이 허락하지 않고요. 이런 심각한 상황 속에서 이세벨은 두각을 나타내면서 그 사이에서 머뭇머뭇 거리는 교인들의 마음을 낚아채고 사로잡고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이세벨의 교훈을 쫒는 이세벨 추종자들에게 우리 주님은 회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만약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행위를 따라서 갚아 주고 심판하시겠다고 우리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회개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당할 일은 심판밖에는 없습니다. 회개의 문이 영원히 열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 회개는 기회입니다. 아직까지 회개의 문은 열려져 있습니다. 아직은 시간이 있습니다. 어서 빨리 회개해야 삽니다. 어느 날 어느 때가 되면 그 회개의 문은 닫힐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세벨의 교훈을 좇지 않는 경건하고 순결한 무리들에게 우리 주님은 어떤 교훈의 말씀을 주고 계십니까?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 대신에 우리 주님은 권면의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두아디라 교회의 성도들에게 너희들이 받았고 깨달은 진리만을 있는 그 현재의 수준에서 굳게 붙들라는 것입니다. 그것만해도 족하다는 것입니다. 두아디라 교회의 진실한 성도들이 했던 것은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참여하지 않는 일과 음행을 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이방인 성도들이 예수 믿는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최소한으로 지켜야 하는 것들 중에 일부입니다.그들은 이 계명을 굳세게 붙들었지요. 우리 주님은 두아디라 교회의 그 진실한 성도들에게 여력이 있으면 앞으로 더 나아가는 것이 좋겠지만 그러나 지금에 너희들이 지키고 있는 그것만 굳세게 지켜도 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